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개호 장관 주재로 이달 28일 미국의 6년된 암소 1마리에서 비정형 BSE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내 BSE 발견상황, 잠정적으로 실시키로 한 농식품부의 검역강화조치(현물검사 3%→30%)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하림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산 삼계탕과 가공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식약청(FDA)과 검역 위생 협의를 추진ㆍ완료하자 이후 필리핀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림 제품은 지난 7월말 통관을 완료하고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대도시를 중심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림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 재개가 홍콩 시장 회복뿐 아니라 여전히 수출이 통제되고 있는 베트남 등 주변국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 측은 "국산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현장 검역ㆍ통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ㆍ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콩을 쪄서 만든 기능성 고단백 가축사료 원료인 발효대두박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과 '한국산 사료(발효대두박)의 위생·검역 양해각서'에 서명한바 있다.
전 세계 발효대두박 시장은 8000억원 규모로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육류 소비가 증가하면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 소규모의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aT에 따르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ㆍTHAAD) 후폭풍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중국 수출은 최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관련 서류, 까다로운 위생기준, 라벨링 등 농식품 통관ㆍ검역절차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또 식품의 안전성이 맛과 품질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도 수입식품에 대한 문제점을 직업적으로 찾아내...
최근 USTR이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TE)'에서 일부 과일의 시장접근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은 SPS(위생과 검역) 이슈로 상시적으로 언급하는 이슈이지, FTA 협상 이슈가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검토해 우리 위생 기준에 맞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맞지 않으면 수입 금지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위생...
구제역 의심신고 즉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장에 출동해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이날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농장 내 사육돼지에 대해 이날 살처분...
신속한 감염병 진단과 식품 위생 관리, 식중독균 확인, 농축산 검역, 생화학 테러 방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미생물 동정 시장은 박테리아에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검사로 응용 확대돼 2021년까지 약 43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생물 동정용 질량분석기 시장도 2022년까지 연평균 7.5%씩 증가, 5억6700만 달러(약...
이번 한-이스라엘 FTA 제6차 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투자, 위생ㆍ검역조치(SPS), 협력, 총칙 등 쟁점이 남아 있는 분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준 FTA교섭관은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이스라엘 FTA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이익균형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지난 10년간 미·중의 대(對) 한국 보호무역 현황과 시사점’ 경제주평에 따르면 미·중(G2)의 보호무역 조치는 무역기술장벽(TBT), 동식물 위생검역(SPS) 조치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8~17년 미·중의 보호무역 조치 중 51%는 SPS, 45%는 TBT로 대부분이 비관세장벽 조치다. 건수로는 총 5619건이며 이 중 SPS가 2880건, TBT가...
25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미·중의 대 한국 보호무역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 한국 보호무역조치(수입규제, 무역기술장벽, 동식물 위생검역, 수량제한 조치) 건수는 2008∼2012년 1754건에서 2013∼2017년 1694건으로 줄었다. 중국의 보호무역조치도 같은 기간 1205건에서 966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 규제(세이프가드...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기 화성 산란계 농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H5N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 경기 평택 산란계 농가(사육규모 14만3000수)의 AI 의심신고에 따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확인 결과, AI 의사환축이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특히, 우리측은 우리 삼계탕의 대(對)EU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절차의 조속한 완료, 건축사ㆍ기술사 등 전문직서비스 상호인정협정(MRA)의 성과 촉진, 자동차ㆍ의약품 등 분야에서의 비관세 장벽 해소 등과 관련해 EU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추세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양측은 한ㆍEU FTA를 기반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협상 전략으로 우리 측에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수입쿼터제 물량 확대, 위생검역 완화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 정부는 이익균형 원칙에 따라 미국 측 요구에 상응하는 우리 요구를 관철하고 농축산물 등 민감한 시장은 적극적으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밝힌 한·미 FTA 개정 협상...
농산물 분야에서는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협상 전략으로 우리 측에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수입쿼터제 물량 확대, 위생검역 완화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이번 개정협상에서 미국 측의 요구에 맞대응하기 위해 독소조항을 손보자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밝힌 한·미 FTA 개정 협상 추진계획을 보면 농산물 시장에선...
하지만 한·미얀마 간 본격적인 동·식물위생검역협상(SPS)이 2018년 예고돼 있다.
이에 미얀마 정부의 수입위험평가(IRA: Import Risk Assessment) 시 국산 신선농산물이 면제될 수 있도록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지난해 대(對)미얀마 농식품 수출실적은 1900만 달러(224억 원)로, 이 중 신선농산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