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되고, 감염병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긴급상황센터가 신설되는 등 조직 개편과 인력이 확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 발생시 방역현장을 종합적으로 총괄 지휘 통제하게 되는 긴급상황센터(EOC)는 국내외 감염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긴급대응팀 파견, 백신이나 격리병상의...
주 장관은 수출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성과 있는 사업 위주로 자원과 인력을 집중해야 하며 새롭게 업무가 확장되는 소비재와 서비스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해 기업이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또 “주요 수출 품목이 소비재·서비스로 확장되는 만큼 기관별로 기능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그동안 수출에 난항을 겪던 쌀, 김치, 삼계탕 등의 검역문제가 해결되어 새해부터는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모화ㆍ조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영세ㆍ고령농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분들을 방치하고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나 미래성장산업화도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정부는 지난 12월 초 1단계 조직개편으로,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급히 필요한 현장인력인 역학조사관 30명과 인천공항 검역관 15명을 우선 증원했다.
2단계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감염병 발생시 방역현장을 종합적으로 총괄 지휘 통제하는 ‘긴급상황센터(EOC : Emergency Operations Center)’를 만든다.
센터는 국내외...
“우선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생산부터 검역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수출 확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주요 도시 별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업계에 현지화 컨설팅을 올해만 21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중국 청도 수출 물류기지를 거점으로 중국 내 8개 공동물류센터를 연계한 한국 농식품...
이들은 영국 수입 현황과 검역 절차, 비용 등 궁금한 정보들을 습자지처럼 흡수했다. 향후 항공기 스케줄, 딸기 포장, 포워딩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기로 하고 돌아갔다.
◇“중국 현지 창업 공간 마련해 드립니다” = 앞의 사례는 오픈한 지 100일도 채 안 된 한진그룹의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하루간 단면이다. 지난 7월 오픈한 인천 혁신센터는 인천...
모든 위기단계에서 방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며 총리실과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는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동원 등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감염병을 위험도에 따라 재분류해 위험도가 큰 신종감염병 및 고위험 감염병은 중앙정부(질병관리본부)가 총괄해 방역조치를 지휘ㆍ통제한다. 위험도가 낮은 감염병은 시도ㆍ시군구에서 대응하되, 질병관리본부가...
또 질병관리본부 내 국제협력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입국 검역 강화를 통해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국제 공조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정훈 당 정책위의장과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 차관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이번 특별검역 기간 동안에는 공항이나 항만 등의 입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이 많이 입국하는 시간대에 검역탐지견과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엑스레이(X-ray) 등을 활용한 검색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금지품 상습 반입자, 계고장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 검역 스티커를 훼손하는 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검역질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안일한 대처를 질타하는 한편, 부실한 검역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복지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도 총 1조385억원이 배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을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메르스 대책법’ 정보공개·역학조사관 양성 통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을 위해서 감염자 차단은 물론 학교 휴교, 위험국 출입국 및 수입 규제, 발열 측정과 검역 강화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도 당시 고건 국무총리는 국내 환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나서야...
그는 의료진 격리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군 의료인력을 동원할 정도로 치료를 위한 현장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의료계가 치료인력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최 총리대행은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피해 업종과 지역을 위한 4000억원 이상의 자금지원 패키지를 동원하고, 계약 취소 등으로 영향받은...
인천공항 등 국제선 공항에서 이뤄지는 검역은 중동발 여객기 탑승객 등 입국자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가동해 체온이 높은 사람을 가려낸다. 하지만 출국자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항공사들은 지난주부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는 승객은 태우지 않기로 했으나 지금껏 항공사 측에서 탑승거부를 한 사례는 없다.
발권 단계에서...
특위는 메르스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국가비축물자를 공급해 메르스 진료인력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원활하고 안전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정부 당국의 사전 모니터링 및 검역을 강화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과 격리대상자에 대한 격리지침 준수 △의료기관 방문 시 기왕력 진술 등 안전대책 마련과 시기적절한 정보의...
홍 의원은 “항만과 공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로 왕래하고 있고, 선박·항공기·열차·화물을 통해 감염병이 국내외로 유입 전파될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은 비상사태에는 검역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계단계 발령을 대비해 필요한 인력과 장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제3회 검역의 날'을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자활연수원에서 '검역의날 기념행사 및 검역소 발전방안 워크숍과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정하고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약 150명의 검역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귤굴깍지벌레는 감귤류의 주요해충으로 미국의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에 널리 분포하며 일본 오키나와 지역 귤에 큰 피해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병해충 검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시간을 늘리고 적절한 검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검역강화를 통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병해충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