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황상무 자진사퇴' 보도에…"사실과 다르다"

입력 2024-03-18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자진 사퇴 언론 보도와 관련 18일 "대통령실 인사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화일보는 같은 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사퇴 불가피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황 수석 발언과 관련해 이날 오전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현안과 관련,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 국정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31,000
    • +2.58%
    • 이더리움
    • 4,82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51%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207,400
    • +4.64%
    • 에이다
    • 553
    • +2.03%
    • 이오스
    • 809
    • +1.13%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2.1%
    • 체인링크
    • 20,110
    • +5.01%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