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올 상반기 300명 규모 공개채용

입력 2013-04-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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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올 상반기 약 30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한수원은 올해 예정된 전체 채용인원의 67%를 상반기에 채용하기로 하고 이번에 대졸수준으로 약 300명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올해 100여명 수준의 채용 계획을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 인턴과 해외사업전문 인턴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10개월여의 인턴기간 동안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교육이 시행된다.

특히 해외사업전문 인턴의 경우 어학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선발, 신규 해외원전사업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특별고용도 시행한다.

한수원은 이번 공채의 인턴사원부터 5% 수준의 컷오프(Cut-off) 제도를 도입해 인턴사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조직적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 안전을 책임지는 원자력 종사자의 잠재적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도 시행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열정,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해 조직유연성을 제고하고 청렴·안전문화 경영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의 이번 공채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U/)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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