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최 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앞서 최 씨는 경차를 운전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도 들이받았다. 이날 최 씨가 저지른 범행으로 중상 12명, 경상 2명 등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9분경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3.5t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가던 1t 트럭의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로 인해 다른 차량들 역시 연쇄 충돌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사망했고 두 번째 차량과 그 뒤를 따르던 트럭...
22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200여 건, 이날 오후 5시까지 100여 건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출동해 우편물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거나 립틴트 등 크기가 작은 물품이 들어있었다.
독극물 등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에 의한 원터치 점화방식 가스레인지 화재가 발생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6시쯤 김포의 한 빌라에서 가스레인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주방 벽면 일부가 그을리고 가스레인지와 냄비 등...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을 운영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및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12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12곳 모두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단은 2월부터 6월까지 12곳을 점검해 12곳 모두에서 15건을 적발했다. 이중 1건을 입건하고 2건은 과태료 12건은 조치명령했다.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재난정보분석팀이 18일 발표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 실태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2년 5개월간 경기지역에서는 2만 68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2명이 목숨을 잃고 13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27%(49명), 공동주택 25%(45명), 주거용 기타 8%(16명)로 주거시설이 전체 60%(110명)를 차지했다....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경북 17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 지역에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15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효율적인 청사 활용을 위해 표준설계 기준 개발에 나섰다.
14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표준설계 기준 개발은 감염관리실과 공기호흡기 보관실 등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청사 내 법적시설과 근무인원 증가에 맞춘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119지역대 청사 관련 표준안을 만드는 정책이다. 효율적 공간 활용이 목표다.
경기소방은 이를...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여주시 천송동 한 가로등이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 19명이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사전 일시 대피했다.
또 이날 오전 3시...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4㎜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은 오산으로 66.5㎜로 파악됐다. 이어 수원·용인·화성 각 42.5㎜, 안산 40㎜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시설물과 관련된 피해는 12건이 119에 접수됐다.
12건은 △배수지원...
또한, 부산 사상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실종 1명, 사망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 소양천 주변 하천변을 걷던 A(75·남)씨가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 B(68·여)씨는 이날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119상황요원 교육훈련센터'를 설치ㆍ운영을 시작했다.
5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화재·구조·구급 등 경기도 119 신고 접수는 2020년 220만 건에서 2021년 240만 건, 2022년 253만 건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의료상담과 병원 선정 등 구급 상황 건수 역시 2020년 15만 6664건, 2021년 19만 608건, 2022년 26만 9219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선 에스컬레이터가 급정지한 뒤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고 당시는 출근 시간대와 맞물려 20여m...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제공한 CCTV 영상에는 사고 당시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을 살펴보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줄지어 탑승하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기 시작한다.
해당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려던 시민들은 이를 보고 급하게 뛰어 대피했지만, 앞서 탑승했던 시민들은 역주행하자...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다.
소방과 경찰은 구급차 7대 등 장비 16대와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와 안면, 다리 등을 심각하게 다치고, 11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중상자 3명은...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38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동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11세와 4세 여자아이와 7세와 6세 남자아이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남매로 확인됐다. 남매의 부모와 막내인 1세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