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은 OECD 회원국 중에선 비교적 적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률의 전년 하락 폭은 0.9%p로, OECD 평균 하락 폭(2.6%p)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실업률 역시 3.9% 수준으로 전년보다 0.1%p 상승했다. 이는 OECD 평균 상승 폭(1.8%p)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
다만 경총은 코로나19 이전(2011~2019년)부터 주요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고용률뿐만 아니라 청년층 4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 상태로 청년 체감실업률이 25.1%에 이르렀다.
청년 구직단념자가 2015년 대비 2020년 18.3% 증가해 21만91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단념자들의 구직단념 이유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가 33.8%로 가장 많았다.
35~39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금융위기 당시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그 결과로 고용률 하락이나 실업률 상승은 감춰졌지만,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급한 불만 끈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를 계기로 30...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작년부터 제조업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의 실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하다 보니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된 후 점차 개선되고 있던 경남 통영시, 전북 군산시의 고용 상황도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통영시의 실업률은 4.6%로...
시간관련추가취업가능자, 잠재경제활동인구 등을 포함한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P 하락했다.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2.7%로 2.9%포인트 떨어졌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7월 고용동향은 경기회복과 기저효과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방역 수칙 강화에도...
실업자는 92만 명으로 21만8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3.2%로 0.8%P 내렸다.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은 12.7%로 1.1%P, 청년층(15~29세)에선 22.7%로 2.9%P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6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 명 줄었다. 이 중 구직단념자는 63만3000명으로 5만2000명 늘었다.
3%), 기능·기계조작 종사자(22.3%) 순으로 높았다. 단순노무종사자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지만, 관리자·전문가 비중은 1.3%P 줄어들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층의 경우, 정부의 공공 일자리 사업, 농림업, 건설업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고용률이 증가하고 실업률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간관련추가취업가능자, 잠재경제활동인구 등을 포함한 확장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는 13.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8%P 하락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등 경기 회복과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정 국장은 "4차...
시간관련추가취업가능자, 잠재경제활동인구 등을 포함한 확장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는 13.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8%P 하락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등 경기 회복과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보면 취업자가 늘었지만 3040과 자영업자의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는 분석이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9%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포인트(P)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4%로 같은 기간 2.2%P 올랐다.
5월 실업자는 114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만 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같은 기간 0.5%P 하락했다. 청년층...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명 각각 감소했다.
5월 실업자는 114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같은 기간 0.5%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9.3%로 같은 기간 0.9%P 하락했다.
5월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7만 명, 3.1%), 가사...
자연실업률 금융위기 후 상승추세, 2020년 중 3.9% 내외여성·고령층 경제활동 참여증가+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이력현상에 장기실업자 증가
실업률로만 보면 올 하반기부터는 완전고용상태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반면, 자연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여성과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난데다, 정보통신(IT) 등 기술발전에 따른...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대비 1.3%P 감소한 42.2%, 실업률은 전년대비 0.1%P 증가한 9.0%였다. 20~24세(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은 215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고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어섰다. 25~29세(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은 258만3000원(4.7%)이었다. 13~24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39.9%로 2017년 대비 8.8%P...
고용 숫자는 증가했지만 일자리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떨어지면서 4월 청년층 실업자가 42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2000명 늘고, 실업률은 10.0%로 0.7%p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청년실업률 10%대다.
청년층의 구직 문이 닫힌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교육을 마친 후 질 좋은 일자리의 고용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한 건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실업자가 114만7000명으로 2만5000명 줄고,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4.0%로 개선된 것도 고무적이다.
선진국들의 코로나19 극복과 글로벌 경기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우리 경제가 정상화하고 고용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한다. 정부도 낙관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비상경제...
실업률은 청년층(15~29세)과 30대에서 소폭 올랐는데, 통상 회복기엔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단기적으로 고용률·실업률이 모두 오른다. 청년층의 경우, 지난해 10월로 미뤄졌던 9급 공무원 시험이 올해에는 4월 정상적으로 치러지면서 일시적으로 실업자 수가 늘었다.
다만 30대의 고용 회복세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디다. 고용률 상승 폭이 0.2%P로 전...
실업률은 청년층(15~29세)과 30대에서 소폭 올랐는데, 통상 회복기엔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단기적으로 고용률·실업률이 모두 오른다. 청년층의 경우, 지난해 10월로 미뤄졌던 9급 공무원 시험이 올해에는 4월 정상적으로 치러지면서 일시적으로 실업자 수가 늘었다.
다만 30대의 고용 회복세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디다. 고용률 상승 폭이 0.2%P로 전...
고용률은 60.1%,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1%P 하락한 3.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취업자 수는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19만명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 수준이다. 농축산물 공급 차질 및 유가 상승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로 2사분기에는 2%대의 상승률을 보이겠다. 하반기 들어 기저효과는 다소 완화되겠으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동안 여성 고용률과 실업률도 남성보다 각각 0.9%포인트 더 하락하고, 1.7%포인트 더 상승했다.
여성고용 상황이 더 악화된 소위 시세션(shecession, 여성인 she와 경제불황인 economic recession 합성어)이 나타난 것으로, 이는 통상의 위기시 남성이 더 충격을 받는 소위 맨세션(mancession)과는 사뭇 다른 것이다.
보고서는 시세션의 이유로 우선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