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 후 전날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장시간 교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초구 소재 상가 관련 확진자도 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시설은 매장 간 거리가 가깝지만 자연 환기가 충분하지 않았고, 종사자 간 함께 식사하며...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경기 은행중 보건교사)는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소 역학조사팀이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현장에 오지 못한다"며 "교사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면 유선상으로 역학조사 범위를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내 역학조사가...
학기 중 교내 확진자가 적다고는 하나, 여기에는 ‘원격수업 효과’가 반영돼 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자 학교밀집도 기준을 조정 시행한다”고 했으나 4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진 상황에서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될 까 두렵다. 무증상 감염원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체온 확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정판에 따르면 교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교직원에 대해 귀가 조처를 했던 기존과 달리 2학기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귀가 조치 대상을 달리한다'고 명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가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학교가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36명이 됐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의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의심 증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학생 29명이다. 해당 학교에는 학생 1036명과 교직원 116명이 다니고 있으며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전날부터 14일까지 전교생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학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일부 확진자들은 교내 자습실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구 고등학교 학생 1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후 당일 다른 학생 가족 1명, 31일 2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학생 2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학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일부 확진자들은 교내 자습실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교실 간 이동 수업을 했으며 일부 학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700명 내외를 기록하는 상황인 만큼 학부모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30일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학생들의 등교방식은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5월 23일까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 방역수칙에 따르면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되어 있지 않아 학교에 우선 적용을 결정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학교현장, 전문가들과의 많은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8일부터 14일까지 학생 395명과 교직원 5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주 대비 학생 확진자는 60명, 교직원은 8명 증가했다. 하루 평균 학생 56.4명, 교직원 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어 "다만 추이를 지켜보면서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등교확대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3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47.9명꼴이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41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50명으로 하루 평균 7.1명 발생했다.
이화여대는 교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수업 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교육관에서 진행된 대면 수업에 참여한 강사 2명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1일 종합과학관을 이용한 외주업체 직원이 확진되면서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환자가 늘면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 비율도 25%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45명 증가한 9만72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40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집단감염과 더불어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12시(정오)...
최 씨는 “올해 이런저런 방법으로 버텨왔는데, 원격 수업을 하면 조부모들이 챙길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곧 있으면 방학이라 그 전에 긴급돌봄이라도 신청하려는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할까 봐 이마저도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등교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연세대를 비롯해 홍익대, 서강대, 고려대, 서울대 등 최근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대학은 교내 전체 방역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자 비대면 강의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16일 기준 대학 수업 운영 현황에 따르면 4년제와 전문대 316개교(94.6%)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연세대학교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교내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연세대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실험·실습·실기, 체육 수업 등은 대면 수업을...
이 학생은 대면 강의 참석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고, 18일 마포구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의실에 함께 있던 수강생과 교수, 조교 등 총 4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학교 측은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까지 학교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교내 모든 행사, 세미나, 특강 등은 전면 금지되고 학생들의 출입도 통제된다. 수업도 비대면으로...
16일 성북구청은 지난 14일,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성북 380~392번)에 대한 동선을 일부 공개했다.
시 측은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철저한 이동경로 확인과 소독, 접촉자 분류 및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부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확진자에 대해선...
8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학기를 사이버 강의로 전환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하고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감염병관리위원회 협의 등을 통해 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한농대는 창업논문 지도가 시급한 3학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차에 걸쳐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는 26일부터 11월 6일(10일간)...
이달 25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 분당중에서는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18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 등교가 시작된 이후 전국에서 확진된 학생은 모두 695명으로 700명에 육박했다. 교직원은 이틀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135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교내 밀집도가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고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지기 시작한 전날에 비해 3곳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6곳, 서울과 강원 각각 4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하지 못했다.
전일 대비 학생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645명, 교직원 133명으로 총 7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