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4ㆍ11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선과 공천부정 문제는 별개"라면서 "그것은 그것대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전체 경선 일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6일 서울지역 합동연설회 등이 있는데 남은 시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경선 일정이 운영되도록...
이들은 또 “이처럼 국민적 의혹이 큰 상황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납득할 만한 조치 없이 경선 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대선 경선에 앞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정 계파 위주의 편파, 불공정, 비리 공천이 있었다면 이는 특정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인단이 구성된...
그는 “경선 일정들을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다음 절차를 가는 게 맞다”면서 “‘선 공천문제해결, 후 정치일정 재개’가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공정하고 처리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처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정말 심판 받을 것”이라면서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올해는 대선이 눈앞에 있어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낙선자들도 즐비하다. 무엇보다 낙선 후 은둔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인물도 있다. 이들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점검해 봤다.
◇ 당 사활 총력형 =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에게 패한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은 당 내 문제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강 의원은 3선에 실패했으나 당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출발해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를 거친 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해안의 주요 도시를 훑으며 29일 LA로 되돌아오는 17박18일 일정을 세웠다. 여행경비를 아끼기 위해 8인승, 5인승 캠핑카 두 대를 나눠 타고 움직이면서 숙식도 차 안에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여행은 최근 일주일여 전라남도 배낭여행을 했던 김무성...
‘배려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친노(출신)대통령은 어렵다는 말인가’란 질문에 “그렇다”며 “이 발언은 제가 공천심사과정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한 말이지), 친노 대통령은 안 된다고 한 단정적 얘기는 아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총선 패배로 인한 ‘한명숙 사퇴론’에 대해선...
계속되는 일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김 후보의 걸음은 힘차고 빨랐다. 그는 “선거가 일주일 남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라며 “이 기간동안 정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두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놓고는 “연천·포천 주민들은 현명하다.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들에게 정당한 명분이 없다는 것을 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새누리당은 공중파 앵커 출신 정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현재 이곳은 난항을 겪고 있는 운정3지구 개발과 교통문제, 문화시설 부족, 체육 시설 부족 등 현안이 산재돼 있다.
정 후보는 3일 오전 6시30분 눈비가 섞어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어김없이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서울로 출근하는 차량이 많은 제2자유로입구에는 ‘새누리당 정성근 후보입니다. 열심히...
박 위원장은 첫 방문지로 박인식(북구갑), 김도읍(북구을) 후보가 각각 공천된 부산 북구를 찾았다.
그는 구포시장에서 진행된 박 후보의 차량유세 현장을 찾아 “아무리 중요한 약속이라도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새누리당은 공약 실명제를 도입해서 약속 하나하나를 비례대표 후보들이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비용 3000만원’...
“부천을 수도권 제1의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4·11 총선 경기도 부천시 원미을에 출사표를 던진 손숙미 새누리당 후보는 4월의 첫날 심곡동 성일교회를 방문해 신도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달은 손숙미 후보는 이번 4·11 총선에는 설훈 민주통합당 후보와 맞붙는다. 부천 원미을은 중앙정치...
그는 지난 27일 방문당시 공식 일정에 없던 손 후보를 깜짝 방문해 “끝까지 힘내서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첫 공식 행선지로 부산 북구 구포1동의 구포시장을 찾았다. 북구는 박인식(북구갑), 김도읍(북구을) 후보가 각각 공천된 곳이다. 한 측근은 박 위원장이 처음 방문지로 북구를 찾은 것과 관련해 “북구는 부산의 중심”이라며 “경남 양산에 창원...
“수원 비행장 이전, 대선 공약으로 만들어 해결하겠습니다”
4·11 총선 새누리당 수원을에 전략 공천된 배은희 후보가 31일 오전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누리당 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오전부터 광교산을 찾은 배은희 후보는 “수원 최대 현안인 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함께 가겠다”며 등산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이 후보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비산동 일대의 버스정류장을 돌며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서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10시부터는 관양동 동편마을에 새로 입주한 주민을 찾아 지역현황을 듣고, 이어 관양시장을 들러 지역 상인들의 애환을 들으며 민심잡기에 들어갔다.
동안갑은 전통적으로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박 위원장은 당초 이번 방문에서 손 후보와의 별도 만남을 계획하지 않았지만 오후 일정을 줄여가며 사상구로 차를 돌려 손 후보를 만났다는 후문이다.이는 공천 결과를 놓고 술렁이는 당원들과 주민들을 다독이는 한편 보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의미로 읽힌다.
‘박근혜가 한 바퀴 돌면 1000표가 움직인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로 그의...
이날 공천결과에 승복해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연쇄 탈당을 막은 김무성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도 만났다.
이날 첫 공식일정은 북구 강서을 지역구를 방문해 ‘노풍’으로 상징되는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김도읍 후보의 지원이다. 이 자리에는 김도읍 후보 등 부산 지역 새누리당 후보들과 ‘백의종군’을 상징하는 흰색 옷을 입은 김...
부산 사상구에 공천을 받은 손수조 후보가 최근 선거공약 거짓말 논란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부산 사하갑의 문대성 후보마저 논문 표절 의혹으로 야당의 공세를 받는 등 이상기류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부산 북구 강서을에 출마한 김도읍 후보 지원에 나섰다. 강서을은 김 후보가 ‘노풍’으로 상징되는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와...
일단 정권 말기에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새누리당이 일정부분 패널티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측면은 있다. 그러나 우세한 인지도와 조직력으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27일 기자와 만나 “지지율 조사 결과 열세 지역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곳이 많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시간이...
비 때문에 일정이 취소되자 홍 전 대표는 선거대책본부와 회의를 가졌다.
5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전 대표의 상대는 민병두 민주통합당 전 의원. 4년만의 리턴매치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격전지라는 평가와는 달리 홍 전 대표의 사무실 분위기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선대본 관계자는 “탄핵정국으로 야당 의원이 대거 패했을 당시 홍 전 대표는 동대문을 지역에...
박 위원장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대구시당·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민생에 집중할 생각보다 잘못된 이념에 빠져 FTA를 폐기하고 해군기지를 백지화하고 한미 동맹을 해체하겠다는 세력이 국회를 장악하려 한다”며 “국민은 불안, 불행해지고 나라는 혼란해 질 것이다. 이런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당초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뒤 어렵사리 노원병에 공천을 받아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4년 동안 이곳에서 터를 닦아온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보다 출발이 늦은 만큼 일분일초를 아까워했다. 출발이 늦은 만큼 더 많은 곳을 찾아가 유권자들을 찾아뵙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허 전 사장은 상계1동의 사우나 앞에서 선거 운동에 나선 후 7시부터 상대후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