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 저하자 약 130만 명과 요양병원·시설 등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4차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이다....
추진단은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감염·중증 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는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3개월(90일) 이후부터...
대상은 요양시설 입소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이며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의료진 방문접종 방식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카카오·네이버 당일 접종 서비스,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해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노바백스를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노바백스 접종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확진자 중 고령층(60세 이상)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나,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요양병원·시설만 전국적으로 22곳에 달한다. 그나마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들은 3차 접종률이 높아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에 따른 위·중증환자, 사망자 증가는...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한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인만큼 제한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투입한다는 발상이다.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하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모든 환자를 관리하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것인데, ‘집중관리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살려는 드릴 테니 알아서 하라는 의미로 읽힌다. 무지성 통제로 일관하던 K-방역이 가고 ‘K-방치’가 시작된...
이에 따라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일반 동네 병·의원 181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우선 일반 동네 병·의원 343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박 통제관은 "접촉자 조사를 전수조사에서 이제는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한다"며 "역학조사 시간이 현재 4시간 이상에서 약 1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서울시 역학조사 대응 역량이 4배 정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검사와 치료체계의 전환이 전국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은 호흡기클리닉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일반 병·의원 중에는 신청한 병·의원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된다.
음압시설이 설치돼 있는 등 감염 관리가 가능한 병·의원을 의미하는 호흡기클리닉은 전국 439곳 중...
정부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감염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조기치료에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개편된 검사체계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256개소)로 확대 적용되며, 2월 3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를 포함해 전국 모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몸이 좋지 않은 경우 반드시...
고위험군 PCR검사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아 조기 진단·치료를 받도록 하는 대책이다. 60세 미만의 경우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이 나올 경우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과 확인 전까지는 외출 자제가 권고됐다.
한편 정부는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 등 이동...
예전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언제든지 받을 수 있었지만, 검사역량 제한이 있어서 이제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 국민은 정확성이 조금 낮더라도 신속항원검사로 대응한다.
Q.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잘못된 판정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을까?
A.유전자를 증폭해서 아주 미세한 농도까지 검사하는 PCR에 비하면...
노진율 사장은 “안전에 관한 시설, 장비, 교육 등 모든 것을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안전한 사업장 만드는데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안전부문 인력 20% 증원과 현장 유해요인 확인 및 개선을 위한 신규 위험성 평가시스템 구축, 고위험 공정 종사자 대상 체험․실습형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 담당 조직을 강화하고 안전 인프라...
현대건설은 기존 고위험 공종의 외주 시공 협력업체에 지급하던 안전담당자 인건비를 철골 등 주요 자재 설치 협력업체로까지 확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자 선임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시설과 장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건설장비 신호수 배치비용은...
의료 역량을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감염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일반적인 환자 진단과 치료를 동네 병·의원이 맡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력이나 장비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병·의원의 1차 진료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불안하다. 더구나 이들 동네 병·의원은 대부분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에 위치한다. 감염 확산의 매개체가 될 위험도...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 그만큼 고위험군도 감염되기 쉽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델타 변이보다 낮다 하더라도,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 위중증·사망자 발생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대규모 위중증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의료 대응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만...
안전보건공단은 이달 3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 산재예방시설 융자금(총 3563억 원) 지원 사업을 통해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작기계, 사출성형기, 산업용 컨베이어 등 위험 기계 설비를 새로운 설비로 설치 또는 교체할 수 있도록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사업장 당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 연리 1.5% 고정금리로...
먹는 치료제로 중증화를 예방하는 고위험군에 유전자증폭(PCR) 검사역량을 강화한다.
정부는 26일 광주ㆍ전남ㆍ평택ㆍ안성ㆍ4곳에 오미크론 확산에 맞춰 새로운 검사ㆍ진료 체계를 적용한 뒤 확산세를 관찰하며 전국 적용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 주 신규 확진자 7000~8000명 나올 듯…2월 초중순 2만 명대 예상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특히 안전한 장비의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고위험작업은 현장에서 작성한 작업계획서를 본사의 안전전담조직이 검토하고 허가해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는 대표이사가 주기적으로 참여해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 회사 처럼 평소에 안전보건관리에 노력을 다하는 회사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