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7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우리 교육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만연해 있고 이런 불안이 공교육...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설훈)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황 후보자의 군 복무 기간이 대학원 박사 과정 이수 시점과 겹친다는 의혹, 국회 법사위원 시절 규정을 어기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예상된다.
또 야당은 당...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6일 과거 판사 시절 '학림 사건' 당사자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새로운 대법원 판례를 지지하며 구 법체제 하에서 고통당한 분들에 대해 대법원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 점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게 제출한...
안대희·문창극 등 2명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와 역사관 논란으로 빚어진 자진사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도덕성 논란 자진사퇴,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지명철회는 그만큼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이에 대해 사회지도층과 정치권은 과도한 신상 털기와 여론재판이 문제가 있다고 항변한다. 현재와 같은 국민의 눈높이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내달 7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문위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여야 간사가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교문위는 다음 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인사청문회에 참석할 증인과 참고인을 결정하고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황...
김 실장은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면직 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문광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면직된 것은 그분들이 사의를 표했던 상태에서 사표가 수리됐을 뿐이며 특별히 무슨 조치로 면직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국무총리가 국무위원 후보에 대한 검증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안심하는 교육 시스템 구축 및 인재 양성뿐 아니라, 풍부한 경륜과 정무적 역량, 탁월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 문제 및 각 부처의 관련 정책을 조율하고 국가 혁신과 국민 대통합을 구현해 나갈 교육부 장관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요청안과 함께 제출된 병역사항 신고서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해군 장교로 입대해 대위(법무관)로 만기 제대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한 번 만나서 논의를 해서 역할 분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국가혁신 작업과 관련해서는 “늦어도 다음주 후반까지는 총리소속 반부패TF를 가동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반부패TF에 대해선 일종의 두뇌 역할, 곳곳에 부패 요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고 기획, 관리를 하면서 이 분야의 고질적 부패...
그러나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상태지만 후보 지명자들이 잇따라 지명 철회됐거나 사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우 아직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 면직 통보가 나왔다. 이례적이라는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앞서 서남수 전 장관은 교육부 수장으로서 세월호 사고 책임론이 거론됐다. 총리와 함께 사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세월호 사고 이전부터 면직까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5일 청와대 회동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들었고, 전화 통화를 통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시인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회동에서 황우여 전 대표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면서 “정성근 후보자 사퇴도 저에게 전화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철회 하면서도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서는 "장관 인선 문제는 맡겨달라"며 강행 의지를 드러냈지만 상황은 하루만에 급변했다.
시민들은 "정성근 자진사퇴, 청와대는 정말 인물검증을 하는거 맞나? ", "정성근, 장관될 인물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맞다", "정성근 사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결정과는 달리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서는 "장관 인선 문제는 맡겨달라"며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청와대는 정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기까지 했다.
이에 정성근 후보자가 갑자기 사퇴를 결정한 배경에 박영선 원내대표가 언급한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이...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표절과 역사인식의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지명철회된 것으로 알려졌고, 야권이 강하게 반대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의 경우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돼 청문회를 무난히 통화할 전망이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국회 의원 출신 고위 관료 후보를 자연스레 통과하는...
교육부장관 김명수 후보는 지명을 철회했고 대신 황우여 의원을 새 후보로 지명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비롯해 청문회 위증 등 자질 논란을 빚었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청문보고서를 재요청했다.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정성근 장관 후보자에...
아울러 박 대통령은 ‘논문표절’ 의혹을 받았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은 철회하고 그 자리에 새누리당 전 대표 최고위원인 황우여 의원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번 임명에서 논란이 됐던 정성근·정종섭 후보자는 재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송부를 재요청했다. 이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황우여(67) 새누리당 전 대표를 새 후보자로 내세웠다. 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은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친박 투톱 체제가 완성된다.
최 부총리와 황 후보자는 최근까지 새누리당 지도부로서 호흡을...
황우여, 김명수 정성근, 정성근 후보자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이 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5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사상 처음으로 교육 관련 경험이 전무한 후보자를 맞게 됐다"며 "판사와 정치인으로서의 평가는 별도로 하더라도 교육부의 수장으로서 적격 여부조차 판단할 수...
일각에서는 황우여 의원의 교육부 장관 자질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은 황우여 후보자에 대해 "교육에 대한 전문성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문제를 잘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명수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은 15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과 관련 “사람은 직책에서 벗어나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 의원은 집권여당의 전 대표를 국무위원으로 임명하는 일이 당·청 간 수평적 관계를 깨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 점을 걱정했다”면서도 “자리 신분 지위보다 무슨 일을 하느냐가 굉장히...
민 대변인은 황우여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새누리당 대표와 국회 교육위원장, 감사위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 문제 전반에 걸쳐 잘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황 의원을 새 교육부장관에 내정한 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