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신인 가산점 적용 논란으로 내분을 겪는 등 악재로 난전을 벌이다 결국 패배했다.
개표 3% 남기고 역전패를 당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에게도 당 지도부는 위로를 전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에서 표차를 줄이는 데 많은 노력을 했던 김은혜 후보의 선전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 후보의 노력이 있었기...
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었다.
경선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50%씩 반영됐다.
강원지사 경선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이 58.29%를 얻어 황상무 전 KBS 앵커(45.88%·신인 가산점 10% 반영)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우리 당헌·당규에는 후보 가산점 규정은 있어도 페널티 조항은 없다”며 “설령 페널티를 주려면 교체지수가 높거나 연임을 제한하기 위해 현역 단체장에게 줘야 하며 도전자에게 페널티를 주는 사례는 단 한 번도 적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27년간 당과 흥망성쇠를 함께 했고 지난 대선 경선 때도 급조된 당원 때문에 패배했지만...
경기 안성시는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두 곳 모두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이다.
경선일은 2월 10일이며,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11일 결선을 진행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과 정치신인의 경우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그러자 나 후보는 "여성 가산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후배 여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오세훈 후보도 "당 공천관리위가 공평하게 정해준 규칙"이라며 "흔쾌히 따르고 앞으로도 이런 여성 우대 정신이 정치권에 더 발현돼서 더욱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영향력 있는 자리에서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길...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예비 경선 결과는 책임 당원의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20%, 80%씩 반영한 최종 득표수에 가산점을 적용한 후 득표율을 환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경선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선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김근식·김선동·이승현·이종구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서울은 예비경선에 진출한 신인 한 명이 20%의 가산점을 받는다.
또 공관위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100% 시민경선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지정당에 대한 질문 없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울에서 14명, 부산에서 9명이 면접을 봤다"면서 "정성평가, 정량평가를 종합적으로...
청년·신인 등 가산점, 여성과 같은 방식대면 면접은 24일부터 이틀 간 진행하기로흑색선전 규제 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위한 경선 방식을 구체화했다. 청년과 신인 가산점은 여성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오는 24일부터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을 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12일 4차 회의를 열고 기존에...
최고위가 이날 의결한 경선 룰은 이외에 서울·부산시장 후보자의 경우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토록 했고, 정치신인 10~20%와 여성·청년 10~25% 가산점도 종전과 그대로 적용토록 했다.
가산점제와 관련해 여성 후보의 경우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 및 지역위원장은 10%, 그 외에는 2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방의원은 각 시...
공관위 3차 회의…시민 100%·여성가산점 확정사실상 안 대표 합류 염두…김종인도 의지 강해오세훈 등도 제안…안철수는 아직까진 거부김선동 "선 국민의힘 후보 경선, 후 단일화" 주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포섭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본경선에서 시민여론조사 100% 방식을 도입하면서다. 다만 안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에...
정 공천관리위원장은 구성원의 절반이 청년일 만큼 "젊은 시민검증특별위"라고 언급했다.
가산점은 여성과 장애인, 정치신인에게 부과하기로 했다. 당헌·당규에 담긴 정신을 계승한다는 차원이다. 그는 "범위는 아직 결정 안 했지만 어쨌든 부여한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서울과 부산의 공천 방식을 다르게 하는 것에 대해 정...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시민평가단과 관련한 질문에 "공관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성가산점제도 도입할 전망이다. 정 위원장은 "우리 당 당헌·당규에도 여성가산점제가 규정돼 있다"며 "어떤 단계에서 어느 정도 부여할 것인지 공관위의 뜻을 모아 입장을 곧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여성 가산점이나 현역 의원 출마 배제 등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이견을 조율해 경선 방식을 확정할 전망이다.
김상훈 경준위원장은 "큰 틀에서 프레임의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여성 후보 가산점은 크게 편차가 없다"며 "자기가 얻은 표에 플러스 얼마 조금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결국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며 "아마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의총에선 여성과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 얘기는 따로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컷오프를 위한 예비 경선과 본 경선의 당원 반영 비율을 두고 이야기가 나왔다.
김상훈 경선준비위원장은 "(의원들이) 컷오프와 본 경선의 반영 비율을 바꾸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셨다"며 "신인들을 홍보하거나 부각할 수 있는 장치를 하나 좀...
후보자들이 당헌·당규상 결격사유를 비롯해 권력 남용, 성 비위, 갑질, 파렴치한 행위 등 부적절한 전력이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선 경선을 예비경선과 본경선으로 나눠 실시하고, 본경선 진출 후보자를 5명 이내로 추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또 예비경선에 한해 여성, 청년, 정치 신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례 50% 여성의무공천' '지역구 30% 여성공천' 규정으로 여성정치 참여율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했다.
지역구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며 정당의 당내경선 시 청년 후보자에게 당헌ㆍ당규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애초 연수을에선 민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를 당하고 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 전 국장이 72.3%(신인 가산점 7% 포함)를 얻어 이 전 의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역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 전 의원이 단수수천됐다. 이후 최고위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지만, 곽 의원은...
용산에는 10명, 파주을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날 공관위는 경선에서 청년, 여성 등 배려 대상자에게 부여하는 기본 가산점 기준도 발표했다. 양자 대결일 때 최대 가산점을 받고 다자 대결일 때는 가산점이 줄어든다.
선거일 기준 만 34세 미만의 청년의 경우 신인에게 100점 만점에 최대 20점을, 비신인에게 최대 15점을 준다. 35∼39세는 신인은...
당 총선 특별당규는 정치신인 가산점을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로 정하고 세부적 적용 기준은 공관위가 정하고 최고위 의결로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차관 출신이나 차관급 이상의 청와대 출신에는 가산점 최소치인 10%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정치신인이라 하더라도 청년·여성·중증장애인과 경선할 경우 가산점 최소치 10%를 적용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