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3∼5일 정도 소요된다.
환경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사실을 즉시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H5형 검출지점 반경 10㎞ 이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전남도는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는 도축 출하 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인근의 오리와 닭 50만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해당 농장에서 오리 98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3㎞ 이내 농장 10곳의 49만3000마리도...
전남도는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A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98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반경 3㎞ 이내 농장 10곳에서 키우는 49만3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017년 12월~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는...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1~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항원 검출 즉시 AI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을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강화했다. 또...
전북 부안은 앞서 동진강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 중인 지역이다.
이와 함께 전남 순천만에서 지난달 30일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도 H5, H7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이다.
10월 이후 지금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모두 13건이 검출됐고, 가금농장에서는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 2곳에서 확인됐다.
농식품부...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2일 경북·충남·충북·세종·강원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는데요. 발령 기간은 경북·충남·충북·세종·강원은 3일 오후 9시까지, 강원은 2일 오후 9시까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선제 투약
방역당국이 코로나19...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신고된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 가금농가에 AI 바이러스 오염 위험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앙방역기관뿐만 아니라 지자체·농업관련 기관 등 범 농업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과 충남·충북·세종·강원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경북·충남·충북·세종은 1일 오후 9시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48시간, 강원은 2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이다. 발령 대상은 가금농장과...
이미 10월부터 야생조류 분변에서는 고병원성 AI가 꾸준히 나왔다. 지금까지 ‘야생조류-농장’ 연결고리가 끊어진 적이 없었던 만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AI가 발병했을 때도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더 컸다.
다만 분위기는 예전과 조금 달랐다. 지금까지는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어야 1~2주에 모두 가금농장으로 전파됐다. 반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 외에도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공백 및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AI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농협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10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 청미천과 전북 부안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가 정밀 검사를 거쳐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인 청미천은 지난달 17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관리가 강화된 곳이다. 방역 당국은 부안 동진강에 대해서는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강도를 높였다.
10월 이후...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전북 오리농장과 경기, 강원, 충남, 제주 야생조류에서 발견되고 있는 고병원성 AI 항원이 전남, 경남 지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에서 꾸준히 발견되다가 28일 전북 정읍시에서 육용오리 농장으로 전파된 것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7일 전라북도 정읍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경남제약이 조달청에 자사의 조류독감 소독제 등록으로 지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경남제약은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의 조달청 제품 등록 예정을 곧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제약의 박탄...
비수도권은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해 15명(누적 40명), 전남 장성군 군부대와 관련해 17명(누적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가축 감염병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가금동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브리핑을 열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고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수본은 고병원성 확진 전부터 신속한 초동조치를 했으며 고병원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3일 남대천에서 2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항원이 검출된 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철새에서 차량·사람...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달아 확진됐고, 가금농장으로 전파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농식품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4일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당국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농식품부는...
실제로 2016년 부산 기장의 한 농가는 소규모 토종닭을 방사 사육하다가 인근 철새도래지에서 날아온 야생조류를 통해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2014년에도 충북 진천의 한 농가에서는 농장 내 작은 연못에서 방사 사육한 거위들이 농장 안으로 날아온 철새와 접촉해 고병원성 AI에 전염됐다.
유럽 식품안전국(EFSA)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겨울철 가금류의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