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부실한 해외자원개발의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다. 석유공사 역시 부실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평가되는 캐나다 자회사 처분으로 향후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캐나다 자회사는 석유공사가 2009년 3조8000억원을 들여...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 SH공사,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강원개발공사, 2년 연속 적자가 발생한 인천도시공사 등 15개 지방공기업이 경영실적 평가결과 최저점을 받았다. 해당 공기업의 임직원은 성과급 지급을 못 받고 사장과 임원의 올해 연봉이 삭감된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시행, 지방공기업...
일부 공기업은 “1인당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무리한 채용은 경영 부실의 원인이 된다”며 채용을 줄이거나 철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주요기업은 억지로 채용을 늘리고 있다. 수익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얻어오고 있는 마당에 국내 채용과 투자를 늘리려다 보니 그 부담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기업 입장에서는 돈 벌어오는 해외 생산거점에 투자와...
자산대비 부채비율도 62.8%로 경영상태가 상당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의 2012년말 부채금액은 198조1680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의 예산낭비와 부실경영 및 그로 인한 부채누적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사전에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각종 복지사업 확대로 향후 지방비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연금 시행 시 2013년 지방비 부담은 최대 1조4000억원이 늘고...
후 부실 생겨도 불이익없게 규정 만든다
- 대외정책금융 일원화에 기관들 반발
△기업·증권
- 삼성전기도 베트남에 공장
- 동부하이텍 최창식 사장 “中서 놀라운 성장…올해 첫 흑자 낸다”
△기업·경영
- 조선 빅3 상반기 수주 급증…하반기도 파란불
- 현대·기아차 브릭스서 GM 제치고 2위
△모바일
-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요금 낮춘 ‘접시없는 위성방송’...
영업실적 부진, 수익성 악화 등에 따른 계량지표 득점률이 낮아지고 일부 에너지관련 공기업의 해외 투자사업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만년적자 상태의 석탄공사, 자원개발 사업이 부진했던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면세점 매출부진에 시달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원진흥원, 해양수산연수원, 우편사업진흥원 등이 최하등급에 속했다.
이번...
공기업의 해외 투자사업 실적이 부진해서다.
만년적자 상태의 석탄공사, 자원개발 사업이 부진했던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면세점 매출부진에 시달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원진흥원, 해양수산연수원, 우편사업진흥원 등이 최하등급에 속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용산개발사업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될 한국철도공사와 4대강 사업 부실...
또 창조형 기업·중소기업·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이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 등 정부 산하 금융 공기업의 보증을 받고 있는 만큼 대출 부실화는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수익기반 악화 = 금융당국의 이 같은 압박으로 수익성 악화에 내몰린 금융권은 수익 기반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현행법은 주택사업·토지개발사업을 영위하는 공기업의 경우 순자산액의 6배 이내, 그 외의 사업의 경우는 순자산액의 2배 이내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인해 연평균 17%의 부채가 증가, 최근 3년 동안에만 부채가 50% 늘어나는 등 부실경영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엔 중앙정부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김상훈 의원은 한수원이 최근 경영부실 및 비리 등으로 경영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성과급이 점점 낮아지자, 이를 벌충하기 위해 내부평가급이라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일괄적으로 사실상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는 편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의 성과급은 지난 2000년대 후반 500%였다가 2011년에는 320%까지 떨어졌고 지난해 1월...
특히 독점기업인 코레일의 자회사 설립으로 추가적 비효율이 발생하는 데다, 독립경영도 쉽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발전방안 최종 확정에 앞서 민간검토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독일식 모델’로 변경하는 전체적인 윤곽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독일식 방식은 공기업인 코레일을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여객과 화물, 유지보수...
기존 공기업(코레일)은 지주회사형으로 전환, 서비스별 자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한달간 활동한 민간 전문가 검토위원회에서 정부의 철도산업 발전구상에 대한 검토하고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위원회는 철도를 현재와 같이 독점 운영할 경우 코레일(철도공사)뿐 아니라 철도산업 전반의 부실이 심화될 것이라며...
또 IPAF는 각국의 부실자산(NPA) 및 부실채권(NPL) 공동투자를 위한 수단을 제공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업무를 통해 빈발하는 국제 경제위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아시아 역내 경제안전망으로서 작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부실채권정리기금을 관리·운용하면서 39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으로 당시...
정부의 지급보증 책임이 있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부채가 지난해 5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통합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공시된 자료를 보면 295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493조4000억원으로 전년 459조원보다 34조400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