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가계부채의 경착륙과 건설투자 경기의 급랭, 수출의 주요 2개국(G2) 리스크, 체감경기와 지표 경기와의 괴리, 경제 심리의 비관론 확산 등을 경기 회복세의 걸림돌이 되는 리스크로 꼽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서 본격적인 확장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며 "아직은 본격적인 경기 확장을 담보할 수...
최덕재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전자와 화학업종이 급등해 기준치 100을 넘겼고 수출과 내수기업간 체감경기도 큰 차이를 유지했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으로 건설 등은 하락했다. 자동차 부문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호조가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자동차 부문도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보여...
제주와 서울의 BSI 지수는 각각 112와 102를 기록했다. 제주는 꾸준히 계속되는 건설과 개발, 국내 관광객의 증가세가 지역경기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광주(96), 대전(95), 전북(95), 경기(94), 인천(88) 등 다른 지역들은 모두 기준치에 미달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13)과 ‘IT·가전’(100)만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기계’(92)와 ‘정유...
건설사들은 이달의 전국 주택 입주 상황이 전월보다 나빠졌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가 84.7로 전월 대비 5.1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HOSI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 판단을 위해 지난 7월 새로 만든 지표다....
부동산중개업소의 주간 체감 매매거래지수도 지난달 31일 24.9에서 이달 14일 11.3으로 반토막 났다. 향후 주택가격 역시 8·2대책에 따른 가격상승기대 축소와 정부의 지속적인 안정화대책 추진, 입주물량 확대 등으로 당분간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부채는 6월말 현재 1388조원(가계신용 기준)을 기록해 올 상반기 중 45조800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는 대한건설협회 소속 일반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로 표현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의 의미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달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건설부문 투자가 저조해...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이 생산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4%)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한 뒤 올해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3월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광공업생산이...
기업 체감경기가 4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지난해말 불거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가 일단락되는 등 경제 불확실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된 때문이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4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83을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4개월 연속 오름세로 2012년 5월(83)...
제조업 체감 경기 지수도 개선되면서 미국 경기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개별 종목별로는 건설 장비업체인 캐터필러가 상승했다. 미 국세청(IRS) 등 연방 당국의 수사 보도로 전날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제약업체 머크와 애플도 상승했다.
전날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냅은 이날도 크게 올랐다. CATV 대기업 컴캐스트...
올 1월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2년 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보다 15.9포인트 하락한 74.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월 이후 월별 최고 낙폭이다.
CBSI가 기준선(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판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는 석 달째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농ㆍ수산물 등 체감물가까지 치솟으며 소비위축을 가속화시켰다. 거기다 기업들까지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지난 12월 기준 기업의 자금잉여는 한은의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보였다. 그만큼 소비와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음을 알 수 있는...
통계청에 따르면 향후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건설수주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9.7% 쪼그라들었다.
여기에 기업들의 체감경기마저 외환위기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최근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9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졌다. 기업들은 정치 갈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문제는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일부 기업에서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와 같은 체감경기를 느끼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2로 집계돼 11월(95.8)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이 수치는 작년 들어 가장 낮은 것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94.2)과 같은 수준이어서 7년 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CBSI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CBSI는 지난 8~11월 70선 중후반 주위를 맴돌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12월 들어 상승, 5개월 만에 90선으로 회복한 것이다. 전월비 14.5p 상승은 지난...
11월 CBSI수치 76.1은 올 들어 1월(73.5)을 제외한 최저치로 그만큼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을 제외한 대형 및 중견기업 지수는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중견기업은 전월비 3.0p 하락한 75.8로 8월부터 4개월 연속 70선 중후반대로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업체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0을...
이 지수가 높을수록 건설 체감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10월 CBSI가 소폭 개선되었는데, 이는 지난 2개월 동안 연속해 CBSI가 하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효과, 추석명절이 포함된 9월에 비해 공사물량이 증가한 계절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기업이 전월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등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체감경기 전망지수가 86.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체감경지표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를 뜻한다.
세부 지표별로는 상시종업원수준(3.1p↓), 고용여력(9.3p↓)을 제외한 매출(6.8p...
다만 체감경기는 바닥을 탈출하고 상승반전하는 추세여서 내년에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나아질 거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400여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86으로 집계돼 기준치(100)에 미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 서울, 대전지역 경기전망지수가...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통상적으로 8월 혹서기가 끝나면 공사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과 전월 하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CBSI가 하락한 것은 그만큼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규주택 수주 지수, 특히 주택공사 수주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볼 때 주택부문의 부진이 9월...
이러한 영향으로 건설산업연구원의 8월 중견건설사들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체감경기시사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대비 24.2 포인트 하락한 78.8에 그치며 대형사(100)대비 21.2포인트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건설사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