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종합감사에 제출한 '2015년도 국정감사 후속조치 현황 보고'에 중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고시와 교과서 집필을 이달 중으로 하겠다고 했지만 일정상 일부 늦춰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중·고교 한국사교과서가 국정으로 전환될 경우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에 교과서 제작을 위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교육부 및 소관기관 종합 국정감사에서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이하 춘천교대부설초)가 황 부총리 사인(私印) 도용 사건을 공개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지난 2014년 12월 31일 춘천교대부설초가 비정규직 전문상담사로 근무했던 이모씨를 해고하자, 이씨는 지난 3월 24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같은달 8일 교육부 종합감사에는 사학비리 문제와 관련해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전 중앙대 이사장 자격), 김문기 상지대 전 총장, 박윤희 학교법인웅지학원 이사장, 엄용숙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이사장 등에 대해 재출석이 요구됐다.
특히 중앙대 이사장 재임 시절 역점사업에 특혜를 주고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성 전 회장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시교육청은 학교 성범죄를 인지하는 즉시 특별감사를 통해 직위해제로써 격리조치를 하며 이후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한 번이라도 성범죄에 연루된 교원은 교단에서 배제되며 임용 단계에서부터 연수 등을 통하여 성범죄 예방조치가 강화된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에서도 성범죄와 연루된 재직 교원은 배제 징계와 자격증 취소를, 예비 교원에 대해서는 자격증...
이들은 그러면서 “검찰이 비록 비공개였으나 소환조사까지 진행했다고 하니 이 총장의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구속기소 처분을 내려야 한다”며 “이미 이 총장의 온갖 비리와 전횡은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종합감사로도 많은 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 사학비리만큼은 우리 교육계에서 완전히 뿌리 뽑아야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부는 올해 3월 10일 상지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통보하고 교육용 기본재산에 대한 부당한 관리, 계약직원의 부당한 특별채용 등을 이유로 김 총장 해임을 상지학원에 요구한 바 있다.
상지학원은 그러나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총장에게 정직 1개월로 의결했고 교육부의 재심요구에도 정직 2개월로 재차 불응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달 15일까지 김 총장을...
자사고연합회는 “서울교육청이 교육부가 제시한 평가 표준안의 배점을 의도적으로 하향조정했고 재량평가 지표도 자사고 측과 사전조율없이 교육청의 입맛대로 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사고 폐지를 겨냥한 이러한 편향된 평가는 교육감의 자사고 폐지정책의 연장으로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4개교는 △학생 충원·유지를...
먼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0세이고,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7세다. 이들의 나이 차를 고려, 당분간 분야별로 총리와 두 부총리가 맡은 분야를 통솔하는 3톱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 박근혜 정부에서 부총리를 부활시킨 것도 이런 의미를 담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부가 올해 3월10일 상지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상지학원에 통보하며 교육용 기본재산에 대한 부당한 관리, 계약직원의 부당한 특별채용 등을 이유로 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지만, 상지학원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김 총장은 지난 8일 상지학원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았고 소명서를 통해 교육부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정부학자금지원 분야 종합대상 1명에게는 교육부 장관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교육부 장관 상장 및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관련 분야 우수상 수상자 4명과 장려상 8명에게도 각각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 4명과 우수상 8명, 장려상 13명을 선발한 대학생 지식멘토링분야 역시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 및 상금이...
지난 2013년 소송을 낸 학생들은 학교 재정이 양호한데도 교육환겨이 개선되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한 명당 100만~400만원을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수원대가 전국 사립대 중 4번째로 많은 4000여억원의 적립금과 이월금을 축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부감사에서 수원대는 해당 연도에 착공할 수 없는 건물임에도 해당 공사비를 예산에 넣어...
교육부 표준안의 공통지표를 적용했으며, 시교육청의 자율지표는 학교 우수사례, 교육청 중점 과제 추진 실적과 감사 지적 사항 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평가는 학교에서 자체평가를 실시 후 제출한 운영성과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일 특수목적고등학교지정·운영위원회 및...
교육부는 사학비리 당사자인 김문기 씨의 총장 취임으로 내분을 겪고 있는 상지대에 대해 특별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또 임기만료 후 연임을 신청한 기존 이사 5명의 임원취임 승인 신청도 반려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법인 상지학원과 상지대에서 제출한 대학운영 정상화 방안과 추진계획을 검토한 결과 공사비 출연 계획 등 구체적인 정상화 실행방안이 빠져...
정 의원은 “그동안 많은 자사고들이 지정 취소까지 고려해야 될 부정을 저질렀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이 눈감아 왔다”며 “감사 결과만으로 지정을 취소하기엔 무리인 학교도 있지만 내년도 평가에서 교육감들은 선행학습과 국영수 편중 학습 등을 종합해 엄격히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15일 누리과정 경비를 산정해 교부금에 반영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놓고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중반기 교육부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교육예산을 둘러싼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립이 여야 간 정치공방으로 인해 진영 다툼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문위 야당 위원들은 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가가 책임져야할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11월에 외국어고, 국제고, 국제중에 대한 성과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평가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교육부가 이들 학교를 재지정을 하기 위한 성과평가를 하는 것은 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은 지난 1월28일 오전 9시30분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을 찾아갔다.
이후 김 이사장은 "교명변경 법안과 관련해 교육부의 반대가 심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신 의원은 김 이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육부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반대가 많은...
교육부는 학점인정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위임했으나 이 진흥원의 문모(43·구속기소) 감사실장마저 SAC의 금품로비에 매수돼 사실상 SAC는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어 김민성(55) SAC 이사장는 SAC는 학교 이름에 붙은 ‘직업’을 떼고 4년제 정규대학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로비에 나섰다.
SAC 겸임교수이자 옛 민주통합당의...
민 대변인은 황우여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새누리당 대표와 국회 교육위원장, 감사위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 문제 전반에 걸쳐 잘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황 의원을 새 교육부장관에 내정한 데엔...
뿐만 아니라 포장 수여 공적으로 제시된 다른 사유에는 ‘종합교육연수원에서 교육재정에 관한 강의'를 한 내용을 비롯해 연수원장으로서의 업적을 치하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박 의원은 이 부분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감사적발 사항과 맞물리는 내용이어서 포장을 수여받을 만한 업적으로 제시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