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부총장은 최후진술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초구 지역위원장을 하며 7년간 8번의 선거를 치뤘지만, 금전문제나 금전사고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만큼 철저히 관리했음에도 이렇게 된 것은 제 책임이고 리더십의 부족이기에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해 3·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갑 지역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원에게...
이들 중에는 이미 공천에 비교적 유리한 당협위원장직을 꿰찬 의원이 있는가 하면, 자당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내부 경선을 노리는 의원도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은 47명이다.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16명, 정의당 5명, 시대전환 1명, 기본소득당 1명, 민주당 출신 무소속 2명 분포다. 이 중 국민의힘...
아울러 김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김진선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앞서 이들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강서구청장 보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국회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전 구청장은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제쳤다. 이날 결과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 전 구청장은 경선 결과 발표 후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출사표를 낸 예비후보는 김 전 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이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결과를 발표하고, 18일 최고위에서 후보를 확정한다.
3명의 후보 중 인지도·확장성 등 경쟁력 면에서 김 전 구청장이 우세하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다음 주 여야 주요 후보가 확정되면 사실상 선거가 초읽기에 접어드는...
국민의힘은 김 전 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15~!6일 책임당원·일반여론조사 5대 5 비중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신인 가산점 등이 없어 김 전 구청장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변수는 김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다. 김 위원장은 신인 가산점 없는 경선을 사실상 김 전 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으로 보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1000명, 일반 유권자 500~100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공관위 위원인 강민국 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 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8∼9일 공고를 한 뒤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공관위 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천으로 당당하게 국민 선택을 받겠다”며 “민주당과 같이 당 대표와 지도부의 자의적 판단으로 후보를 선택하지...
그는 “(이 같은) 종합적인 판단으로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고, 3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허용한다”며 “공관위는 3번 후보자에 대해 계속 심사할 예정이고 이후 결과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종 결론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압축 심사가 진행될 것이고, 단수 공천으로 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0월...
지역구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당무감사는 공천 평가의 핵심 자료가 된다. 여권 관계자는 “사무총장이 공천을 준다, 안 준다 할 수는 없지만, 당무감사에서 부적격 의견을 줄 수는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런 그의 입에서 ‘승선’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은 결국 “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태경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권 행보와 동시에 내년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자객공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만큼 수도권 선거에서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인지도 있는 정치인이니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표정도 관리하나” 민주당 쌍칼 한동훈
여권 차기 정치 지도자 1위를 달리고 있는 한 장관은 계속해서 민주당...
통주 시장 선거에 모든 걸 걸기로 한 도재이는 장한당 공천관리위원장 김중호를 다시 만나 자신의 정치적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 뒤 장한당에 입당했다. 도재이는 김중호를 이용해 송제혁이 한국당 통주 시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는 루머를 퍼뜨렸다.
송제혁의 계략에 의해 다시 마약의 늪에 빠진 윤해미(유선 분)는 에이스바 정 사장에게 약을 받으러 가던 중...
그러면서도 “당시 전 목사는 ‘향후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시 본인의 동의를 받으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 저는 그 즉시 그러한 요구를 거절한 바 있다”며 “그 후 전 목사는 저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결국 저를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던 사실이 있다”고 해명했다.
신의진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의 심리 주치의였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했다.
이와 함께 ‘청년 대변인’직을 부활시킨 국민의힘은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대변인직에...
앞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황 전 대표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대표였던 자신이 공천을 대가로 5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목사를 지난달 고소했다.
그는 이번 추가 고소를 통해 ‘명절에 황 전 대표에게 상품권을 줬으며 지난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과정에 금전이 오갔다’는 등 전 목사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를 졸업한 그는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강 당선인은 1호 공약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수소도시 완성으로...
당 정치혁신위원회는 현역 국회의원 포함 지역위원장을 평가하는 당무감사 항목에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새로 추가하는 내용의 내부 보고서를 마련했다. 당 지도부 선출 시 권리당원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향후 공천 심사나 지도부 구성이 개딸에 의해 휘둘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도 진화에 나섰다. 혁신위 정당혁신분과장인 이해식 사무부총장은...
그러면서 “누가 총선 승리 적임자인가, 누가 공정한 공천 관리를 할 수 있는가, 누가 당의 화합에 도움 되는가, 누가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대표인가, 오직 이 기준으로 실력을 겨루는 진검승부”라고 했다.
유일한 비윤계 주자인 천 후보의 활약도 관심사다. 안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 일부가 천 후보로 이동하면서 안 후보의 표가 이탈하고 있다는 관측도...
정 비대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리 책임자로서 몇 가지 요청을 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먼저 당 대표 출마자들과 당원들을 향해 ‘친윤’이나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친 윤석열계’ ‘반 윤석열계’라는 계파가 있을 수 있냐”며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뛴...
당시 친박계 실세였던 최경환 의원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진박 감별에 나섰다. 최 의원은 대구 북구갑에서 열린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개소식에 참석해 “대통령이 지금 발목 잡히는 정도가 아니라 발목이 부러질 지경인데 대구·경북만이라도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대통령이 오죽 답답했으면 진실한 사람 이야기를 꺼냈겠느냐”며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