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주말께 2차 공천배제자 가려질듯… 40여명 정밀심사

입력 2016-03-03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이 주말께 현역 의원 중 2차 공천 배제자를 가려내는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재선·중진 등 최대 40여명이 도마에 오를 예정이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3선 이상 중진 의원의 50%, 초재선 의원의 30%를 따로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그동안 취합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종합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당은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 등을 윤리심사 대상으로 올려 부적격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당내에서는 경쟁력심사와 윤리심사 대상이 4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밀심사는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진행한다. 다만 윤리심사의 경우 매우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천위 관계자는 “윤리심사는 경쟁력을 떠나 후보 개개인의 자질을 다루는 부분이어서 깐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윤리심사 대상 의원들은 대부분 가부투표를 거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경선지역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경선에 들어간다. 24일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일정을 감안해 20일께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1,000
    • +1.78%
    • 이더리움
    • 4,32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69,000
    • -1.05%
    • 리플
    • 615
    • +0.49%
    • 솔라나
    • 199,600
    • +0.3%
    • 에이다
    • 529
    • +0.76%
    • 이오스
    • 735
    • +0.96%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2.42%
    • 체인링크
    • 18,090
    • -2.74%
    • 샌드박스
    • 420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