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는 이날부터 자체 전략 선거구를 제외한 지역구 후보자를 모집, 현장 실사(23일~29일)를 거쳐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은 이 전 대표가 제시한 현역의원 이탈 시점과 겹친다.
특히 민주당은 현역 평가 하위 10%에 대해 경선 득표 30%를 감산하기로 당헌을 개정(기존 20% 감산)한 상태다. 현역이라 하더라도 30% 감산은 사실상...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후보자 심사 기준 및 경선방법을 논의했다”며 “이중 여성, 청년, 장애인 심사 점수는 25% 가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국민이 공천 기준 설정부터 참여하는 국민참여공천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당헌당규의 공천기준을 바탕으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공관위가 첫 회의를 하면서 주요 공천 원칙과 기조에 대해 결정한 것이 원칙과 기준이 변화되지 않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또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을 공천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한 점,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는 '4대 악'이라는 새 기준을 마련해 기소유예처분만 있어도 원천 배제하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고...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1차 회의를 마치고 컷오프 및 감산 비율 등을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하고, 하위 10~3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 감점을 받게 된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경선 득표율에 15%를 감산하도록 했다.
또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 범죄 전력 등을 공천 신청자...
한동훈-4선 이상 중진 회동韓 "중진 페널티 불만 말씀 않던데요"중진 "화기애애했다", "건설적인 얘기만"3선 이상 감점 15% 페널티...우려 여전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총선 공천 심사 규정을 발표한 다음 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7일 회동했다. 3선 이상 중진들을 상대로 인적 쇄신을 시사했던 터라 오찬...
전날(16일) 공관위는 하위 10% 평가를 받은 현역의원 7명을 컷오프하고, 하위 10∼30% 평가를 받은 현역의원 18명에 대해서는 경선 득표율에서 20% 감점하는 내용의 공천 룰을 발표했다.
아울러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경선 득표율이 15% 감점되는 페널티를 받는다. 만일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이면서 하위 평가자이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받게 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가진 뒤 결과브리핑을 열고 “공관위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7개 공천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공관위는 공천 배제 대상을 추려내기 위한 ‘교체지수’ 산출 방식을 결정했다. 공관위는 교체지수를 당무감사 결과 30...
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도 이번 사안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서 성남 중원 현근택 예비후보자의 일련의 문제에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실상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왔다.
지도부와 공관위는 '공정 공천'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앞선 예비후보 검증 단계에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사법적 논란이 있는 일부 인사가 적격 판정을, 친명계 지역구에 도전하는 비주류 후보가 부적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면서 잡음이 불거진 바 있다.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통합을 위한 가시적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비명...
정 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공관위 회의에서 “공천의 가장 경합지는 서울·경기·인천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공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2020년 선거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선거의 패배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에서의 패배”라면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지역에서 진짜 경쟁력...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16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어 공관위 운영 로드맵을 설정한다.
공관위는 앞서 당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천과 관련한 당헌·당규도 검토한다.
앞으로 공관위 회의가 몇 차례 진행되면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기준을 세우는...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총선 공천 원칙으로 ‘혁신’과 ‘통합’으로 제시하고,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하는 ‘국민 참여 공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통합의 후보를 공천하겠다”며 공천 기준을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그 예로 도덕성·청렴성을 갖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 위원장은 '용산발 공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세운 것을 보면 (윤심) 그런 것이 개입 안 했다고 보고 싶다"며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개인적인 그런 게 없다.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에...
공관위원에 친윤 이철규, 법조인 절반용산발 공천 현실화...영남권, 중진 위태17일 중진 오찬부터 갈등 증폭 예상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담당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계와 법조인으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용산발 공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기 시작하는 오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현장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이 부산에서 우리의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외부위원 6명, 당내 위원 3명으로 꾸려진 총 9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과...
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중지하고 민주당에서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