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는 외부에 노출된 계단이 없으며 승무원 거주 구역까지 방탄유리가 적용돼 해적의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현대 드림호는 수에즈운하와 싱가포르를 거쳐 광양으로 경유하는 아시아-북구주 루프(Loop)5에 투입된다. 현대상선은 현대 드림호를 시작으로 올해 1만3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순차적으로...
19일 여수해양경찰청과 정유·해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돌사고를 낸 우이산호는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으로 선박 운영사는 세계적인 해운 그룹 노바탱커스 소속의 오션탱커스다.
이번 사고는 우이산호가 여수 광양항 원유2부두에 접안하는 과정에서 규정보다 빠른 속도로 돌진해 부두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GS칼텍스 소유의 송유관...
부산과 광양항에서 시범운영하고 사고 위험정보를 수록한 해양안전지도를 만들어 배포한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해수부는 무역항 밖 유류부두의 안전관리 근거를 마련하고 시운전 금지구역을 설정해 대형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시험운전 선박의 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풍랑주의보...
윤 전 장관은 8개월 재임 기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과 e-내비게이션, 해양에너지, 선박평형수 설비 등 창조경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수산업에 첨단 양식기술의 육성, 자원관리 강화,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성과도 나타냈다. 특히 부산항과 인천·광양항을 비롯해 항만별 특화 개발 추진과 울산항에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착공이라는 뚜렷한 성과도 보였다.
아쉬운...
어민들은 GS칼텍스가 어민들은 원유2부두의 실소유주인 GS칼텍스가 우선 피해보상을 한 뒤 선박 회사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여수 피해 어업인 대표, 김기태 GS칼텍스 전무,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여수시·광양시·남해군·하동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경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은 강제 도선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입출항하는 유조선 등 대형 외항 선박은 도선사에 의해 입출항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사고를 낸 유조선에는 여수항 도선사지회 소속 도선사 2명이 사고 1시간 30여분 전에 인근 섬인 대도에서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선사는 내항 진입부터 키를 잡고 부두에 접안해 제품을 하역한 뒤...
그동안 하동항은 지난 2011년 무역항으로 지정돼 화물선 출입이 많아졌지만 상세한 해도가 없어 출입선박의 항해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에 간행된 새 해도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이 2012년부터 하동항을 중심으로 여수해만부터 노량수도까지의 해역을 수심측정용 최첨단 음향측심기와 정밀위성 위치확인시스템(DGPS) 등으로 조사한 수심, 해안선, 위험물 등...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자체발전으로 90% 이상 충당할 수 있다. 전사적으로 평상시 수요전기의 40%만 사용토록 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고로 13개 가운데 11개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을 조정했다.
◇조업시간 이동하고 자체 발전설비 가동= 조선·중공업은 특성상 작업 공정이 2~3년에 걸쳐 이뤄진다. 애당초 8월은 전력난을...
같은 날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전량 자체발전으로 충당했다. 전사적으로 평상시 사용 전력의 40%만 사용토록 했다. 현대제철 역시 13개의 전기로 가운데 11개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을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 수요가 높은 8월 초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대체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울산·군산의 공장은 지난 2주간 여름휴가에 이어...
바로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높이 80m의 이순신 대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상교량은 75개로 조사됐다. 해상교량이란 바다나 강 하구에, 항해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도에 수심이 표기된 곳에 설치된 교량을 말한다. 이 중 바다로부터 가장 높은 해상 교량은 이순신대교로 높이가 80m다. 다음으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와...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과 단체는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해양안전심판원, 지방항만청(11개), 동해어업관리단, 서해어업관리단 선주협회, 해운조합, 한중카훼리협회, 도선사협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본부), 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사위험물검사원,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전국수산인경영인협회...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과 단체는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해양안전심판원, 지방항만청(11개), 동해어업관리단, 서해어업관리단 선주협회, 해운조합, 한중카훼리협회, 도선사협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본부), 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사위험물검사원,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전국수산인경영인협회, 서귀포수협...
태풍 산바가 17일 오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를 비롯한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이 초비상 상태다.
여수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7명이 사망하고 2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전남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만큼 긴장감이 더하다.
여수시는 16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비상 간부회의를 열고 실국별 재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산항을 비롯한 태풍 영향권에 들어선 항구들은 모든 선박의 입출항을 금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특히 상해, 광양, 링보 등 중국 주요항만까지 폐쇄하는 등 피해 최소화 작업을 사전에 마쳤다. 정유사들도 원유 하역작업을 중단하고 원유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지난 매미 태풍 이후 부산항 피해금액은 컨테이너...
이번 협약서 체결은 부산·인천해사고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간에 이뤄진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부산·인천 해사고는 올해부터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서 체결은 해사고생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협약서 체결식은 오는 17일...
임 회장은 2004년 계열사인 C&해운 소유의 선박 2척을 외국 선박회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90억여원을 빼돌리고 위장 계열사인 광양예선의 법인 자금 3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임 회장은 또 부실계열사에 682억원을 부당 지원하고 483억 상당의 분식회계를 통해 1704억원가량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 및 C&우방 주식 200만주의 주가를...
크루즈선은 선박 건조 기술뿐만 아니라 담수 및 발전 플랜트, 건설 및 인테리어 기술, 저진동·저소음 기술 등 각종 산업기술과 디자인적 요소가 집대성된 ‘바다 위의 종합 산업’으로 불린다.
STX의 크루즈 전시관은 크루즈선의 역사, 세계 최대 크루즈인 오아시스호, 오아시스호의 기술, 크루즈 환경을 생각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들도 안정적으로 양뱡향 통항이 가능하다. 진도 7~8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이는 1000년에 1번 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간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 물류비용 절감, 광양만권에 대한 설비투자여건 개선 및 서남해안 관광개발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