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 영향
국제 유가하락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입상품의 교역조건이 4년2개월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무역조건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한 단위를 수출해 번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주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년 100 기준)는 지난...
우리나라 수출입상품의 교역조건이 4년2개월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무역조건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한 단위를 수출해 번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주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년 100 기준)는 지난 1월 95.82를 기록했다....
수익형 호텔은 입지 조건 및 미래가치와 배후수요를 고려해 수익률 변동이 크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단순 관광객 유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근 평택항의 발전 가능성과 이에 따른 외국 바이어 및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면서 분양을 시작한 평택 라마다호텔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평택 라마다 호텔은 평택항...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2.7로 전년(105.7)보다 2.8% 하락했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의 채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농가가 생산해서 판매하는 농·축산물과 농가가 구입하는 생활·농업용품의 가격 상승폭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100이 넘으면 농가의 재정이...
한은은 이어 “최근의 디플레이션 논쟁과 관련해서는 유가 급락으로 물가상승률이 생산비용 절감의 영향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교역조건 개선, 실질소득 증가 등의 성장효과도 제고할 수 있다”며 “단기적 물가 움직임에 과민 반응하기 보다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현재 경상흑자는 수출 증가 때문이 아니라 수입감소 및 교역조건 개선 영향이므로 원화가치의 지지력은 약할 것이나, 하반기에 글로벌 수요 회복이 견조해짐에 따라 수출회복과 함께 원화가 절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해외 IB들은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 축소, 러시아 금융불안 등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정부가...
수입(2.0%)도 2009년(-6.8%)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그나마 교역조건의 개선에 힘입어 3.8% 증가했다. 그러나 이 역시 전년(4.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낮췄다. 2016년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경제는 6년째 4%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0%)과 서비스업(3.2%)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4%를 기록, 5분기 연속 0%대를 이어갔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작년 2분기(0.5%)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8%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실질무역손실 규모가 줄면서 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지난해 한국의 상품교역조건이 2년째 개선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작년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89.94로 2013년(89.56)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수출가격(-2.2%)보다 수입가격(2.6%)이 더 크게 내렸기 때문이다.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란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난해 중국, 베트남,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5개국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면서 축산 선진국과의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FTA가 경제영토 확장을 의미하는 만큼,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외연을 넓힌다면 국내 축산업계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도 국내 농업 요인인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FTA 체결국 수출 비중을 40...
모건스탠리는 “저유가가 지속되며 대규모 원유 수입국인 한국의 교역조건과 경상수지가 개선돼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설령 유가 하락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단가가 떨어지더라도 수입규모 감소 효과가 이를 상쇄해 전체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밖에 해외 IB들은 한국의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23(금)
◇한국은행
△총재, 금융협의회(07:30, 본관 15층 소회의실)
△2014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23일 조간)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08:00)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외출장(FATF 총회, 프랑스 파리)
◇금융감독원
-특이 일정 없음
우리나라 수출입상품의 교역조건이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3년 8개월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무역조건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한 단위를 수출해 번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주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년 100 기준)는 지난 11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오른 92.40을 기록했다....
이번 베트남과의 FTA 타결로 인해 한국은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 가운데 교역순위 1위(싱가포르)와 2위(베트남) 모두와 양자 FTA를 체결함으로써 지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를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
특히 베트남은 인구 약 9000만명의 신흥시장으로 매년 5∼6%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소비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유럽·일본·중국 등 각국 중앙은행들도 물가 하락 압력에 대응해 통화완화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했다.
이밖에 유가 하락으로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취약한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의 지급불능(채무불이행) 위험이 급증하는 반면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한국·중국·인도 등은 교역 조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자 한은 지출국민소득팀 과장은 “지난 3분기 교역조건이 전분기보다 악화한 측면이 있는데다가 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전분기 3조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0.3%) 이내 최저치다.
한은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들게 되면서 실질 GDP 증가율(0.9%)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란 외국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 제외한 지표다.
수출입 상품의 교역조건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두달째 개선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10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년 100 기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90.46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90.91) 이후 1년 3개월내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다. 증가폭도 작년 12월(1.8%) 이후 10개월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