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교수는 "최근 박근혜 정부 내각인선을 두고 '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 주류를 이룬다는 이유로 '성시경 내각'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며 성시경 내각 조어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방송은 "이에 대해서 가수 성시경 씨의 팬들은 '경기고, 고시, 성균관대'의 순으로 불러야 한다. 그래서 '경고성 내각'이라고 해야...
새 정부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 ‘성균관대-고시-경기고 출신’이 많이 포진됐다는 평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비서진 인선에서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 등 4명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조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인선에서는 비서실장과 청와대...
‘서울과 영남에서 태어나 경기고·서울고를 나온 뒤 서울대를 졸업한 관료 출신 남성.’
박근혜 정부의 초기 내각 진용이 짜여지면서 출신 지역과 학교 특색이 나타났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옛 관료 출신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고·서울대(KS)를 나온 국무위원 내정자가 가장 많았다.
국무총리를 포함 18명의 국무위원 중 관료 출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진 장관 내정자는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17회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1997년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대선후보 특보로 정치에 입문했다. 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당대표였던 2004~2005년에는 10개월여 간...
COO를 맡게 된 이성 사장은 경기고,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70년 ㈜대우 수출부문에 입사한 후 대우일렉 유럽법인 이사, 냉기사업부장 상무, 영업총괄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대우일렉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다. 가전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우일렉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워크아웃 상황에서도 회사가 5년 연속 흑자를...
경기고 동기인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잘 아는 지인은 “1971년 경기고 졸업생들은 정계, 기업 고위직, 관료 등에 많이 진출했다”며 “이들은 파워엘리트 그룹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김경호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황 내정자는 사법시험 23회 출신으로 대검 공안 1·3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업무에 있어서 합리적인 원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안법과...
박근혜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김병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는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기용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육사 28기 트로이카’로 불렸다.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일찌감치...
유 사장은 경기고, 고려대, 일리노이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뒤 맥킨지컨설팅사를 거쳐 1998년 SK종합기획실, SK에너지 R&C 사장,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SK에너지 R&M 사장, SK G&G추진단 사장 등을 지냈다.
SK E&S 관계자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가스전 개발, LNG 터미널 건설, 발전·도시가스·집단에너지 관련 국내외 신규 투자...
진 부위원장은 안 위원장의 사시 동기(17회)이자 경기고 5년 선배이기도 하다. 진 부위원장은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선공약 개발 실무를 총괄 담당한 실무형 실세다.
진 부위원장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책특별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중도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2007년 사회적 기업법을 처음 대표발의한 것도...
정현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강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 김진석 카드사업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 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으로 1975년 한일은행에 입행, 우리은행에서 국제팀, IB사업단, 자금시장본부를 거친 뒤 2010년부터 우리금융지주 전무(부사장)로 재직 중이다. 얼마 전 임기 만료로 퇴임한 강원 전 부행장은 퇴임 전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을 담당했다.
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KDB산은자산운용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서 신임 대표를 선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대표 내정자는 197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 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산은금융지주 최고전략 마케팅 담당(CSO) 부사장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경기고-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이회창 전 총재의 직계로 통한다. 이 의원은 16대 국회에서 정계에 입문해 이 전 총재의 신망을 받았지만 이후엔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했다.
당내에선 원내대표-정책위의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황우여 대표와 각별한 사이다. 이 의원보다 4살 위인 황 대표도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 생활을...
경기중과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가 6ㆍ25전쟁으로 부산에 피란가 있던 박 전 대표는 1953년 80달러만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건축학과에 편입해 졸업했고 메사추세츠공대(MIT)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 했다.
박 전 대표는 코리아타운플라자, 비벌리힐스 로데오 드라이브의 라드로 스토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1994년 경기고를 마친 김남호 부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군 면제가 대부분인 재계 2~3세와 달리 귀국 후 일반 사병으로 군복무도 마쳤다.
이후 외국계 경영컨설팅회사인 AT커니 한국지사에서 2년간 경영 관련 경험도 쌓았다. 2005년부터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대 MBA도 마쳤다. 그룹 밖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경영을 먼저...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우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로템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 2004년 현대INI스틸(현대제철 전신) 전무로 발탁됐다. 우 사장은 현대INI스틸에서 한보철강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이후 현대제철에서 기술연구소장, 당진제철소장 등을 역임하며...
또한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현초교 및 세화여중ㆍ고, 반포고, 영동고, 경기고 등 학군을 갖추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 내 ‘일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대단지로 최근 분양가를 30%+α의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당초 분양가인 3.3㎡당 1400만 원대에서 일부...
구 회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로 유학을 떠났는데 인근 뉴저지주립대에서 식품영양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순혜씨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순혜씨는 이화여대 가정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떠난 엘리트 여성이다. 귀국 후 이대에서 잠시 강의를 맡기도 했다.
구자홍 회장은 1남 1녀를 뒀다. 딸은 채원컨설팅 대표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