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아스톤빌라)가 시상식에서 보인 ‘19금 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했다.
마르티네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시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상식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논란의 세리머니에 대해 “프랑스 사람들이 나에게 야유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르티네스는 최우수 골키퍼에게...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아르헨티나 키커 4명의 슛을 한 번도 막지 못했다. 반면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프랑스 2번 키커 킹슬레 코망의 슛을 막아냈다. 프랑스 3번 키커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실축하며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2점을 기록해야 했다.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4-2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하지만 아르헨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FC) 골키퍼가 프랑스의 두 번째 키커 킹슬리 코망(FC 바이에른 뮌헨)의 슛을 막아내고, 이후 프랑스의 세 번째 키커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는 골문 밖으로 벗어나는 슛을 차면서 실축하면서 승기는 기울었다.
아르헨티나의 4번째 키커 곤살로 몬티엘이 침착하게 골을 넣었고, 마침내 아르헨티나는...
공보다 앞쪽에서 패스 받을 때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팀 선수 2명보다 뒤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규정이지만, 실제로는 연결해주는 선수가 공을 차는 그 순간에 수비수와 공격수의 위치를 놓고 수시로 다툼이 벌어지곤 하니 그 모호함이 복잡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 영상 보조 심판(VAR)을 채택해도 시비가 남는 건 선수들이 워낙 빨리 움직여 그 순간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골키퍼 코치 겸 비디오 전력분석관을 맡았던 실베스트레 코치가 이웃집 아이와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가 한국을 떠나기 전 이웃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선물도 눈에 띈다. 실베스트레 코치는 선물과 함께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해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으로 미루어 볼 때...
자책골을 제외한 실점이 없었던 모로코 골키퍼 야신 보노도 골문을 내주고 말았다.
프랑스는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허용한 모로코는 아제딘 우나히의 위협적인 슈팅 등 반격이 이어졌지만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벽을 뚫진 못했다. 후반에 들어선 프랑스는 모로코의 반격에 대비하며 수비벽을 두껍게 쌓았고...
승리의 최대공헌자로 꼽히는 골키퍼 ‘야신 보노’를 향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그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195cm의 큰 키와 민첩한 반응으로 모로코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죠.
야신 보노의 선방 쇼는 스페인과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빛을 발했는데요. 야신 보노는 첫 번째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던 골에도 정확히 슈팅 방향을...
그러면서 “내 장점은 헤딩도 있지만, 수비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비수 출신이다 보니 내가 힘들어도 앞에서 싸우고 수비에 가담하면서 뒤의 수비수, 미드필더, 골키퍼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는데 그 점이 장점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열린 가나전에 출전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동점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1번이 넣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실축하면서 팀에 민폐를 끼쳤다”며 “승부차기에는 흐름이 있는데 상대 골키퍼의 흐름을 살려줬다”고 자책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터트리는 선수까지 나왔다. 스페인전에서 동점 골을 넣어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도안 리츠는 “독일, 스페인과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역습에만 치중한 것이...
그래서 ‘그러면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미나미노는 “결국 (내가) 팀에 민폐를 끼쳤다. 승부차기엔 흐름이 있는데 상대 골키퍼의 흐름을 살려주고 말았다”며 자책했다. 그는 “정말 아쉬웠고 자신에게 화도 났다. 팀원들이 위로해주는 말들이 오히려 아프기도 했고 너무 미안했다. 앞을 볼 수가 없었다”고 후회했다.
후반 추가 시간 스페인 다니 올모의 프리킥은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쳐냈으며, 연장 전반 종료 직전 모로코 왈리드 샷디라의 공격 시도는 스페인 골케퍼 우나이 시몬의 선방에 막혔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을 포함한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모로코와 스페인은 승부차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승부차기는 모로코의 손을 들어줬다. 모로코의 첫 번째 키커...
브라질 골키퍼의 몸을 스친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벤투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준 만회 골이었다.
이강인, 백승호, 조규성…한국 축구 미래 주역들 확인
비록 브라질엔 완패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목표로 했던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선 안와골절 부상을 딛고 마스크 투혼을...
후반 2분에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가 골키퍼 알리송(리버풀)에게 막혀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지난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뛰던 중 찬셀 음벰바(마르세유)와 충돌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고, 뼈가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로 월드컵에 출격했다.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4번째 키커 요시다 마야의 슛까지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다.
크로아티아는 일본과 반대였다. 1, 2번째 키커가 페널티킥에 성공하고 3번째 키커가 골포스트를 맞혀 빗나갔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4번째 키커 마리오 파샬리치가 골망을 흔들면서 5번째 키커까지 찰 필요 없이 경기가 끝났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이다.
축구 팬들의 관심은 네이마르에게 쏠려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5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의 태클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2, 3차전에 출전하지 않고 치료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3차 전에서 카메룬에 역습당한 후 네이마르의 역할론이 더 커지고 있다.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4일 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우루과이는 1골이 더 필요했지만, 가나는 후반 추가시간에 선수교체를 하는가 하면, 골키퍼 로런스 아티지기도 골킥으로 20초 이상을 허비했다.
가나의 이런 행동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나쁜 손’에 대한 복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경기에서 가나와 우루과이는 스코어 1-1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이때 수아레스는 가나의...
그러나 흥분도 잠시, 벤투 감독은 곧바로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겸 전력분석관과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벤치를 향해 “유민! 유민!”을 외쳤다.
수비수 조유민(26·대전 시티즌)을 투입하라는 외침이었다. 이에 대표팀은 공격수 조규성을 빼고 조유민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시켰다.
벤투 감독은 뒤이어 “우영! 우영!”을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하던 벤투는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전술에 관한 논의를 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가 확정되자 통로로 달려 나와 기쁨을 표했다. 이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던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어깨동무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볼은 상대편 수비수 다리 사이를 지나 황희찬 앞으로 정확하게 떨어졌고, 황희찬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논스톱슛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천금 같은 결승 골이 됐다.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손흥민은 그간 그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다. 뛸 때마다 틀어지는 마스크 때문에 제 기량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