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대기업 지배주주와 경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권 행사 제한’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이후에도 계속 사면에 대한 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강조해왔다. 실제 집권 후 두 차례 사면권을 행사한 박 대통령은 2014년 1월 설 명절 특사에서 비리 정치인과 기업인을 완전히 배제했고, 작년 광복 70주년 특사에서는 주요 경제인 14명만 사면 대상에...
청와대 역시 “공약 파기가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이 영남권 신공항이다”는 논리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거든.
트위터 아이디 TerryChang73은 “이렇게 결론 내릴 거면 그동안 영남과 부산의 대립을 부추긴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이냐”고 성토했어. 아이디 newl****는 “표 따 먹고 백지화, 또 표 따 먹고 백지화…. 속고 또 속고”라며 이번 백지화 결정을 꼬집기도 했더라고....
청와대와 정부는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이라며 대선공약 파기가 아니라고 했지만,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많다.
특히 과거 정부가 두 차례의 용역 결과를 근거로 김해공항 확장은 안전 문제 등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수긍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2일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공항 공약파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사실상의 김해 신공항이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지만 저희 입장에선 피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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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청와대 “김해공항 확장 사실상 신공항…대선공약 지켰다”
공약파기 논란이 일고 있는 김해공항 확장에...
한편 오늘 청와대는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파기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백지화인 듯 아닌 확장” “김해공항이 신공항?”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 사과와 반성도 없이 지출 축소 등의 일방적인 고통만을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장 의장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공약파기, 재정기반 악화 등에 대해서 엄격한 평가와 더불어 국민께 분명한 사과를 표명하여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통제강화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의 자율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누리과정 대선공약 파기'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1일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공약을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공약을 했는데 안 지켰다고 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누리과정 예산과...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기초연금,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국가 책임보육은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다가 당선되고 파기한 공약들”이라면서 “누리과정은 애초 약속대로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리과정 예산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노총이 정부의 ‘일반해고ㆍ취업규칙 변경’ 등 양대지침 추진에 반발해 9ㆍ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했다. 또 노사정위원회에도 불참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ㆍ15 노사정 합의가 정부ㆍ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짓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누리과정 공약에 대해서도 “누리과정이 대통령 간판공약이란 건 변하지 않는 진실로, 역대 선거에서 가장 많은 선심성 정책들을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됐으면서 가장 무책임하게 공약을 파기한 대통령이 포퓰리즘 운운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며 “사과와 공약이행이 먼저이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단호한...
지난 7일 한·미 정상간 통화를 통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실천될 것을 확인했고
최근 B-52 전략폭격기 전개는 한국 방위를 위한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번 핵실험 과정을 통해서 재차 확인된
북한 정권의 기만적이며 무모한 행태를 감안 할 때,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은 언제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의 전략 자산 추가...
그러자 이 시장은 “집권 4년차가 되도록 공약 불이행하고 파기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헬조선 만드는 ‘악마의 제왕 사탄’이라도 되느냐?”고 맞받아쳤다. 한 신문은 이 시장의 행정을 ‘막무가내 무상복지’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어찌할 수 없다’는 뜻인 막무가내(莫無可奈)는 고집이 세거나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경우에 주로 쓴다. 출전은 사마천의...
정치가 신뢰받지 못하는 건 스스럼 없이 말을 바꾸고 공약을 파기하는 정치인들의 못된 버릇이 누적된 결과다. 일을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때가 있다. 실제 약속했을 당시와 나중의 상황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잦은 말 바꾸기는 염증을 느끼게 한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도 한 두 번은 먹혀들었다. 하지만 거짓말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면서 한국에 대해 ‘안보 무임승차론’을 다시 제기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
트럼프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트럼프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소득층 수백만명에 대해 연방정부 소득세를 면제하겠다는 내용의 파격적인 세금 공약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 루한, 타오 3인의 계약정신을 준수하지 않고, 신의보다는 단기적인 금전적 이득만을 추구하고자 하는 일방적인 계약파기 행위는, 명백히 본 공약 내용을 위배하며, 한중 양국간 민간 부문에서의 활발한 문화교류와 협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선의의 3자들에게도 큰 손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SM은 을 적극 지지하며, 이러한 계약준수 정신을...
기획재정부가 지난 2013년 9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 을 발표를 통해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을 2016년 이후 정규직의 5%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실현 불가능할 전망이다.
14일 김현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공공기관 비정규직(정부가 제시한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가 대다수인 파견·용역...
새정치연합은 △인사파탄 △경제민주화 포기 △한반도 평화구축 실패ㆍ안보무능 △청년일자리 창출 실패 △복지공약 파기 등을 5대 실정으로 꼽았다.
또 "세월호 참사 때 대통령의 7시간 부재로 골든타임을 허비하고,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건 대처 과정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할 청와대의 총체적 무능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목표안과 관련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국제사회 공약에서 명백회 후퇴한 감축목표”라며 “더 중요한 문제는 정부 논의에서 2020년 감축 목표안이 실종됐다는 것이다. 결국 국제사회 약속을 스스로 파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