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의료진 가운데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우한 폐렴 감염자 중 네 번째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중 또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3일 입원해 호흡 곤란 증세로 치료받던 89세 남성이다. 그는 입원 후 일주일 만인 19일...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통상정책 추진방향’을 포함한 ‘2020년 대외경제정책방향’과 ‘2020 북방경제 협력방안’, ‘한·중 경제협력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 ‘신통상규범에 따른 위생검역(SPS)분야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북방경제 협력방안과 관련해 정부는 러시아와 철도·전기·조선·가스·항만·북극항로·농림·수산·산업단지 등 9개 분야 협력계획인...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위생검역 협정 권고를 강화하는 추세와 관련해선 위생검역 분야 관련 국내 규정을 정비하고 전문 검역인력도 확충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대외여건 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 경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긍정적 대외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실물경기의 반등 및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단) 올해 미·중...
지난 10여 년간 양국 검역전문가 회의, FTA·SPS 위원회(양국 간 농축산물 교역 등 위생·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 등을 통한 협상을 통해 지난해 11월 최종 검역요건에 합의하고, 국내 절차를 마무리 했다.
양국 협의 결과 올해 생산된 감을 베트남에 수출하려는 농가는 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식물검역관의 관리를 받으면 수출이...
FTA활용정책실은 '전주기 FTA 통합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한다. FTA기업지원실은 기존 원산지 사후검증 지원 업무와 함께 시험 및 인증, 지재권, 위생검역 등 비관세장벽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컨설팅 및 애로 상담을 지원한다.
그는 이어 "디지털 통상, 위생검역(SPS), 산업보조금 등 외부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미리 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하면서, 다자체제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높여 비슷한 입장을 가진 나라와 함께 분쟁을 해결하는 등 WTO를 정상화하고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통상 동향과 대응 방향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한미 FTA...
FTA 공동위에서는 관세, 식품과 동·식물에 관한 위생검역(SPS),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TBT), 무역구제 및 경제협력을 다루는 산하 이행위원회와 투자작업반의 활동 성과를 점검한 바 있다.
양국 장관은 서명에 이어 '베트남 유통서비스산업 역량강화와 상생발전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유통산업 인력양성 지원 △영세상인 대상 서비스·위생...
및 위생관리 우수 위판장 선정 결과 △항만 내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28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금년 12월부터 조기 시행(석간)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수립·시행
△해수부 추천 가기 좋은 섬
29일(금)
△거점 마리나 첫 사업 ‘울진 후포 마리나항만’ 1단계 준공(석간)...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돼지 농가가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일곱 마리가 폐사하자 6일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인근을 차단ㆍ소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날 새벽께 나올 것으로...
이번 만남에선 상품과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원산지, 위생검역(SPS), 조달 등 핵심 쟁점이 줄줄이 협상 테이블에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협상을 개시한 이후 금년 7월까지 3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입장차를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메르코수르 간 교역량은 지난해 기준 101억8500만 달러에 이른다. 산업부는 한·메르코수르...
인천시는 강화 양도면에 있는 한 돼지 농가에서 새끼돼지가 폐사하자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를 맡겼다. 이 농가는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강화 송해면 농가와 12.4㎞ 떨어져 있다.
이날 연천 미산면에 있는 다른 돼지 농가에서도 어미돼지가 유산을 하자 경기도 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했다....
농식품부는 신고를 받고 가축위생방역본부에서 초동 방역팀이 투입돼 축사를 통제하고 출입을 차단했다.
가축방역관이 들어가 시료를 채취했으며 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최종 확진하는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날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파주 발생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군의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16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오후 3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해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했고, 검사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검사 결과는 18일 아침께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신고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다. 방역팀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나오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비관세장벽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데 관세 장벽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각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비관세장벽은 4697건(TBT 3065건ㆍ SPS 1632건)으로 전년 4065건(TBT 2585건, SPS 1480건)보다 10% 넘게 늘어났다.
산업부는 외국의 수입 규제로 인한 한국...
이 밖에도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식품 등 소비재에 대한 위생검역 및 인증 강화를 비롯해 관광 인허가 강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는 것도 정부의 대응 방안으로 꼽힌다.
다만 이러한 상응조치가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우리나라를 제소할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에 대한 한국의 상응조치가 자칫 양국 간...
일본은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되자 ‘위생 및 식물 위생(SPS)’ 기준을 강화해 수출 문턱을 높였다. 올해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에 관한 한국과의 WTO 분쟁에서 패하자 한국산 넙치와 조개류에 대한 검역 규정을 강화했다.
정부가 특히 우려하는 것은 대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일본의 ‘표적 보복’이다....
이번 청원에서 ‘검역탐지견’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역견’에 대해 퇴역 후 예우를 요구한 것에 대해 박 비서관은 “7월까지 ‘검역탐지견의 운영 및 요령’ 훈령을 개정, 전담 수의사를 배치해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높은 수준의 사육 환경 및 위생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답변드린 사항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담당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이 장관은 이와 함께 한-중 동물위생검역협력 협정과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 절차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중국 측에 요청했다.
7~8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한 장관은 이 장관 면담에 앞서 충남 서천군의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찾았다. 한 장관은 이 장관에게 "한국 농촌 주거환경 개선정책과 경험 공유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현지 수출 작업장 점검과 검역·위생증명서 서식 협의 등을 거쳐 늦어도 연내에는 덴마크·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수입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일정대로라면 2000년 광우병 우려로 수입이 금지된 지 19년 만에 유럽산 쇠고기가 한국 밥상에 오르게 된다. 광우병 진정 이후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