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심사결과를 '밀실공천'이라고 규정했다.
공관위는 지난 4일 '1차 경선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 명단에서 김 의원을 유일한 컷오프 대상자로 처음 거명했다. 대신 이를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해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장석춘 예비후보에게 공천을 줬다.
김 의원은 "8년 전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는 박근혜...
국민의당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후보는 서울 13명, 부산 2명, 인천 7명, 경기 14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제주 2명 등 모두 49명이다.
서울에서는 김성호 전 의원(강서병)과 김성식 전 의원(관악갑)을 비롯해 김철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보좌역(마포을), 강연재 변호사(강동을), 장진영 대변인(동작을)...
대표를 공천에서 떨어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폭언을 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당 대표는 국민이 동의를 하고 당원의 찬성을 얻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민감한 시기에 윤상현 의원의 막말이 나와 국민에게 부끄럽고 당원들에게는 죄송할 뿐”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야당의 노인 폄하 발언을 언급하며 “당에는 당헌당규가 있고 이보다 더 작은 막말도 심사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에 착수키로 했다.
다만, 국민의당은 아직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총 47석인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각 정당의 3월...
당 관계자는 이르면 공천위가 8일 면접심사가 끝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2차 경선지역과 함께 다시 단수·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당도 뒤숭숭한 분위기는 매한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차 20% 컷오프’에서 현역 의원 10명이 탈락한 데 이어 8일부터는 2차 공천 원천 배제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현역 의원 중 3선 이상은 50%, 초·재선...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자는 지역이나 직역별로 공모를 실시한 뒤 공천위가 후보자와 순번을 정한다. 이후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표최고위원이 직인으로 확정한다.
당헌상 국민공천배심원단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및 대표성을 띠는 인사 30인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돼있다. 이들은 공천위가 추천한 후보의 적격 여부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진술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관련자들의 통신자료를 확보하는 등 심층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결론 냈다.
선관위는 또 공천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한 사전여론조사와 유출된 여론조사의 문서 형태가 달랐으며, 68개 선거구 중 51곳에서 후보자의 수가 다르거나 지지율 수치·후보자 이름이 실제 자료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유가 없을 경우 저는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처럼 김 의원의 공천탈락을 시작으로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면서 당내 갈등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구미을 심사결과와 관련해서도 김 대표는 6일 공천신청 면접 자리에서 이 위원장에게 이의를 제기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전략상 유리하다고 제안하자 “이번 출마가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라면서 “다음에는 후배들한테 민주적인 방법으로 자리를 주겠다”며 거부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이번주 초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와 마찬가지로 경선 대상 지역과 단수ㆍ우선 추천 지역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이르면 오는 9일부터 지역별로 경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의 4ㆍ13 총선 1차 공천심사에서 9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1차 23개 경선지역과 단수·우선추천지역 후보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공천에서 3선 중진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탈락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첫 사례다. 대신 구미을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장석춘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4·13 총선 후보 공천심사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됐다. 전국 지역별로 현역 의원을 비롯한 예비후보자 이름과 수치가 나와 있는 이 문건은 3일 국회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 문건이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앞서 싱크탱크인...
공천위 관계자는 “윤리심사는 경쟁력을 떠나 후보 개개인의 자질을 다루는 부분이어서 깐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윤리심사 대상 의원들은 대부분 가부투표를 거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경선지역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경선에 들어간다. 24일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일정을 감안해 20일께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강기정 의원의 공천배제 문제에 대해서도 “혼자 당을 지켜낸 공로를 알지만 광주 상황을 수습할 길이 없었다”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한 일이 아니라 당 전체를 위해 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역 30∼50% 정밀심사와 관련, “50% 물갈이니 30% 물갈이 하는 뜻이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되지 않을 뿐더러 그럴 뜻도 전혀 없다”며 “인재풀이...
황진하 사무총장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8일)도 공천신청자 자격심사 위해 면접 실시했고, 선거구 변동이 없는 165개 지역 555명을 면접 마쳤다”면서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오늘과 3일, 4일까지 재공모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또 경선 일정에 대해 “다음 주 중반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천위가 당헌 당규에 따라 합의된 기준으로 객관적인 자격심사를 해서 최종후보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향식공천과 우선지역추천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또 “야당이 국민의 생명을 발목잡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서 국회 마비를 방지해야한다. 그 출발이 선진화법 폐기”라고 덧붙였다.
시민에게서 받은 신고ㆍ제보 자료를 검토해 낙천 명단을 작성하는 데 참고하고, 사실로 확인되는 자료들은 각 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총선넷은 참여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등 1000여개 시민ㆍ사회ㆍ청년단체들이 총선 대응을 위해 발족한 연대기구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공천 심사에 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말싸움을 벌였다. 이날 전원책은 '썰전' 주제인 여야의 공천 심사를 향해 "이렇게 민주주의를 왜곡하면서 선진적 민주주의로 간다니 말도 안 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자른다, 보석같은 사람을 찾았다 하는 것은...
26일에는 대구·경북(TK) 지역, 27일에는 단독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면접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 지역 면접에서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으로 옮긴 조경태 의원 등이 면접심사에 응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면접 뒤 “17대 초선의원에 도전할 때 면접을 받고는 12년만에 처음”이라며 “국민께...
공관위는 향후 정밀심사를 통해 공천 원천 배제자를 추가로 걸러낼 예정이어서교체 폭은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다만 컷오프된 의원 중 일부는 탈당후 무소속 출마하거나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컷오프에 포함된 의원은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4명이다. 지역구 의원은 5선의 문희상 의원, 4선의 신계륜 의원, 3선의 노영민 유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