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는 2015년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 분리 대법원 판결 이후 5년 만에 금호석유화학과 동일 기업집단으로 재결합했다. 금호석유화학과 화학계열사들이 실질적으로 분리 경영에 나섰던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년 만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다시 함께하게 된 금호리조트의 모든 직원을 환영하며...
이어 "계열 분리 이후 판토스 상장 가능성, 신사업 및 시너지 확대,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탈석탄 흐름을 시장 관건으로 꼽았다. 최근 국민연금(지분 9.7%)이 책임투자를 강화하면서 석탄 채굴·발전 업체에 대한 네거티브 스크리닝(투자 제한·배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LG상사 탈석탄 속도도...
홍 여사가 보유 주식을 활용해 경영권 방어나 계열분리 등의 이슈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집안 또는 외부로부터 지배구조가 위협받을 때마다 이재용 부회장의 백기사로 나설 수 있다.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지분 절반 상속…지배력 확대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지분은 법정상속 비율대로 상속됐지만...
LG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LX 홀딩스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 자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재계 50위권에 자리매김하게 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1일을 분할 기일로 출범했으며, 이달 첫 영업일인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LX홀딩스는 LG광화문빌딩 일부 층을...
비 플라스티는 인스코비의 바이오 계열 자회사 아피메즈의 40년 벌독 연구 결과 기반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벌독은 까다로운 공정 과정이 필요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아피메즈는 벌독을 정제 분리 추출해 특허 성분으로 등재했으며 100% 고순도 정제 벌독 성분 화장품을 출시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비 플라스티의 우수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을 생산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호가 9만5000원(9.83%)으로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가 1750원(-5.41%)으로 약세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호가 5만 원(-4.76%)으로 떨어졌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이었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 엔쓰리엔은 4150원(-5.68%),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은 9500원(-2.5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실리콘웍스, LGD서 벗어나 고객 다변화 절실LG하우시스, 車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부진 극복LG상사, 신사업인 건강관리 및 친환경 분야 정착LX 사명 논란도 골칫거리
LG그룹에서 분리되는 구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사 ㈜LX홀딩스가 다음 주 출범하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내달 1일 LX그룹 공식 출범을 앞두고...
앞서 LG그룹은 계열 분리해 출범 예정인 구본준 그룹의 LG신설지주 명칭이 ‘LX(엘엑스)홀딩스’로 결정했다.
그러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측이 LG그룹에 신설지주의 ‘LX' 사명 사용을 재고해달라는 요청 공문을 보내며 갈등이 시작됐다.
당시 LG 측은 “LX라는 사명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끝냈으며, 대안은 없다”라는 내용이 담긴 답변을 전해온 것으로...
12일 아이에이 관계자는 “지배구조상의 이유로 폴라리스오피스(전 인프라웨어), 세원, 아이에이네트웍스 3사와 계열분리를 결정했지만 그 동안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사업 관련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던 만큼 앞으로도 협업 중인 사업부문은 물론 신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아이에이네트웍스와는 지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올해 일찌감치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페, 호텔에 자사 로봇을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센터를 열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로봇에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현대로보틱스는 성장을 위해 로봇...
LG전자 MC사업본부 직원들로서는 실리콘웍스가 LX그룹으로 계열분리된다는 점에서 이동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LG 계열의 유일한 반도체 회사인 실리콘웍스는 최근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LX그룹을 이끄는 구본준 고문이 실리콘웍스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LG전자 MC사업본부 직원들로서는 실리콘웍스가 LX그룹으로 계열분리된다는 점에서 이동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LG 계열의 유일한 반도체 회사인 실리콘웍스는 최근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LX그룹을 이끄는 구본준 고문이 실리콘웍스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ㆍAmbient IoE)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LG가 이번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LX 계열 분리를 기점으로 신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사적 체질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MC 사업본부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와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먼저 고려해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효과적인 재배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개별 인원들의 의향, 각 사업부·계열사 수요 조사를 통해 재배치...
SK이노베이션은 "계열 기업가치 제고 및 성장 재원 확보 등"이 처분 목적이라고 했다.
같은 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5만6000주다. 증자 전 발행주식 수는 6274만1592주다.
이에 따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 주식 수는 총 2139만 주다. 이는 전체...
29일 인프라웨어는 아이에이 그룹과 계열 분리를 통해 인프라웨어-세원-아이에이네트웍스 3사 독자경영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원은 보유 중인 아이에이 전환우선주(CPS)를 단순 투자 목적의 보통주로 전환했으며 아이에이는 세원, 아이에이네트웍스와 대주주 특수관계를 해소했다.
폴라리스 그룹과 아이에이 그룹은 이후에도 사업적 협력관계를 지속한다는...
신 회장의 삼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도 메가마트 지분 56.14%를 보유하며 사실상 계열 분리를 마쳤다.
신 율촌화학 부회장은 1983년 농심에 입사해 1989년 계열사 율촌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남 신동익 부회장도 1984년 농심에서 업무 경험을 쌓고 1992년 메가마트로 자리를 옮겨 회사를 이끌고 있다.
신 회장의 장녀인 신현주...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영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구축하고, 두 아들은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셀트리온 2기’ 체제가 출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식 은퇴’ 서정진 회장, 소유ㆍ경영 분리로 셀트리온 2기 출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이로써 서 회장이 공언한 소유ㆍ경영 분리 원칙에 따라 ‘셀트리온 2기’ 체제가 출범했다.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이사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제30기 재무재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