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의 일선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관망세가 짙어지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대체로 반기는 모습이다.
양천구 신정동 현대부동산 관계자는 "취득세 인하의 국회통과가 늦어지면서 매수자들이 매수시기를 저울질 하는 모습이 많았다"며 "이번 결정으로 일부 적극적 대기수요의 매매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양천구 목동 S공인 관계자는 "전세물량이 워낙 없다보니 새로 물건이 나올 때마다 1000만~2000만원 높여 부르는 상황"이라며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마다 대기를 걸어놓다보니 이마저도 금방 계약될 정도로 물건이 없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2008년 8월...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회원 중개업소 748곳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소형·중대형 전망’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형 인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77.1%(577명)가 ‘경기 회복과 관계없이 지속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2.9%(171명)은 ‘경기 회복이 진행될 때까지 일시적’...
은마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기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라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보지만 호재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만큼 당분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지표상에도 재건축 아파트값은 하향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4% 하락했다. 강남구는 10월 셋째주 전주 대비 0.02% 떨어진데 이어...
김포시는 김포한강로 개통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행 등으로 서울-김포간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세제 혜택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포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 서남권 전세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김포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특히...
지금도 서울·수도권 중개업소 현장에서는 마땅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전세수요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실제 전세 수요자들이 느끼는 전셋값 상승 체감수치는 연간 상승 폭의 2~3배에 이른다. 전세 계약은 통상 2년을 주기로 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려는 사람들은 지난 2년간 상승 폭을 한꺼번에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이에 따라 20억원 대의 고가 전세에도 대기리스트가 만들어지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갤러리아 포레 내 위치해 G 공인중개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 오려고 하는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잠실 롯데캐슬 골드 등 2000년대 초 공급된 강남권 주상복합 거주자들”이라며 “한 두 명 찾는 게...
서울지역 35개 공인중개소 중에서 40%인 14개 업소가 불시 단속에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국세청,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4개 업소 2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전·월세 수요가 많거나 가격급등 지역인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
동과 호수가 좋은 일부 매물은 나오자 마자 팔리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1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우남퍼스트빌과 GS자이의 분양권 가격이 강세다. 우남퍼스트빌이 경우 로얄층 기준 약 4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GS자이는 평균 2500만원 수준으로 로얄층은 3000만원 정도 호가가 형성됐다.
동탄신도시 S공인 관계자는 "우남퍼스트빌...
서울지역 공인중개업소들도 8·28 대책 이후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은 지난 8월 기준으로 5.45% 수준. 하지만 종로구에서 경희궁의아침, 스페이스본, 르메이에르 등 광화문과 인접한 일부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10%대를 넘나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피스텔과...
융자가 없는 물건은 하늘의 별따기로 나오면 부르는 게 곧 값을 정도다"(경기도 판교 소재 S공인 관계자)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 한달이 다됐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중개업소마다 전세매물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57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평균...
주택시장 현장에서 영업중인 서울 도심지역 공인중개업소들도 8.28 대책 이후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종로구 내수동의 K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정부 대책으로 오피스텔 구입자금 지원 혜택 등이 늘어나며 실수요자나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문의 전화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릴 지 아니면 추격매수세가 붙을 지 추석 이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 36㎡ 매매가는 5억7000만원으로 전주보다 2000만원 상승했다. 50㎡ 매매가도 현재 7억8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개포주공 G공인...
수도권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무대책이 대책이다. 앞으로 난무하는 정부 대책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책이 시장에서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시간이 걸리는데, 이런 점을 감안해 선제 대응을 하거나 아니면 당장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4·1대책 후속 조치의...
국회에서 부동산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지켜보고 결정할께요"
5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 한 중개업소. 이 중개업소 대표는 아파트를 내놓은 집주인과 상담하느라 분주하다.
중계동 M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전월세대책이 발표된 이후 꿈쩍도 하지 않던 매수자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며 "집주인들도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매물을...
부동산 중개업소에 상의한 뒤 수월하게 집을 팔기 위해 가격을 좀 더 내리기로 결정했다.
중고가주택이 많은 강남3구와 양천구 목동 등에서 28일 발표된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세율에 대해 불만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6억~9억원대 집주인들은 내심 취득세 1% 적용을 바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세율이 두 배인 2%로 확정되면서 "우리만...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들도 이번 전월세대책이 매매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 부분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과천 보석공인 관계자는 "대책 기대감에 8월 중순 이후 래미안슈르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났다"며 "취득세 인하, 저리 대출 도입 등으로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움직일 공간은 마련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우선 이번 전월세대책이 매매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과천 보석공인 관계자는 "대책 기대감에 8월 중순 이후 래미안슈르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났다"며 "취득세 인하, 저리 대출 도입 등으로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움직일 공간은 마련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선진화된 거래전산망 구축, 공제료 현실화, 공인중개사법 제정, 무등록 무자격자 및 대여업소 척결 등도 절실합니다”
지난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북부지부장에 당선된 안완수 행운공인 대표는 협회원들의 권익향상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숨가쁜 행보에 들어갔다.
당초 협회 서울지부는 하나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 북부지부(한강이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