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셔서 고맙다”면서 “광주 전남의 민주시민,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의 큰 절을 올린다”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은 “포기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들 마음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경선은 8일 부산, 9일 세종ㆍ대전ㆍ충남, 12일 대구ㆍ경북, 15일 경기, 16일 서울 순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출마포기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안 원장측은 부인했다.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은 4일 “굳이 해석을 달 필요가 없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그걸(불출마) 무게를 두고 있다는 말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자당 경선에서 독주체제를 굳힘에 따라...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민당 등 야권의 요구로 2009년 정권 교체 당시 대국민 공약이었던 최저보장연금과 후기고령자의료제도의 폐지를 포기하고 자녀수당도 축소했다. 소비세율 인상 역시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깬 것이었다.
이 때문에 당내 갈등이 깊어져 당의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를 비롯한 많은 의원이 탈당했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도 등을...
박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이후 故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전격 방문한데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경선에서 경쟁했던 비박 주자 4인과도 회동했다.
한편 박 후보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하다 당에서 거부하자 대선출마를 포기한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도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는 대선 경선 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로의 경선 룰 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출마를 포기하고 지난 19일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이번에 대선후보로 뽑혔는데 이는 당원과 일반 국민이 뽑아준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잘돼야 하기 때문에 새누리당 발전에 기여할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또 “병든 토양에서 병든 식물 자라듯 묻지마 범죄의 1차적 원인은 국가의 문제”라며 “토양을 개선해야 할 집권당에서 엉뚱하게 야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이미 집권여당 자리를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도 라디오에서 “논할 가치도 없다. 자신이 반성을 해야 한다”면서 “집권여당이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경제현상에 대해 1차적인...
그러면서 “대선 전 경제민주화를 포기하면 박 전 위원장은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정치노선 갈등 = 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경선 이후 박 후보 캠프의 인적 구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또한 김 전 위원장과 최 본부장 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최 본부장은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모두를 끌어안는...
그는 “경찰이 두 달 동안 갖고 있다가 민주당의 대선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는 때(8일)에 맞춰 언론에 제공한 것이니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시민에게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갖게 하려고 유출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벤트업체가 갖고 있던 명부는 1·15 전대에서 경선후보 측에 공개 교부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앞두고 불거졌다는 점에서 유력주자인 박근혜 후보를 직접 겨냥한 작전이라는 게 음모론의 출발이다. 공천헌금이 제공됐다는 당시는 박 후보가 ‘당 대표’ 역할과 같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공천헌금 파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 박 후보에게 정치적·도의적 책임론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자 포기의 근본적 원인은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와의 특수 관계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유그룹 경영진은 평소 박근혜 경선후보와의 관계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때문에 인수전에서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국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과거 대유그룹이...
새누리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처리한다는 계획 아래 이날 당 대표 후보 경선 일정까지 오전으로 조정했다. 오후 시간을 비워두고 해외 출장 중인 의원들까지 불러들이고 있다. 표결 처리를 염두에 둔 행보다.
이날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기자에게 “쇄신을 주장하는 19대 국회 초반에 제1야당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이상득 전...
이 원내대변인은 “아직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것도 아닌데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공식적인 경선일정까지 변경하며 호들갑을 떠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영장발부 시점을 검찰과 조율하며 공모하고 있나 보다”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거듭 겨냥, “자당 정두언 의원 때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부르짖다가 결국 표결에 불참해 부결을...
이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종신연금제 폐지 등 종전의 국회의원 ‘6대 특권포기’ 방침에 이어 보다 강도 높은 쇄신을 천명했다. 이는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로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칙과 신뢰’에 금이 가고 당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정두언 의원은 서민들의 금융이라고 불리는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고 박주선 의원은 사조직 및 유사기관을 설립하고 모바일경선인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경선운동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표결에서 이겼고 박주선 의원은 졌다. 정두언 의원은 여당 소속인 반면 박주선 의원은 야당 출신 무소속 의원이다.
물론 이들...
의미가 없다”면서 “(그런 시각이 나오는 게) 가능은 하다고 보지만 하여튼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과 함께 경선룰 변경을 요구하다 대선출마를 포기한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 과련해선 “그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서운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경선에 참여하는 사람도 답답하고 새누리당 형편도 답답하다”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단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다려온 변화,
저 박근혜가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을,
저와 함께 가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기는 침체되고,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칙을 잃은 자본주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이 경선 룰과 관련해 줄줄이 출마 포기 선언을 한 걸 언급한 것이다.
이어 “경쟁자는 링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줄줄이 사퇴했다”며 “유신 독재의 연장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맹공을 쏟았다. “박 전 위원장이 사실상 개인 정당에서 추대되는 것을 보고, 국민은 다시 한번 유신 독재자의 딸을 상기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해찬...
다만 여당 몫인 국방위원장은 두 명이 의원이 신청함에 따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은 5일 자당 몫인 8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10석 중 9석의 인선을 마무했고 1석은 오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로 결정키로 했다.
새누리당이 몫인 국회 운영위원장은 4선의 이한구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 기획재정위는 강길부...
김태환, 외교통상통일위는 안홍준, 윤리특위는 이군현, 예결특위는 장윤석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국방위원장은 유승민, 황진하 의원이 신청함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상임위원장 자리가 쉽게 결정된 배경은 최경환 의원 등이 대선에 주력키로 하면서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번에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도 공당의 경선이 올림픽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도됐다”며 “경선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 이를(올림픽과 경선) 동시에 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컨벤션효과를 굳이 포기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어떻게 보면 ‘난 다 될테니까’하는 오만으로 비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