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기업입주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수요가 늘어나 인근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상일동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하면서 삼성직원들이 주변 아파트의 계약을 많이 했으며, 현재 전세매물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 세스코 등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국세청,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4개 업소 2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전·월세 수요가 많거나 가격급등 지역인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 노원구 등과 강남역 지하상가 주변일대 등 중개업소 35개소를 불시에 단속했다....
아파트단지가 즐비한 서울 송파구 소재 20여개의 공인중개사무소 벽에 붙은 물량 거래 건에는 최근 2~3년 전보다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매매 물량이 줄어든 대신 전세나 월세, 반전세 물량이 더 늘었다.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요즘엔 매매물량은 거의 없고 임대물량만 거래되는 추세다. 다른 사무소도 그렇지만 반전세, 월세 물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부동산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지켜보고 결정할께요"
5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 한 중개업소. 이 중개업소 대표는 아파트를 내놓은 집주인과 상담하느라 분주하다.
중계동 M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전월세대책이 발표된 이후 꿈쩍도 하지 않던 매수자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며 "집주인들도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매물을...
이후 중개보조원으로 부동산 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2003년 제 1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공인중개사의 길로 들어섰다.
“퇴직 후에는 부동산만큼 재미있는 일이 없었어요. 누군가에게 가장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죠”
그는 단순히 중개업에 매진하는 차원을...
또 일선에서 거래를 주도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이 제도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어 정책 홍보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애초에 부동산 시장의 실상을 모르는 탁상행정에서 나온 대책”이라며 “집주인이 이 상품을 이용해 재계약을 체결하면 신규계약에 따른 중개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그로 인한...
국토부는 집주인이 이 제도를 활용해 재계약을 할 경우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데 드는 중개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유인책’을 꺼내들었지만, 이로 인해 중개업자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목돈 안드는 전세는)애초에 부동산 시장의 실상을 모르는 탁상행정에서 나온 대책”이라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집주인이...
혁신도시 인근에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혁신도시 인근의 주택 건축이 가능한 토지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오른 3.3㎡ 40만~5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무원 중 인력이 가장 많은 한국전력 사옥 착공 이후 가격의 탄력을 받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전남혁신도시는 기반시설 공사는 100% 완료됐고 지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세 물량이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매매보다 월세, 반전세 매물이 크게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반전세와 월세 물량이 과반을 넘게 차지하는 부동산중개업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인근 주민들도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물량 대부분은 반전세, 월세 아파트였다.
B사무소 관계자는...
이같은 전셋집도 가뭄에 콩나듯 해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는 중개업자의 말을 들으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주택수요자들이 매매보다 전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전세대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반기별로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니까 비싸도 전셋집만 찾는거겠죠." (잠실동 L공인 관계자)
올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일선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매매시장은 수요가 없고 전세시장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미아동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3830가구 규모의...
그러나 공인중개업자와 집주인, 실수요자들은 가격 상승과 거래 활성화 등 대책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집주인들이 상승 기대감에 가격을 높여 호가만 뛰었고 일부 급매물만 소화되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또 다음 달 취득세 면제 혜택 종료 시점과 맞물려 4·1 대책의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마포구를 비롯해 목동, 노원, 광진구 등의 소재 공인중개사무소는 아직 잠잠하다. 이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선 문의전화는 이어지고 있으나 집을 사겠다는 움직임은 정부의 4·1부동산종합대책 발표 한 달 전에 비해 달라진 게 없다. 일부지역은 문의전화마저 걸려오지 않는 상황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이는 그동안 정부의 대책이 수정에 수정을...
동탄신도시 공인중개업자는 “동탄신도시 내 대형 병원이 들어서면서 주변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알아보는 문의 전화가 늘었다”면서 “아파트의 경우 근로자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이 상승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말했다.
병원이 인접한 ‘메디컬 프리미엄’의 대표적 단지로는 △동탄 푸르지오 시티 △천호역 푸르지오 시티 △첨단 에코클래스...
경찰청 공무원, 중소기업 대표, 은행원, 부동산 중개업자, 법학자, 이벤트 업체 팀장 등은 물론 1부리그 98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요헨 드레스의 직업은 의사다.
심판이 부업이라 해서 많은 돈을 벌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적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심판을 통해 주업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지난 시즌까지는 경기당 수당만이...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물건을 사고 팔겠다는 문의 대신 정책 문의 전화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야·정협의체가 최근 4·1부동산대책 추가 사안을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보름 전 발표한 원안과 수정된 보완책이 경우에 따라 복잡하게 적용되면서 일반 수요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
더욱이 양도세 완화(6억원 이하 또는...
한 숨만 깊어지는 중개업자들은 정부의 대책 발표가 오히려 얄미울 정도다.
서울 목동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한 달만 관망해보겠다며 매물을 거둬 들이고 있다. 수요문의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최근 이 지역 아파트 호가가 치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형 가구가 많은 성수동도 매매는 거의...
부동산 중개업자(공인중개사)들이 4·1부동산대책 관련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해광)는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및 100만 중개가족 일동 명의로 ‘4·1부동산대책 관련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여·야 각 정당을 비롯 현직 국회의원 297명 전원에게 관련 자료와 성명서를...
박희란 목동 송학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달 이미 다 반영됐고 지금은 오히려 더 조용해졌다"며 "일부 집주인들이 기대하곤 있는데 매수세는 그냥 관망세"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까다로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할 세부 대책들이 많은 탓에 낙관만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강남 주요...
그러나 현지 주민들이나 중개업소, 분양관계자는 세종시 부동산시장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입을 모았다. 중앙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별 따는 것만큼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신도시 건설의 경우 먼저 주택건설을 한 후 기업이나 기관 입주라는 불문율이 있었지만 세종시는 개발 2년도 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