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검찰은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신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는데 그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엄정한 형이라는 것은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피해자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피고인들 역시 행위에 넘어서는 형을 선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계모인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원영 군을 난방도 안되는 화장실(가로 174㎝, 세로 189...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B씨에게는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고인들의 범행 후 태도 등을 고려해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B씨는 재판에 넘겨진 뒤 ‘출소 후 조리사 자격증을 따 식당을 운영하고 싶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B(33)씨에게는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부모인 피고인들은 친아들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몇 년간 은닉했다"며 "학교의 전수 조사가 없었다면 이번 사건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어 "범행의 잔혹성과 피고인들의 범행 후 태도 등을 고려해 사회로부터 장기간...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최 본부장과 조 부대표에게 각각 징역 15년, 안 대표와 투자금관리업체의 한 대표에게 각각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한편 이숨투자자문이 '금융감독원의 부적절한 압수수색 때문에 영업손실을 입었다'는 이유로 신청한 가압류 사건은 현재 항고심이 진행 중이다. 첫 신청에서 금감원 직원의 월급을...
(기소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화두를 던질 수 있어 기쁘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29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검찰의 구형대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달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패터슨 측은 공소시효에 대한 논리를 앞세웠다. 패터슨 변호인은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인데, 검찰은 패터슨이 공소시효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주했다고 봐 이로 인해 시효가 정지돼 (2015년 현재) 공소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터슨의 살인죄가 인정되면 사건 발생으로부터 18년 9개월 26일만입니다. 무죄가 나온다면 패터슨은 석방되고 ‘죽은 사람은 있지만 죽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검찰은 이달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이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기소된 아 더 존 패터슨(37)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1심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무기징역형을 내려 이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함이 마땅하지만, 사건 당시 18세 미만이었고 특정강력범죄처벌법은 18세 미만의 소년을 무기형으로 처할 경우...
피해 여성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알몸 영상을 찍고 범행 후 전화를 걸어 "신고하면 신체를 훼손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수법으로 19일간 피해를 본 여성만 8명에 달했다. 피해자 대부분 여고생이었다.
검찰은 지난 7월 2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휴대전화 충전선으로 집주인 함모(86)씨의 양손을 묶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2004∼2010년 함씨의 집에 세들어 산 적이 있다.
정씨는 그동안 '함씨를 찾아간 건 맞지만 기절했다가 깨보니 누군가가 함씨를 살해한 뒤였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뒤늦게 범행을 시인한 그는 “남편이 결혼 전에 받는다고 말한 월급이 결혼 후에 보니 절반도 안 되는 200만원이라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남편은 물론 시댁과의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김씨는 경기도에서 살다가 작년 10월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연고가 없는 구미에 내려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담긴 OLED 패널 대형화의 핵심기술 정보를 수 차례에 걸쳐 유출한 혐의로, LG디스플레이 임원 등은 이를 건네받은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검찰은 작년 10월 수원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모씨에게 징역 3년, 삼성디스플레이 전현직 직원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명에 징역형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협력사에 각각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
사건으로, 검찰은 같은해 7월 OLED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삼성디스플레이 전 직원과 LG디스플레이 임원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작년 10월 수원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모씨에게 징역 3년, 삼성디스플레이 전현직 직원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명에 징역형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협력사에 각각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
[이런일이]
헤어진 상대의 알몸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른바 '복수의 포르노'(Revenge porn) 사이트를 운영한 미국 샌디에이고 시의 2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형이 구형됐다.
3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시 검찰에 따르면 케빈 크리스토퍼 볼라르(28)는 2013년 헤어진 아내나 여자친구의 알몸이나 속옷 차림의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린 인터넷 사이트를...
15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김 씨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증·개축을 주도해 복원성이 나빠진 상황에서 적자를 만회하려고 과적과 부실고박을 야기했다”며 “지휘체계의 정점에 있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고려한다하더라도 바로 아래에 있어 가장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기관장 박씨에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1등...
또 세월호 1등 항해사 강 모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2등 항해사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외에도 3등 항해사 박 모씨에게는 징역 10년을, 조타수 조 모씨는 징역 10년, 1등 항해사 신 모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특히 이 선장에 대해 살인,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도주선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선장이 해경 경비정이 도착할...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승객들을 둔 채 먼저 빠져나와 승객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살인·유기치사 등)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씨에게 유기치사죄 등을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해 부작위(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에 의한 살인죄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한편 검찰은 결심공판을 받은 15인의 승무원 중 이준석 선장과 함께 살인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씨, 2등 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3등 항해사 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에게는 징역 30년, 견습1등 항해사 신모씨에게는 징역 20년, 나머지 조타수 2명과 기관부 승무원 6명 등 8인에게는 징역 15년이 각각 구형됐다.
세월호...
살인교사 혐의 김형식에게 사형보다 낮은 무기징역이 구형되며 그 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7일 오전 검찰은 살인교사 혐의 김형식에게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벌레 한 마리에 비유하고 실컷 이용한 후 무참히 짓밟은 피고인 김형식에게 그 죄에 상응한 응분의 대가가 따라야 할 것"이라며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고 정의가 실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