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및 수행능력, 공사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리더십, 기타 공직윤리·인성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덕목 등이다.
김 사장은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공단 이사장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금융위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관료 출신이다.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조정·중재 과정에서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공익위원인데 이들의 전문성에도 문제가 있고, 고용노동부 관료 자체도 노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노위의 조정 과정에서 파업을 통해서 노동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하향평준화 되기도 하고, 약자인 노동자 편에서...
국제 통상 문제를 주로 다루는 한 변호사는 “당시 사태와 관련해 ‘모피아’ 등 경제 관료들에 큰 실책도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사법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도 “결과를 섣불리 전망할 수는 없지만 만약 우리 정부가 패소한다면 당시 모피아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공소시효가 남았으니 국회 청문회나 특별법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현재는 새 정책 보여주지 않아"…약자복지 등 장관 임명 후 가시화복지부 장관, 약자복지ㆍ연금개혁 주안점 맞게 정치인 하마평명예사회복지학 박사 나경원ㆍ복지위원장 출신 김세연ㆍKDI 출신 윤희숙박순애 사태로 어수선한 교육부…조직 다잡으려 과료 출신 정제성 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교육부 장관 공석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육부 관료 등 교육계 인사들이 또다시 교육 장관 후보군으로 언론에 거론되고 있다. 공직사회 내부의 평가와 경력, 성향, 정치권 반응 등을 감안해 언론이 나름대로 근거를 갖고 내놓는 하마평이다. 그러나 후보군이 어느 정도 압축된다 해도 최종 임명권자의 의중을 정확히 읽기에는 한계가 있다.
안타깝게도...
응답자들은 △경직적·관료적 운영 시스템 △무사안일·매너리즘적인 조직문화 △양적 성과에 편중된 전략 방향성 등을 위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기발전계획위원회는 "철저한 내부 개혁 없이는 서울대의 위기가 향후 더 증폭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위원회는 특히 서울대의 연구 경쟁력 약화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민대표대회에선 지도부가 “결혼과 출산을 촉진하기 위해 언론이 독립여성이나 딩크족의 생활방식에 대한 보도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았다.
CNN은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젊은 세대의 환멸감도 커졌다”며 “시민들은 국가로부터 명을 받도록 훈련된 냉담한 관료제 앞에 자신의 권리가 얼마나 취약한지 깨닫게 됐다”고 꼬집었다.
조세의 정치경제적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스티글릿츠는 납세자들이 세금의 부담을 잘 인지해야 세금을 사용하는 정치인들과 관료들의 행태를 통제하는 민주주의가 비로소 작동된다는 점을 설파했다.
모든 이들이 언급한 이상적인 조세제도의 성격은 ‘공평성’이다. 공평하지 못하다면 다른 어떠한 특성도 그 조세제도를 사람들에게 권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산업정책실장, 1차관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인 이 수석은 퇴임 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일하다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긴 2018년 1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발해 중도사퇴했다.
이로써 대통령실은 기존 ‘2실 5수석’ 체제에서 ‘2실 6수석’ 체제로 개편됐다. 아울러 일부 비서관 업무 조정과 이동도 이뤄진다....
NKDB는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어민을 강제 북송하는 일은 범법 행위라며 서 전 차관을 비롯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당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관료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서 전 차관을 재차 소환 조사하면서 곧 정 전 실장과 서 전 원장, 김 전 장관 등도 검찰에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한수원은 2001년 출범 후 줄곧 내부 출신 사장을 배출하다가 2012년부터 산업부 출신을 사장으로 선임해 왔다.
1956년생인 황 전 교수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출신으로 사용후 핵연료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0∼2013년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지냈으며 국가에너지위원회 갈등관리위원회 내...
역대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직 조성욱 위원장까지 총 20명이 관료·학계 출신이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경제학자 출신을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한 것과 달리 법조인 출신을 물색해왔다. 당초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떠올랐지만 ‘검찰 출신 편중 인사’ 논란에 좌초됐고,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부...
“윤석열 정부 지지율 낮은 이유 대통령의 생각, 말, 태도”“모든 걸 바꿀 각오가 돼 있는지 오늘 기자회견으로는 알 수 없어”“검사가 제일 유능하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버려라”“인수위 때부터 잘못됐던 것...관료들이 써주는 것 한가하게 짜깁기나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김 사장은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부동산투기 사건 직후인 지난해 4월 제5대 LH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직후 부동산 투기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정립하고, LH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 왔다.
특히 △전...
익명을 요구한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 현장 경험이 전혀 없는 행정관료들이 얼마만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청 등과 잘 협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비 교육전문가가 임명될 경우) 박 전 부총리가 보여준 리더십 부재가 연속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김재춘 전 차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교육부 장관 후임 하마평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그의 용접(容接)을 받는 사람이 있으면, 이름하여 등용문(登龍門)이라고 했다.” 관료의 우두머리인 이응은 천하의 모범이어서 청년 관료들은 그와 알게 되는 것을 이렇게 부르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대한 주해(註解)에 “하진은 일명 용문인데 물이 험해 통하지 못한다. 고기나 자라의 무리는 능히 오를 수 없었다. 강과 바다의 큰 고기가 용문 밑으로 다가가...
박 부총리는 행정학자, 장상윤 차관은 국무조정실 출신 관료다.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때부터 ‘교육 홀대론’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정책 혼선은 예견된 결과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심지어 교육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합해 축소하거나 부처 명칭에서 교육을 빼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국가 중장기 교육정책을 담당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도...
한 관계자는 “전날 저녁부터 관료들 사이에선 알 자와히리가 드론 공습에 의해 죽었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으나 행정부는 그의 사망이 확인될 때까지 정보 공개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도 당시 알 자와히리 사망 여부에 대해서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만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요한 알카에다 목표물에 대테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민간인...
28일 싱가포르 현지서 면담 … 유망 업종은 농업·관광산업짐 로저스 “韓, 탈관료·규제 혁신으로 자유로운 기업 환경 만들어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동향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공은 28일 김학도 이사장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짐 로저스 회장을 만났다고...
전통적으로 관료 출신 협회장이 강세지만, 최근 은행권, 빅테크 등 타 업권과의 역차별 논란이 일면서 내부사정에 능통한 민간 출신 인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내달 초 13대 협회장 선출 공고를 게재하고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 같은 달 중순께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면접과 투표를 거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