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 사건 주심으로 김신(58·사법연수원 12기) 대법관이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던 조 교육감은 2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으며 기사회생한...
그동안 새정치연합은 잇따른 재보궐 선거 패배와 지도부 책임문제 등이 겹치면서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로 갈려 다툼을 벌였다. 특히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출범한 친노계 지도부는 재보선 패배 이후 각종 행보에서 비노계의 강한 반대에 직면하며 표류해 왔다. 이런 가운에 문 대표는 지난 5월 ‘삼고초려’ 끝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혁신위원회...
조 교육감은 항소심 재판부의 선고유예 판결과 관련 "저의 의혹 공방 행위가 악의적이지 않고 상대적으로 경미한 행위란 점에서 선고유예를 내려준 것 같다"며 "선거 과정 또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더욱 섬세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지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세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여야는 4일 서울고법이 작년 6월 교육감 선거 당시 고승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새누리당은 혐의 자체는 유죄로 인정됐다는 점을 강조, 교육감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조 교육감의 진보 교육정책이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상고할 수 없다"고 판결한 이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한 검사의 상고를 배척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선거 기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해 당선 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관련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그간 주춤했던 조 교육감의 혁신교육정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재판부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한다고 판단한 점에 대해...
조 교육감은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되었다. 또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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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선고를 유예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선거 기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해 당선 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사실과 다른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가 4일 오후 이뤄진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조 교육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 교육감은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 '선거법 위반' 조희연 교육감 오늘 항소심 선고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사실과 다른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가 4일 오후 이뤄집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조 교육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 "소셜데이팅...
"조 교육감이 선거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반복적이면서도 의도적인 네거티브를 지속했으며, 반성과 개전의 정이 없다." (검찰)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 규정인 공직선거법 제250조 2항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법학자들의 지적을 참고해달라." (변호인)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고승덕 변호사에게 인간적으로 미안하지만 내 행동은 정당한 행위였다."
교육감 선거에서 고승덕 변호사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항소심에서 최후변론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교육감은 "재판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께 이 자리를...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7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조 교육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교육감이 고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고의로 공표해 선거에서 이익을 보려 했다며...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경남 고성군수 1곳뿐이며, 광역의원 8곳과 기초의원 13곳이다.
이밖에 권선택 대전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광역·기초단체장 및 시도 교육감에 대한 재판이 다수 진행중이지만 법 공포 전까지 최종 판결이 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10월 재보선은 현재 상황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현 재판부에서는 교육감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검찰이 구형한 형량보다 높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며 화제가 됐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소재가 된 마약 밀매 사건의 밀수 총책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용선(47·24기) 부장판사는 최근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8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6·4 지방선거 선거 직후 유세 차량 대여비 1억8000만 원을 서류상으로 2배 이상 부풀린 혐의를 받았던 전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자 65살 김 모 씨를 구속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김 씨가 득표율이 낮아 선거비를 절반만 보전받게 되자, 보전금을 더 많이 타내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무효형
법안 적용 대상은 △대통령 및 각부 장·차관 △국회의원 △청와대 차관급 이상 공직자 △대법원장 및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및 사무총장 △국가인권위원장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및 시도교육감 △한국은행 총재·부총재·감사 및 금융통화위원 △공공기관의 장 및 부기관장·상임이사 및 감사 등이다.
고위공직자의...
유 전 원내대표는 당초 이날 원내부대표를 지낸 이이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도 동해에서 개최하는 '강원지역 교육감 선거제도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김무성 대표 등이 참석키로 하면서 유 전 원내대표와 김 대표의 '조우'가 주목됐으나 이런저런 말을 만들지 않으려고 비공식 일정 참석은 자제하려는 것으로 해석됐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에서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가 불구속 기소됐다.고 후보의 미국 영주권 취득 의혹을 최초 제기한 뉴스타파 최 모 기자의 트윗을 조 교육감이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재판부는 "이미 1심에서 충분히 조사된 사안에 대해 변호인 측이 다시 중복해 증인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