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황 수석은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식사 당시 “MBC는 잘 들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보도된 이후 황 수석은 16일 오전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대통령실은 황 수석 발언과 관련해 이날 오전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현안과 관련,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장 전 최고위원은 SNS에서의 과거 발언 등이 잇따라 논란이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직업적인 부분에서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지, 결코 부도덕한 성행위를 옹호한 적이 없다”면서 “갑질 민원에 시달린 20대 청년의 하소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하자는 글, 표현은 거칠고 부끄럽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의 막말보다 더한...
또 “20대 시절 개인적인 SNS를 검증한 잣대로 민주당을 살펴보면 공천받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반문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대표의 과거 발언이나 성 상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들의 공천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인격 말살에 가까운 공격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당 소식과 함께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도박 경험을 고백했던 과거 발언 역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음악 매체 GQ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기 이전 도박에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당시 감당할 수 없는 돈을 잃었다. 당신이 약해졌을 때 그들(카지노)은 당신의 돈을 노리고 달려들 것”이라며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이에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린가드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고 외신들은 일제히 김 감독의 발언을 주목했다.
이날 그는 린가드를 향해 “(후반 교체 투입한) 린가드를 다시 교체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다”면서 “몇 분 뛰지 않는 선수가 설렁설렁하고 몸싸움도 안 한다. 풀타임을 소화하는 선수들보다 덜 뛴다면 축구선수라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현장에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도 양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양 후보 발언은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것으로 알고 또 사과한 것으로 안다. 더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이처럼 후보의 과거 발언을 두고 여야 지도부가 '초강수'를 두는 이유는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 성적 모욕' 발언을 해 당이 참패했죠. 12년 전에는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 하자"라고 막말을 해 역풍을 몰고...
이상하지 않냐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과거에 한 발언부터 반성해야 한다는 말을 꼭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도 노 전 대통령을 비난한 언사를 비판할 수 있지만 최소한 국민의힘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오후에 또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한다”며 “1분 1초가 천금 같고 여삼추인데 이렇게 시간을 뺏겨 재판받고 다니는...
그는 “과거 오래 전 성찰이 부족했던 시절의 발언으로 앞으로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의 발목을 잡는 것은 저 정봉주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정 전 의원은 회견문 발표를 끝낸 뒤 취재진과 만나 김우영‧양문석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한 질문에 “지역주민들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기회를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는 과거 발언이 유효한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저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며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저는 제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에서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최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양 후보는 과거 한 언론 기고문에서 노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천 취소 요구가 빗발쳤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물론 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광재(경기 분당갑) 후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유감을 표명하며 당의 결단을 요구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에서 “이런 나라에서 살기 싫어 용접 배운다”라는 발언이 나온 가운데 대한용접협회가 비판에 나섰다.
17일 민영철 대한용접협회 회장은 전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사들이) 용접이란 것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용접이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는 조 후보가 7년 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앞서 조 후보는 2017년 8월 개인 SNS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는 내용을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조 후보는 “망국의 주된 책임자로 이완용 등 친일파를 지목하고 그들에게 화살을 날리며...
與 도태우·野 정봉주 공천 박탈…민심 이반 의식한 듯공천 후 과거발언 조명되면 철퇴…"시스템 아닌 여조 공천"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막말 리스크'에 바짝 긴장한 여야의 공천 번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공천을 받은 실언 후보들도 뒤늦게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들은 길게는 10여년 이상, 짧게는 수년 전 나온...
공천 확정 후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도 변호사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을 뿐 북한군 개입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뒤가 안 맞는 사과에 내부 우려가 이어졌고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 결정을 하게 됐다.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후보 공천...
A 씨는 과거 외과 교수님이 가슴 종양으로 내원한 여성에게 학생들 촉진 실습을 부탁한 경험을 예로 들며 “나 포함 3명이 돌아가면서 촉진했는데 이제 의대생 정원이 2000명 늘면 3명이 아닌 5명이 그걸 해야 한다. 5명이 촉진 실습을 한다고 하면 여자 환자는 100% 쌍욕 퍼붓고 빤스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산부인과나 유방외과에...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의 사과 이후 2015년 경기 파주 DMZ 목함지뢰 폭발 사태로 발목 등을 잃은 일부 장병들이 언론을 통해 "사과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거짓 사과' 논란으로 이어졌다.
지도부는 정 전 의원 사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체 판세에...
공천 확정 후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도 변호사는 사과했고, 공관위는 논의 끝에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도 변호사가 2019년 8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고 말한 점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을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