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강수량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눈’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서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항공기의 결항되고 일부 지역에는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천 97.5㎜, 군산 63.6㎜, 제주 53.4㎜, 서산 36.4㎜, 서울 37.5㎜였다.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선 정전되고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또 서울시내 곳곳에선 도로통제가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소형의 약한 태풍인 ‘카눈’이 서산 남쪽 약 20㎞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38㎞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오전 9시께 서울 서남서쪽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을 비롯해 서귀포시 모슬포∼마라도 도항선 등 모든 뱃길이 통제됐으며 제주공항에도 순간 최대풍속 23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악화되면서 오후 6시30분 이후 모든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총 78편의 항공기가 운항이 중단, 관광객 2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한라산국립공원에는 오전부터 등산객 등의 출입이...
부산지역에 이틀동안 산발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지방 기상청은 15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한시간 동안 지역에 따라 70~80mm에 이르는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내린 비는 총 25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로 부산의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250mm이다.
낮 12시~오후 1시 사이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80.5㎜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김해공항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 35편이 결항됐다.
이밖에 전북 임실 130㎜, 경기 화성 128mm, 전북 순창 복흥 122㎜, 강원 태백 114mm, 전남 광주 107mm 등 경기, 강원, 호남지역에서도 1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지역의 비피해가 컸다.
오전 1시20분께는 세병교 부근에서 박모(32)씨의 차량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119구조대가 출동해 박씨를 구했다.
한편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9시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04편 등 국내선과 국제선 26편이 결항했고 12편이 지연되는등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지연이나 결항원인을 스마트폰으로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항공기 운항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항공스케줄’을 항공기의 지연·결항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 서비스를 1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 간 항공기...
20일부터는 동일본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풍과 높은 파도, 큰 비로 인한 토지 침수, 하천 범람, 토사 붕괴 등을 경계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전일본공수는 19일 오전 7시 30분 시점에서 일본 국내선 28편의 결항을 발표했다.
일본항공도 21편을 결항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항공기가 정비상의 이유로 결항했다. 이로 인해 대기 중이던 승객들은 1시간 뒤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또 3월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이륙 도중 항공기가 멈춰 무려 7시간 가량이나 이륙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은 장시간 공항 내 체류...
운항 정시율이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전체 운항 회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따라서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승객 서비스...
국토해양부는 항공교통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가 항공기를 지연·결항하는 경우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저비용항공사 등 국적 항공사가 7개로 늘어나면서 항공기 지연·결항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공항별로 지방항공청 현장 담당자들을 현장전담관을 지정해 항공기 지연·결항의...
상당수 학교가 안전을 고려해 임시 휴교했고, 일부 직장들은 퇴근길 혼잡을 고려해 임시 휴업 조치까지 내렸다.
일본 국내선 항공편도 700여편이 결항됐고, 일부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상당수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태풍으로 전선이 끊기면서 전국 약 2만여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이어진 공항 결항 상태. 8시 패션쇼에서 워킹해야하는데. 4시간 째 이러고 있다. 서울 못 가면 개리 혼자 워킹. 모델들 살벌. 개리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길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속 상황만으로도 악화된 기상상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개리는 또 다른 사진에서 공항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부산지역에 100여건의 신고 접수와 항공기 12편이 결항되는 등 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전후해 부산 전역에 평균 시속 15.4m의 강풍이 불고 순간 최대 풍속은 23.7m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낮 12시17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현대아파트 앞 신호등이 부러져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등 바람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11시30분께 부산진구...
제주도 전역에 강풍 때문에 수십여대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1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풍센터에 최대 순간 풍속 32.2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도 전역에 강풍이 몰아쳤다.
이에 제주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까지 제주 도착 39편, 출발 43편 등 항공기 82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또 결항에 따른 연결편...
2m까지 관측됐다.
강풍에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본항공 JAL209편과 전일본공수 ANA139편 등 456편이 결항됐다.
또 편성풍인 동해쪽 한랭전선 제트기류가 확장되면서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기류와 충돌하면서 커진 이번 폭탄 저기압은 초특급 태풍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 운영하게 됨에 따라 공기 착륙 시정치가 4800m에서 800m로 대폭 낮아져 정밀계기착륙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시정에 의한 결항률도 14.8%에서 10.5%로 4.3%가 감소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결항률 감소에 의한 승객 및 항공사 편익이 연간 125만7000원이 발생하고, 국산장비의 국내공항 설치에 따른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진에어는 비행계획시스템(Jet Plan), 종합 통제 통합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기상 정보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상으로 인한 불필요한 회항 및 결항, 난기류로 인한 기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증대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임으로써 CO2 배출을 줄이는 등 경영 전반에 기상정보를...
특히 악 시정, 강풍, 강설, 태풍, 난기류 등 불규칙한 기상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항공기가 악기상을 피할 수 있도록 지연, 결항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시아나는 날씨에 대한 사전 예측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기...
당시 파업으로 공항을 오가는 유럽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공항 운영회사인 프라포트는 20일에도 예정된 항공편 1250편 중 약 70% 정도만이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라포트의 에케 페터 슈바이처 대변인은 “우리는 노조와 추가적인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노조측에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노조의 마트히아스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