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분양가 심사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택지비 검증 위원회를 신설하여 검증의 정확성을 높이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250만 가구+α’ 공급대책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250만 가구+α 주택공급 계획도 출범 100일 이내...
현재 도심 등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은 공공택지와 달리 총회 개최, 기존 거주자 이주·명도 등 토지 확보 과정에서 부가 비용이 소요된다. 그동안 분양가 산정 시 택지 사업과 같은 방식이 적용돼 사업에 필요한 필수 비용이 반영되지 못했다.
앞으로는 정비사업장 분양가 산정 시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 소송비 및 기존 거주자 이주를 위한 금융비...
2단계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 인상, 공공택지 공급확대, 생애최초주택구입자 대상 취득세율 인하 방안 등이 제시됐다. 3단계에서는 다주택자 LTV 대출 허용,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통합 등이 담겼다.
김 실장은 “그간 우리나라에서 주택공급의 상당수를 민간에서 담당해왔는데 이들을 규제해서 공급이 줄었다는 게 문제”라며 “장기적으로는...
기존 장기전세주택은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이 직접 짓거나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단지 일부를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상생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택을 공급하는 형태로 참여율을 높였다. 3월 시범사업 첫 대상지 공모를 받아 지난달 12일 마쳤다.
다만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인해 크게 늘고 있는 손실액 관리는 해결해야 할 숙원이다.
SH공사에...
김 연구원은 “재건축 규제 완화는 2023년으로 이연됐으나, 단기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142만 호에 달하는 공공택지사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고, 민간 참여형 사업이 재검토되고 있으며, 정부가 ‘예측 가능한 꾸준한 주택 공급’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는 점에서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건설업종 전망의 핵심...
반도건설 관계자는 “기존 주택사업 외에 민간택지개발, 도시정비, 해외 개발사업, 임대주택 사업, 레저사업, PC(Precast Concrete)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친환경, 첨단공법 등을 바탕으로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3p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전국 주택부족량이 38만2000가구가량 누적된 상태에서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공급 감소가 지속할 경우 장차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급등이 재연될 우려가 크다"며 "규제 완화와 공공택지 공급확대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142만 가구 공급을 약속했다. 이 중 수도권 공급 규모는 74만 가구에 달한다.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으로 전국에 47만 가구(수도권 30만5000가구)를 직접 공급한다. 도심·역세권 복합개발 20만 가구(수도권 13만 가구)와 국공유지 및 차량기지 복합개발 18만 가구(수도권 14만 가구), 소규모 정비사업 10만 가구(수도권 6만5000가구)...
복합 공공청사)이 조성된다.
임인구 주거정비과장은 “2014년 이후 제자리걸음 중이던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강남구 개포1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1단지...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접수 결과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726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평균 경쟁률은 189.94대 1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 “특정 지역에 용적률을 통으로 500%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용적률을 상향하려면 추가 용적률의 절반 이상은 청년이나 공공임대 등으로 다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애초 인수위는 신도시의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인 300%까지 허용하되 역세권 등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 등으로 종상향 해 용적률을 최고 500...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총면적 약 293만8958㎡, 계획 인구만 약 4만7600여 명에 달하는 공공택지지구다. 인근에 이미 개발을 마친 연성2지구, 능곡지구와 연계하면 약 8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해 부천, 안산 등...
및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 신축비용은 행정타운부지 토지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등이 위치한 행당도시개발구역에 성동구립도서관·소월아트홀·성동광진교육지원청·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해 교육 기능을 한데 모은다.
덕수고등학교가 북위례 택지개발지역으로 옮기고 난 후 남는 지역과 한양대...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 분양가는 4억6161만~4억848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제일풍경채센텀’ 전용 84㎡형은 지난해 4월 8억875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1억 원에서 최고 13억 원에 형성됐다.
교통과 학군 등 생활 환경도 편리하다. 단지는 서해선...
부동산 TF가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 개발로 142만 가구(수도권 7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의 실현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서울 지역의 택지 확보를 위해 강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검토했는지도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대규모 택지 개발이 어려운 서울에서 공공택지 개발을 위한 용지 마련을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15일 부동산정보업체 포애드원에 따르면, 현행 민간분양 물량 중 특별공급 비율은 63%(공공택지) 또는 53%(민간택지) 수준이다. 하지만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전용면적 85m² 이하)은 전체의 85%가 특별공급 물량이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30%)과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25%) 비중이 높아 2030세대에 유리하다.
실제로 특별공급 경쟁률은...
그는 "전반적으로 5년간의 주택공급을 보면 수급개선과 직결되는 주택 입주물량 및 미래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택지 지정 실적 모두 과거 대비 많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2020년 이후 입주여건의 일시위축 우려가 지속 제기된 점은 무겁게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2·4 대책 등 대규모 물량을 추가 보강하는 데에 총력을...
조 교수는 “공공과 민간시장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정부의 직접 개입은 한계 계층에 집중해야 하고 토지이용 규제와 택지개발에서 공공과 민간의 합리적인 역할 배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더라도 집값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금융분야 발제를 맡은 이용만 한성대...
수도권 130만 호 이상, 최대 150만 호를 공급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공공택지의 단계적 추가 개발도 고려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TF에서도 해당 공약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선 서울시 주택 공급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계속해서 재건축 완화를 주장했고, 주택 공급을 약속했던 만큼 차기 정부와 서울시가 발을...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민영 계약은 5월 9~12일, 공공 계약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민간참여형 분양주택 사업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인천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