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포인트 하락해 공식통계를 산출한 1998년 이후 처음 30%대로 진입했다. 청소년 흡연율 역시 7.8%로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23일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되면 금연 효과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담배에도 흡연 경고그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담배 회사들의 배당수익률 매력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다만, 정부 규제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른 국가의 사례를 봤을 때, 경고그림이 직접적인 수요 감소의 원인이라 보기 어렵고, 가격 인상 당시에도 일시적인 수요 충격 이후 흡연율이 회복되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가격인상,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대중·휴게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등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가 추진한 금연정책 성과를 국제적 기준에 따라 평가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5년 FCTC 비준 이후 담배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했다"면서 "특히 작년 담뱃값 인상 및 담뱃갑 경고그림...
때문에, 올해 담배 판매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3분기에는 지난해 대비로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2014년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효과가 정착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흡연 경고그림이 새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흡연율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6분 수비수 조성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레오나르도가 나섰다. 레오나르도는 후반 27분 이용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키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1-1 동점을 이루자 양팀은 경기 막판 과열된 양상 속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수확은...
9%나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담배 판매량은 353억969만1400개비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정도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비(非)가격 정책을 강화하면 다시 금연열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3%로 전년의 43.1%보다 3.8%포인트 떨어져 흡연율 집계가 이뤄진 1998년 이후 사상 최초로 30%대로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담뱃값 경고그림 부착,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 담배광고 금지 및 범위 확대, 금연지원 서비스 확대 등 비가격 금연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담뱃갑 경고그림이 오는 12월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된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22일 시행령 개정 및 고시 제정을 통해 시행 6개월 전 하위법령 입법이 완료돼 10개 담뱃갑 경고그림 시안 그대로 확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의 유해성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오는 12월23일부터 첫 시행되는 흡연 경고그림의 위치가 담뱃갑 상단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흡연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위치하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12월23일부터 반출되는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 뒷면의 상단에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를, 옆면에 경고문구를 표기해야 한다....
이어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경고그림 채택과 합당한 근거 없는 소량포장 담배 판매금지, 가향첨가 규제 추진계획 등 담배소비자의 기호와 직접 관련된 규제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갑 경고그림 확정과 상단표시 시행과 관련, “경고그림이 ‘사실에 근거하고 지나치게 혐오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조항을...
복지부는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캠페인 참여자 모집, 사전조사 등을 거쳐,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증언형 금연광고를 경고그림 도입시기인 12월에 맞추어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국의 Tips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 효과가 높은 새로운 형태의 금연광고를 기획해 흡연예방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3일 오후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재심사하고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에 대해 동의했다.
복지부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로 인한 금연율 제고 등 정책효과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사회적 비용ㆍ편익 분석 결과 등을 규개위에 새롭게 제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ITC(담배규제기본협약...
흡연 경고그림의 담뱃갑 위치를 놓고 13일 규제개혁위원회 재심사가 진행된다. 전국 편의점주를 포함한 담배판매인회와 담배회사의 논리에 맞서 보건복지부가 어떤 반론을 펼지 주목된다.
12일 복지부와 담배업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2일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올해 말부터 시행이 예정된 흡연 경고그림의 표기 위치를 담뱃갑 상단으로 정한...
규개위가 앞서 담뱃갑 경고그림의 위치를 사실상 담배회사의 자율에 맡기도록 권고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규개위 민간위원 13인 중 한 명인 손 안진회계법인 R&D센터 원장은 오는 13일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위치 등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심의하는 규제개혁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손 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2015년...
지난달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가 담뱃갑 경고그림 위치를 기존 상단이 아닌 자율 배치로 권고한 것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및 금연단체는 경고그림 자율 배치 권고와 관련해 권고 철회를 촉구하는 반면, 담배 판매 영세상인들과 흡연자들은 규개위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경고그림 수준도 낮춰야 한다며 첨예하게...
복지부는 "작년 역대 최고 폭으로 남성 흡연율이 줄어든 것에는 담뱃값 인상 외에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3배 수준인 1천475억원 수준으로 늘리며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2월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가 시행되면 흡연율 하락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담배 판매점들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에도 경고그림 등 궐련담배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는 10일 이런 내용의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흡연율 목표인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형 답뱃갑 경고그림이 지나치게 혐오스럽고 자극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은 7일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이미지 사용은 국민건강증진법의 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전국민을 시각폭력에 시달리게 하는 한국형 경고그림을 즉각 수정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0% 증가한 152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비용통제 노력도 지속돼 담배 부문 판관비율은 0.3% 개선된 22.1%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유일한 불확실성인 혐오스러운 흡연 경고그림 부착 여부는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고 판단하며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4.6배로 여전히 싸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이 공개됐다.
경고그림위원회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해 31일 공개했다. 시안 10개 외에도 주제별로 총 40장의 관련 이미지가 있다.
주제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조기사망, 피부노화, 임산부흡연, 성기능장애 등 10가지다.
다음은 주제별 4장씩 총 40장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