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 측으로부터 300만원 돈봉투를 받은 고승덕 의원실 여직원 이모씨와 이를 박 의장 측에 돌려준 고 의원실 보좌관 김모씨를 9일 소환 조사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날 이씨와 김씨를 불러 2008년 7월3일 전당대회를 전후해 돈봉투를 받고 돌려준 경위를...
이와 함께 고승덕 의원에 의해 폭로된 2008년 전대뿐 아니라 금권선거 의혹이 불거진 18대 국회내 모든 당 선거를 대상으로 검찰의 성역 없는 조사를 촉구했다.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의결과를 전했다.
황 대변인은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책임있다고 보여지는 분들은 이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는...
재창당 요구는 고승덕 의원이 돈봉투 사건을 폭로하고 당에서 검찰에 사건을 수사의뢰한지 단 하루 만에 불거졌다. 남경필 정두언 의원을 필두로 쇄신파 의원 9명이 6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다.
여기에는 남·정 의원을 비롯해 비대위원인 김세연 주광덕 의원, 비대위내 정책쇄신분과위원인 권영진 의원,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 정책위...
이 대표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검찰에 출두해 ‘돈봉투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며 “(당사자로 거론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도 수석직에서 사퇴하고 검찰에 출두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또 “한나라당의 뿌리가 차떼기 정당임이 이번 ‘돈봉투 파문’으로 재확인됐다”며 “초선 의원 300만원, 당직자 50만원, 호남 당협회장 1천만원 등 전체 액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빌 게이츠 MS 창업자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만나러 출국하는 공항에서 “(정치참여에 대해)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 1월 말에서 2월 초 기부재단의 구체적인 일련의 행동을 하려고 한다” (안철수연구소, 솔고바이오, 오늘과내일, 클루넷 등)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선거 때 받은...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은 돈봉투 살포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대표로 당선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벌어진 일이라고 검찰에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8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과 관련, 고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11시간 동안 조사했다.
9일 오전 0시55분께 조사를 마치고 검찰...
박희태 국회의장측은 9일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검찰에서 사실상 박 의장을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의 배후로 지목한데 대해 "명확한 증거를 대라"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의장 측 한 관계자는 "고 의원이 자신의 여비서에게 전달된 돈봉투 안에 '박희태'라는 명함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박 의장은 당시 명함을...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8일 검찰 조사에서 “2008년 7월 전대(3일) 2~3일 전에 의원실로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전달됐고, 봉투 안에는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이 들어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 의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4일 이 사실을 알았고, 즉시 보좌관을 여의도 당시 6층 당 대표실로...
박희태 국회의장이 고승덕 의원이 최근 폭로한 돈봉투 의혹에 관해 최대한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박 의장은 8일 기자들의 ‘검찰 수사에 협조할 일이 있으면 협조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거야 말할 것도 없지”라고 긍정했다.
박 의장은 고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돈봉투를 준 사람을 거론했다는 말을 듣고 “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가 8일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서울서초을)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의혹을 폭로한 고 의원을 상대로 돈을 건넨 후보와 돈봉투를 돌린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의원은 돈을 건넨 후보 측 등에 대해 특정 인물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8일 오후 1시51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했다.
고 의원은 '검찰에서 모두 밝힐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회의원이 된 후 어느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거절한 적이 있다"며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어느 후보 측으로부터...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8일 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폭로와 관련해 검찰에 출두했다.
고 의원은 돈을 건넨 후보 측과 당시 정황 등을 진술할 예정이어서 한나라당은 고 의원의 진술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초긴장 상태다.
총선을 앞두고 부상한 ‘전대 돈봉투’ 파문으로 과거 ‘차떼기정당’ 이미지가 새삼 부각되고 ‘돈나라당’ ‘만사돈통당’...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해외 순방차 8일 오전 출국했다.
국회는 “이번 방문은 방문국 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일본에서는 제20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에 참석하고 다른 국가들과는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10박11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오늘 오후 2시 검찰에 출두에 조사를 받는다.
당초 검찰이 고 변호사에게 7일 출석해 달라고 통보 했으나 고 변호사가 이를 거부하고 오는 8일 검찰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고승덕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중에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당시 당 대표 후보 가운데 한 명이 300만 원이 돈 봉투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돈봉투' 폭로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내년 선거는 이미 졌다‘고 반응하는 의원도 있다.
한나라당은 파문에 이어 ‘루머’에 고심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 2010년 전대는 물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도 돈이 오갔다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의원도 "비례대표 공천에 돈이 오갔다고 한다면...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전달받았다는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오는 8일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인다.
당초 검찰이 고 변호사에게 7일 출석해 달라고 통보 했으나 고 변호사가 이를 거부하고 오는 8일 검찰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앞서 고승덕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중에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당시 당 대표 후보 가운데 한 명이 300만 원이 돈...
검찰은 이들로부터 수사의뢰 경위를 들은 뒤 내주 초 폭로 당사자인 고승덕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고 의원은 18대 국회 들어 열린 한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후보 중 한 명으로부터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가 즉석에서 되돌려줬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 의원이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를 상대로 당시 돈을 건넨...
박 의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08년 전대 당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에게 돈봉투를 돌렸다고 거론되는 데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다. 나와는 관계없다”며 “(돈봉투 문제를)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폭로한 고 의원에 대해선 “나와 관계가 없고, 당시에는 내가 고 의원을 잘 모를 때였다”며 “나는 (전대) 당시...
그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한나라당도 아는 돈봉투 대표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그 이후 그 사람을 스스로 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지역구 신년인사회 등에서 “전당대회 때 당 대표 후보 한 명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와서 곧 돌려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