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 면접 진행중…“자기점검 좋은기회”

입력 2016-02-25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

26일에는 대구·경북(TK) 지역, 27일에는 단독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면접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 지역 면접에서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으로 옮긴 조경태 의원 등이 면접심사에 응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면접 뒤 “17대 초선의원에 도전할 때 면접을 받고는 12년만에 처음”이라며 “국민께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고 자기 점검도 해보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라며 “면접에 응한 (지역구 후보) 네 사람 모두 공천 결정이 나면 승복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여당은 책임정치를 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당에 오게 됐다고 말씀드렸고, 특히 정부여당이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성장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선룰과 관련, “중앙당에서 정해 놓은 룰대로 진행하면 된다는 입장이다”라고 했다.

26일 면접에서는 현역 의원들과 ‘진박’(진실한 친박) 인사들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대구 동을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이재만 전 동구청장, 대구 동갑에서는 류성걸 의원과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나란히 공관위원들 앞에 앉게 된다.

대구 수성갑에서 야당의 잠재적 대권주자이자 고교·대학·운동권 후배인 김부겸 전 의원을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해당 지역의 현역 의원이자 공관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의 면접심사에 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5,000
    • -1.38%
    • 이더리움
    • 4,50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6.26%
    • 리플
    • 634
    • -3.79%
    • 솔라나
    • 194,000
    • -2.56%
    • 에이다
    • 544
    • -5.39%
    • 이오스
    • 743
    • -6.4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9.88%
    • 체인링크
    • 18,640
    • -4.65%
    • 샌드박스
    • 417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