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6일 오전 10시 40분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회견 제목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안 후보는 회견에서 문 후보와 민주당에 촉구하는 구체적인 정당쇄신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 시간은 애초 오전 10시 30분으로 공지됐으나 방송 중계...
유 대변인은 이날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 이후 앞으로 하나가 된다면 함께 할 분들이라 안 후보가 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전화 순서를 특별히 정한 것은 아니며, 가능하면 모든 의원들에게 전화하려 했으나 지난 14일 단일화 협상이 중단되면서 전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후보가 두 차례 전화를 한 것만으로는 협상을 재개하기 부족하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는 “전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안 후보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잠정중단된 것과 관련, “깊은 실망을 느꼈다”며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깊은 실망을 느꼈다"며 "과정보다 결과에만 연연하고 이것을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문 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이번 발언이 문 후보의 사과 직후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행태에 대한 안 후보의 불만이 상당히...
앞서 이날 오전 문 후보는 부산 중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혹여라도 우리 캠프 사람들이 뭔가 저쪽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의 사과 발언 직후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깊은 실망을 했다. 단일화는 결과보다 과정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광주 MBC와의 인터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을 통해 양쪽 지지자를 설득하고 힘을 모아서 거기서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과정 보다 결과에만 연연하고 이것을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에서...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를 빠져나가며 기자들과 만나 협상 중단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안 후보 측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 몇몇 관계자들이 흘린 ‘안철수 양보론’과 안 후보 측 룰 협상팀원들을 둘러싼 폄훼발언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며 룰 협상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협상 잠정중단을 선언했다.
안 후보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 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면서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른바 ‘안철수 양보론’은 터무니없다”면서 “오늘까지 문 후보 측과 민주당 측이 행한 신뢰를 깨는...
안 후보 캠프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직을 동원한 민주당 세몰이의 도가 지나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문 후보 캠프 핵심관계자들이 ‘언론플레이’를 통해 “안철수 양보론”을 흘리면 지역조직 차원에선 이러한 보도를 기반으로 흑색선거운동을 벌인다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농민살림연대 출범 및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이제 농업을 단순히 산업적인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니라, 식량안보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5년 전에 비해 농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는 크게 늘었고 부채는 3배가 늘었다”며 “우리가 매일 먹는 곡물의 74%가...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장과 복지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가능하다”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국방목표로 △강력한 국방안보태세 유지 △스마트 강군으로 국군 육성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군대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NLL 사수를 위해 지상·해상...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서울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양 측 새정치공동선언팀 팀장간 협의가 오늘 저녁 9시에 있을 예정”이라며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상태는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양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정치공동선언 성안문은 이르면 내일(14일)이나 늦어도 15일까지는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 후보 측 새정치공동선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실 벽에 붙은 월세 매물정보.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주택 임대시장 변화`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주택 거주유형의 53.3%를 차지했던 자가주택 비율은 2010년에는 54.2%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의 비중은 29.7%에서 21.4%로 감소했고, 임대 비중은 14.5%에서 21.4%로 높아졌다. 그 결과 주택...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실 벽에 붙은 월세 매물정보.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주택 임대시장 변화`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주택 거주유형의 53.3%를 차지했던 자가주택 비율은 2010년에는 54.2%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의 비중은 29.7%에서 21.4%로 감소했고, 임대 비중은 14.5%에서 21.4%로 높아졌다. 그 결과 주택...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지난달 발표한 7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5개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정책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171개의 정책약속과 850개가 넘는 실천과제가 포함돼 있다. 약속집은 일반 국민, 200여개의 자발적 국민포럼 및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속 25개 포럼의 전문가들의 제안과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인선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책발표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안 후보가) 문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며 “구체적인 구성과 관련된 내용은 (문 후보 측)노영민, (안 후보 측)조광희 비서실장 두 분이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정책 공약집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이루려면 단일화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나라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야 한다”며 “(새정치·경제개혁·안보평화 공동선언) 세가지 비전을 통해 차기정부 국정운영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새로운 정치는...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정책 공약집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이루려면 단일화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나라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야 한다”며 “(새정치·경제개혁·안보평화 공동선언) 세가지 비전을 통해 차기정부 국정운영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국방안보포럼’ 간담회를 갖고 “우리 군은 첨단·과학화가 필요하다. 첨단기술로 싸워 이기는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면서 “NLL(북방한계선)을 단호히 사수하고 완벽한 전방위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한미동맹 토대 위에 튼튼한 국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