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4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3만79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발표된 2020년 하반기 평균 임금 22만6947원 대비 1.70%(3851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03% 올랐다.
분야별로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추가 고용으로 인한 인건비를 부담하기 어렵고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임금 감소로 근로자들의 이탈이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특히 날씨 영향을 받거나 근로시간 감소 시 납기일을 맞추기 어려운 조선ㆍ건설, 인력난이 심한 용접ㆍ주조 등 일부 업종의 타격이 크다.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부담 요소다. 현재 국회...
경영‧노동 분야에서는 ‘주기적 지정감사제 폐지’, ‘특수관계인 중 친족의 범위 축소’, ‘통상임금 판결 이후 건강보험료 추징 문제 해소’, ‘휴업수당 감액 결정 관련 절차 개선’ 등 12건이 개선과제로 제시됐다.
주기적 지정감사제는 기업이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6년간 자율적으로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김 장관은 또 "혁신의 성과는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생활과 안전이 보장될 때 빛을 발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며 "건설노동자 임금직불제와 기능인 등급제, 버스 준공영제, 택시 완전월급제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막 상임위 문턱을 넘은 생활물류법이 택배 종사자의 실질적인...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19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부동산업, 전문과학·기술업, 사업시설지원업, 교육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업, 수리·기타서비스업 등 11개 산업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277만 개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사자 수는 644만2000명으로 1.9% 늘었다....
한국기업데이터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열고, 노사 상생 선언 선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미래 지향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송병선 대표이사와 하연호 한국기업데이터주식회사노동조합(이하 KED노조) 위원장은 노사 상생 선언을 통해...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외국인 가장 많이 일하고 있는 업종이 제조업인데, 제조업은 외국인이 취업 가능한 산업 중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다”며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취업자가 줄면 전반적인 임금수준도 하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차별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20.3%, 귀화허가자는 24.1%로 나타났다. 차별의...
다음으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80만 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51만 원) △광업(426만 원) △제조업(397만 원) △교육서비스업(386만 원)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376만 원) △건설업(364만 원) △도매 및 소매업(359만 원) 순이다.
주요 18개 산업 중 월임금총액 최하위는 ‘숙박 및 음식점업’(234만원)으로...
실제로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조사결과 일반 국민 중 일자리를 보존했고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임금을 받았다는 답변은 절반(50.3%)에 그쳤다. 특히 주부와 자영업자, 저소득층의 일상 정지 수준이 높아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 때는 제조업이나 건설업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19에서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주 44시간 근무 △평균 초임 연봉 3500만 원 △35만대 생산까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 유지(임금 유지) △투명경영ㆍ상생경영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고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GGM 주주는 △광주그린카진흥원(21%) △현대차(19%) △광주은행(11%) 등으로 구성돼 있다.
GGM은 지난해 9월 법인 설립에 이어 12월에 공장 건설을...
철강과 자동차부품, 건설, 일반기계 등 주력 산업에서 경영계획을 못세우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내수 부진(29.8%)이 가장 컸고, 수출 애로(24.2%), 원가부담(22.8%), 생산 차질(8.7%) 순이었다. 주된 이유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42.9%)가 첫손 꼽혔다. 다음은 환율·금리 변동 등 금융 불안(19.3%), 고용·최저임금 등 노동정책(14.5%), 미·중 분쟁 등...
이어 건설 및 일반 기계 업종도 경영계획 미확정 비율이 75.0%에 달했다.
반면 디스플레이(66.7%), 반도체(40%) 업종의 경우 ‘계획을 확정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42.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환율, 금리 변동 등 금융 리스크(19.3%) △고용...
이어 ‘건설’ 및 ‘일반 기계’ 업종도 경영계획 미확정 비율이 75.0%에 달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종의 경우 ‘계획을 확정했다’라는 응답이 각 66.7%, 40.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42.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환율, 금리 변동 등...
2019년과 비교하면 건설업(5000명, 7.8%)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7만 명, -10.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만6000명, -3.8%)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88만5000명(33.1%), 사무종사자 77만 명(28.8%), 서비스 종사자 32만5000명(12.1%) 순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이 통계에서 일자리는 사회보험, 과세자료, 직역연금등 행정자료 30종으로 파악된 임금·비임금근로 일자리다. 통계청은 연중 근로일수를 365일로 나누는 방식으로 일자리 수를 산정했다. 가령 1명의 근로자가 2개 다른 기업에서 각각 180일씩 일했다면 일자리 수는 0.5개씩 2개, 합산 1개로 계산된다.
지난해 일자리 중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기업실적부진에 따른 명목임금상승률 하락, 자영업자 소득 감소, 실업률 증가 등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뿐만 아니라 최근 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가중된 가계부채원리금 상환부담, 전ㆍ월세 폭등에 따른 집세 인상 등 구조적 원인이 민간소비 회복을 제한할 것으로 한경연 측은 내다봤다.
설비투자는 낮았던 기존 실적에 대한 기술적 반등과 함께 반도체 부문의...
최근 직접시공 활성화, 임금직접지급제 시행 등 새로운 건설산업 환경에 대응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와 운영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졌다. 이익잉여금 처리와 보증수수료율 등의 과제는 현재 공제조합에서 보증규정을 정비 중이다.
개정안은 운영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위원회 정수를 최대 30명에서 21명으로 축소했다....
기아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가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와 기아차 사 측은 24일 오후 2시부터 14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25~27일 모든 사업장에서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애초 노조는 이날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