특히 인구·유동인구가 몰린 구로 콜센터에선 감염원과 유입경로도 특정되지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구로 콜센터의 감염경로는 신천지와 연관성을 포함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선후관계와 전체 규모를 봐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촉자를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는 “불특정다수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구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진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직원들 가족을 비롯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동선. 이 직원들은 서울 외에 경기와 인천에서도 거주하는 데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해 접촉자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콜센터가...
이어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과 관련) 방역당국과 지자체에서 근무지침을 만들고 있다"며 "만들어진 지침을 금융사에 전파하고 콜센터들이 준수할 수 있게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또 "콜센터와 관련이 깊은 보험, 여신쪽 협회 담당자들이 점검 회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스보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IT업계 콜센터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포털기업들은 콜센터와 고객센터 지침을 변경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부산에 위치해 있는 고객센터에서 지난 9일부터 전 직원 순환 2부제를 시행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근무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 보험사 콜센터와 같은 민간 콜센터 근로자와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고용(특고) 근로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
이들을 대변하는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있어 조퇴하면 무급으로 적용받거나,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생하면서 정부가 밀폐된 공간 등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영업정지 등의 강제적인 조치까지는 내리지 않지만 감염 위험도가 높으면 정부가 별도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과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은...
서울교통공사는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을 10~11일 이틀간 집중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구로 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관련성에 대해 “서울시가 확보한 명단과 대조해 음성인 교인 2명을 파악됐고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며 저희가 확보한 명단이 완벽하지 않고, 다른 시ㆍ도의 명단과도 대조해서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도림 일대 대중교통을 통한 전파 가능성과 관련해 “신도림은 워낙 환승 인구가 많은 지역이므로 지하철 방역을 수시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전국 콜센터 업무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 근무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 된 상황에서 집단감염을 100% 원천 차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2만4000여 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반면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다. 10일 하루 동안 총 2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7755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89.3%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급증한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다. 아직까지 검사 중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 남아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0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41명이다.
11일 제주도청과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7일 제주도를 여행한 A 씨가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A 시는 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A 씨는 7일 오전 8시 45분 서울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OZ8915편을 이용해 일행 없이 홀로 제주에 입도했다.
A 씨는 제주에 도착한 뒤 버스를 타고...
1MHz(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콜센터 근무환경은?"
- 콜센터 정성희 상담원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기로에 선 수도권"
- 뉴스닥 김준일 기자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수도권 확산되나?"
- 서울시 박원순 시장
"코로나19, 봉쇄령 이탈리아는 지금 패닉"
- 이탈리아 유학생 이수현씨...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최소 85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 57명, 경기도 14명, 인천 14명 등이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0명 이상…건물 전면 폐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전 5시 기준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점은 고려하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확진자가 나온 11층 콜센터 직원 207명은 전원 자가격리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양천구 7번째 확진자의 부모다.
13번째 확진자는 신정4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양천구 9번째 확진자와 자매다.
14번째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신정7동에 거주하며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다.
아울러 양천구청은 동선은 파악 중에 있으며 밀접접촉자는 개별 통보 후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 확진자는 간석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으로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사한 뒤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최근 약 6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청은 확진자 자택...
이날 서울 구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선거 캠프를 차린 콜센터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스스로 관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캠프 봉사자 모두 검사를 받고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다른 곳에 사무실을 차리기로 했다.
◇구로 콜센터서 코로나19 집단감염…수도권 초비상
서울시는 10일(오후 2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40명, 인천은 13명, 경기는 11명이다. 확진자의 대다수는 콜센터 직원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현재 영업시설 및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 중인 건물은 일단 전면 폐쇄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