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한은·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4곳은 내달 19일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아직 채용 공고가 나지 않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공기업도 이날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험을 통해 뽑는 채용 규모는 500여명으로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A매치 데이’로 불린다....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 상황에서 공기업의 채용규모는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에 따르면 한국전력 등 30개 공기업의 하반기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1200명선에 머물렀다. 작년 하반기보다 25%가량 줄어든 규모다. 30개 공기업 중 하반기 채용 계획이 아예 없는 곳도 16곳이나 되며, 이는 전체 공기업 수의 절반을...
반면, 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이달부터 대규모 하반기 공채에 돌입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공기업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곳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공기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4곳이다.
이들 공기업은 하빈기 1200명 안팎의 정규직을 뽑을...
올해 하반기 30개 공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26% 이상 감소했다.
1일 공기업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30개 공기업의 올 하반기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1197~12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지난해 상·하반기 130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공채를 하지 않은 한국투자증권은 아직 채용 계획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공기업 가운데 지난해 정규직 190명을 뽑은 산업은행은 올해 고졸 정규직 20명만 뽑은 상태다. 수출입은행의 하반기 채용도 약 4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명(28.6%) 줄어든다.
다만, 신용보증기금(40명 예정)과 예금보험공사...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및 경력 채용이 확대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공공기관 신입 및 경력 채용 소식을 전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입과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환경기술·산업·인증, 해외산업, 환경분석 등 3개...
서류전형을 대체할 수단으로는 현재 일부 공기업이 실험적으로 도입한 스토리텔링 방식이나 오디션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SNS를 활용한 채용 방식으로 ‘소셜리크루팅’으로도 불린다. 구직자는 이름, 연락처, 성별, 나이, 출신학교, 학점, 토익점수 등을 배제한 기본적 정보를 바탕으로 평가관과 피드백을 주고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기업도 내부인사가 수장으로 중용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사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채 출신 사장이라는 영광보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내부 출신 사장인만큼, 정부나 국회 등 대외 활동에 있어 제약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때문에...
또 가스공사 민영화 문제와 관련해선 “민영 수입구조와 독점 구조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며 “가스공사가 공기업인 만큼 어느 쪽이 국민들에게 유리할지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북미지역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셰일가스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셰일가스가 주로 개발되는 미국시장은 수급에 따라 2~3달러에...
취업 선호 기업은 대기업(23.6%), 공기업 및 공무원(20.1%), 중견기업(14.7%), 중소기업(10.2%), 금융기관(3.7%), 외국계기업(2.3%)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전경련 배상근 본부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의 절반 정도가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하고 있는데, 2016년부터 60세 정년 연장이 의무화되면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질까 우려스럽다”...
근무 환경이 좋아‘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들이 새 식구를 맞이한다. 일반 기업 채용과 다르게 전공지식 시험이 있어 지원하기 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겠다. 한국전력기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에서 신입·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한국전력기술은 기술·연구, 사무, 고졸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기술·연구 분야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인 공직박람회는 정부부처와 지자체(지방 공기업 포함) 등 약 60개 기관이 참가한다.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 채용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3가지 섹션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직에 대한 이해’ 섹션에서는 공무원의 종류, 인사제도, 후생복지, 급여 등 공무원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대별로...
이와 함께 5개월 이상 근무해 청년인턴과정을 수료하면 향후 신입사원 공채지원시 서류전형에서 5%∼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조직문화 적응, 업무숙지를 위한 선배사원의 멘토링, 신입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한편 한전은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정규직 818명, 청년인턴 1128명 등 총 19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상장사와 공기업 489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학력·전공·나이·성별 제한을 아예 없애는 '열린 채용'을 도입하거나 지원 조건을 완화한 곳이 35.2%에 달했다. 공기업의 경우 이 비율이 5곳 중 4곳, 은행 등 금융권은 2곳 중 1곳이 열린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인문계 전공자를 뽑아 자체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한수원 관계자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열정,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해 조직유연성을 제고하고 청렴·안전문화 경영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의 이번 공채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U/)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기업 공채에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실제로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571명)들 중 61.3%는 실제 대기업 입사지원을 하고 나머지 34.5%는 눈높이를 낮춰 중견·중소기업으로 입사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574명)도 10명 중 4명(41.6%)만이 실제 공기업에 지원하고 있었다. 반면...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스펙’란이 없는 지원서류를 적용한 공기업이 나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직원 채용시 기존의 학력, 전공, 연령, 어학 성적을 제외한 직무능력기반 채용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학력과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하도록 유도하고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총 1946명의 신규 채용을 시행한다.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수급 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부응키 위해 올해 정규직 818명, 청년인턴 1128명 등 총 1946명의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공기업 채용 규모인 3675명의 22.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전은 상반기에...
올해 23개 공기업이 정규직 신입 공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19개사의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000만원이 조금 넘었다.
7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73.8%로 이들 중 54.8%인 23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