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심사 참고 사전 여론조사 결과 유출 의혹

입력 2016-03-03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4·13 총선 후보 공천심사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됐다. 전국 지역별로 현역 의원을 비롯한 예비후보자 이름과 수치가 나와 있는 이 문건은 3일 국회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 문건이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앞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ARS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특히 공천위는 이번 주 초 선거구 재획정에 따른 변경 지역과 1인 신청 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에 대한 사전여론조사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문건은 진위 여부를 떠나 유출 자체만으로 특정 후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거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편, 공천위는 이르면 내주 중반부터 1차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1,000
    • +0.85%
    • 이더리움
    • 4,269,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0.06%
    • 리플
    • 620
    • +0.49%
    • 솔라나
    • 197,600
    • +0.51%
    • 에이다
    • 517
    • +2.78%
    • 이오스
    • 735
    • +5%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0.68%
    • 체인링크
    • 18,160
    • +1.62%
    • 샌드박스
    • 424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