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최근에는 재배 면적 감소와 기후 환경 변화로 생산량까지 감소해 건고추 자급률이 40% 이하로 떨어졌다. 중국산 고추 수입(12만 톤 이상)으로 수급불균형을 맞추는 일도 있었다. 하루 빨리 품질저하, 수확량 감소 그리고 영세 농가의 소규모 재배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결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기술을 농가에...
올해 고추와 참깨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지난해보다 기상 여건이 좋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3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117만8000톤으로 지난해(104만1000톤)보다 13.1% 증가했다.
지난해 가격 하락에 따라...
무 재배 면적 증가와 작황 양호로 공급 물량이 충분한데다 양념류(고춧가루·마늘), 젓갈류(멸치액젓·새우젓)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T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추위 영향으로 김장 시기가 지난해 보다 약 1주일 이상 당겨짐에 따라 이달 초 17만4000원에 비해 구입 비용이 일시적으로 다소 증가했다”면서도 “배추·무·고추 등 김장 주재료의...
여기에 절임배추의 주문량이 늘고 대형매장과의 계약재배로 잡곡 등의 작물에서 가을배추로 전환한 농가도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무의 경우엔 2년 연속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고추의 가격이 낮아지자 고추 수확을 중도에 포기하고 후기작으로 가을무를 파종하면서 재배면적이 늘었다.
농식품부는 침수율이 전체 경작면적의 0.2%수준으로 현재 농작물 침수지역은 퇴수조치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지 수확작업이 지연되면서 16일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일시적으로 올랐다. 배추는 15일 포기당 1323원에서 16일 2185원으로 무려 65.2%나 치솟았고, 호박은 15일 20개당 1만6592원에서 16일 2만1645원으로 30.5%나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피해에...
또 이를 이용해 고랭지 여름배추와 난지형 마늘의 미래 재배지 변동을 예측한 결과 2090년 고랭지 여름배추는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난지형 마늘은 현재보다 9배 정도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랭지 여름배추는 현재 추세대로 온도가 상승할 경우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배추 품종육성과 수급조절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4만5459㏊로 지난해의 4만2574㏊보다 6.8% 늘었다.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추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 줄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지난해 작황이 나빠 고춧값이 전년보다 67%나 크게 치솟음에 따라 올해도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로 고추재배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리는 6~7월에 잦은 비로 탄저병이...
지난해에 비해 작황이 좋은 고추가격 등의 하향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주당 200~300톤의 건고추를 대형 유통업체 등에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주 차관보는 또 “올해는 재배면적 감소, 태풍으로 인한 백수피해 등으로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3.5%, 407만톤)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해 쌀 재고물량을 고려할 때 수급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갑자기 생산량이 늘자 배추가격이 다시 하락했고 그 영향으로 농가들이 올해 배추 재배를 줄이고 두류, 고구마, 고추 등 다른 작물 면적을 늘렸다.
가을배추 재배 감소는 8월 말 이후 태풍과 집중호우로 배추의 정식(아주심기) 시기를 놓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재배면적이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율이 높지만 평년과 비교했을 땐 5.8% 수준이다....
이에 반해 올해 고추재배면적은 4만5459ha로 지난해보다 2885ha(6.8%) 늘었다. 고추는 농가인구 고령화로 노동력 투입이 부족해지면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지난해 탄저병 등 병충해 피해가 커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급등, 단위면적당 소득이 증가하면서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재배면적 증가를 견인했다.
박씨의 고추밭 재배면적은 991㎡(300평)인데 보험가입 기준은 1000㎡이기 때문이다. 올해 가뭄이 심해 고추농사를 망칠 것으로 보이지만 구제받을 길이 없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농어업인이 자연재해로 입는 피해를 보상하려고 도입된 농어업재해보험이 가입 품목 부족과 재배면적 제한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보험은 농작물, 가축...
고추는 현재 열매가 달리는 시기로서 대부분 비닐멀칭 재배를 하고 있어 가뭄영향이 적은 상황이다.
마늘은 수확이 끝난 남부지역은 가뭄영향이 적지만, 수확직전에 있는 충남 등 중부지역 작황이 부진하다. 다만 재배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에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는 조생종은 수확이 끝났고 중생종은 수확 종료단계로 영향이 적지만...
통상 의무수입물량은 연말에 도입됐으나 올해는 수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입시기를 앞당기고 필요시 의무수입물량을 증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병충해 발생, 우박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의무수입물량을 신선양파로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 = 밭농업 직불제를 도입해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ha당 연간 40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품목은 밀, 콩, 보리(겉·쌀·맥주), 옥수수, 호밀, 조, 수수, 메밀, 기타 잡곡, 팥, 녹두, 기타 두류, 조사료, 땅콩, 참깨, 고추, 마늘 등이다.
조건이 불리한 지역에서의 어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육지로부터 8km 이상 떨어진...
업계 관계자는 “겨울 배추의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1월까지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의 재배면적을 15%가량 늘려 올해 배추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인 이번 주부터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에 가격이 많이 오른 부재료는 올 김장철에도 가격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고추는 6월 하순부터 지속된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수확량이 많이...
김장 무도 지난해 가격 급등에 따른 기대심리로 2006년(9758ha) 이후 5년만에 최대 재배면적을 나타냈다. 특히 전남북과 충청남도, 경기도 등 주산지에서 지난해 김장 무 재배로 소득이 늘면서 올해는 미재배지에 추가 재배하거나 고추, 참깨 등의 후기작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김장 무의 지난해 11월 도매가격(상품)...
재정부에 따르면 고추가 재배면적 감소와 잦은 강우로 수급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고추 8200톤에 대해 기본 50%의 관세에서 할당관세 10%로 신규로 적용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산란율 감소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의 수급안정을 위해 현행 할당물량 100만수에서 50만수를 추가해 총 150만수로 확대한다.
무우, 당근, 파 등 뿌리째 먹는 사료용...
이번에 판매하는 재해보험이 달라진 사항은 △가입대상 시설물을 단동비닐하우스 뿐만 아니라 연동비닐 하우스까지 확대 △가입대상 시설작물을 풋고추, 호박, 국화를 추가(모두 7종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가입지역을 기존 10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 점이다.
가입대상은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단동하우스의 경우에는 보험가입 하우스 1단지 면적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