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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인물] 김한진 박사 “한국 앞으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잘하는 걸 더 잘하게 해야”
    [이슈&인물] 김한진 박사 “한국 앞으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잘하는 걸 더 잘하게 해야”
    국내에서 손꼽히는 거시경제 전문가인 그는 1986년부터 37년간 국내 자본시장의 한가운데에서 그야말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산증인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코스피 지수가 200선까지 곤두박질치고, 2020년 코로나 유동성 시기의 3300까지 고공행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2023년 한국 경제는 또 다른 충격파가 위협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5%대...
    2023-03-23 13:56
  • 추경호 "美은행 같은 시장불안 배제 못해…건전성 상시 점검"
    추경호 "美은행 같은 시장불안 배제 못해…건전성 상시 점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세계경제가 고강도 통화긴축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은행 위기와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재연 및 실물경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2023-03-23 08:22
  • 中중앙은행 “이달 27일부로 지준율 0.25%p 인하”
    中중앙은행 “이달 27일부로 지준율 0.25%p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이달 27일자로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결정 배경으로 “경제의 효과적인 질적 성장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추동하고, 거시정책을 잘 조합하며, 실물경제에 한층 더 도움을 주고,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인 선에서 충분하게 유지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2023-03-17 18:25
  • 정부ㆍ한은, 내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SVB 사태 영향 점검
    정부ㆍ한은, 내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SVB 사태 영향 점검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시장 반응을 점검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 요인, 사태 진행 추이, 미 당국의 대처,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추 부총리 등은 SVB 파산에 국내외...
    2023-03-13 19:32
  • 美 SVB 파산에 금융당국 "시장 변동성·불확실성 확대될 가능성"
    美 SVB 파산에 금융당국 "시장 변동성·불확실성 확대될 가능성"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10일(현지시각) 발생한 SVB 사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은 "이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2023-03-12 14:32
  • SVB 파산사태..금융시장에 ‘블랙 먼데이’급 충격 줄까
    특히 글로벌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충격은 더 클 수 있다는 공포가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도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10일(현지시각) 발생한 SVB 사태에 대해...
    2023-03-12 13:47
  • 한은 "기준금리 인상, 올해 물가·성장률 각각 1.3%p, 1.4%p 낮출 듯"
    한은 "기준금리 인상, 올해 물가·성장률 각각 1.3%p, 1.4%p 낮출 듯"
    한국은행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내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영향 점검'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의 성장 및 물가 둔화 영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정책시차를 고려할 때 실물경제 둔화 영향은 올해에 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거시계량모형을 이용해 2021년...
    2023-03-09 12:00
  • [논현로] 금융부문 개혁의 중요성
    [논현로] 금융부문 개혁의 중요성
    주지하다시피 금융은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선도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새 정부의 금융정책에 이런 의지는 희박해 보인다. 2023년도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도 관련 내용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금융당국이 기후금융의 활성화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 나아가 그것을 어떻게 새로운 금융산업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새로운...
    2023-03-07 05:00
  • 추경호 "전기·가스요금, 국민 부담 우선 고려할 것"
    추경호 "전기·가스요금, 국민 부담 우선 고려할 것"
    중심으로 실물경제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으로 대외여건이 작년 말 예상보다는 개선되리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당분간, 거시정책은 물가 안정에 중점을...
    2023-02-22 11:26
  • [김유찬의 세금과 사회] 대전환기의 조세정책
    [김유찬의 세금과 사회] 대전환기의 조세정책
    지난 수십 년간 거시경제정책은 통화정책이 주도했다. 필요한 재정지출과 정부투자를 억제하고 대신에 양적 완화를 통하여 민간부문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경제위기 때마다 공급되는 유동성의 규모는 차원을 갱신했다. 결과적으로 실물투자보다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투자로 자원이 쏠리고 계층 간 심각한 자산의 양극화를 야기하는 한계를 보여주었다. 전환과정에서...
    2023-02-20 05:00
  • “많이 올랐는데…” ATH 대비 삼토막 난 코인들, ‘유동성·증권성 변수’
    “많이 올랐는데…” ATH 대비 삼토막 난 코인들, ‘유동성·증권성 변수’
    이에 대해 이미선 빗썸 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이어 실물경기 회복과 가상자산 시장 회복이 별개로 진행된 바 있는 2019년 사례를 들며, “(시장 회복은) 거시 경제적 상황의 호전보다는 유동성 변수가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가 3월 중으로 동결된다면, 금융 및 가상자산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올해 일부...
    2023-02-04 05:00
  • 미 연준, 베이비스텝 밟았지만… 고민 많은 한국은행
    미 연준, 베이비스텝 밟았지만… 고민 많은 한국은행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올해 들어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과 주요국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최근 수출 부진 지속 등 실물 부문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가운데 물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23-02-02 15:33
  • 추경호 "美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추경호 "美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파월 미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물가상승 둔화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고 언급함에 따라 시장은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해석되며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내...
    2023-02-02 08:23
  • “1월 외인 순매수, 역대 두 번째로 커…향후 수급 속도는 실물지표 개선이 결정”
    “1월 외인 순매수, 역대 두 번째로 커…향후 수급 속도는 실물지표 개선이 결정”
    외인 수급은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이벤트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추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지분율로는 외국인 수급의 확대 여지가 있으나,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1월 코스피 랠리는 외국인이 6조4000억 원을 사들이며 마무리됐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2023-02-02 08:22
  • 미국, 작년 4분기 GDP 양호했지만…성장 모멘텀 약화
    미국, 작년 4분기 GDP 양호했지만…성장 모멘텀 약화
    평가하면서도 거시적 경제 환경이 수요를 짓누르면서 올해 성장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당수 전문가는 올해 성장세가 둔화하고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년 새 급등한 기준금리에 소비가 점차 위축되고 있어서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가 있어서, 소비자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
    2023-01-27 08:31
  • ”국내 기준금리 최종 3.5% 수준...증권업 부동산PF 부실 선제적 관리 필요”
    ”국내 기준금리 최종 3.5% 수준...증권업 부동산PF 부실 선제적 관리 필요”
    백 실장은 "미국 경기 둔화 심화, 중국 경제 정상화 지연, 지정학적 갈등 심화,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 가능성 등이 남아 있어,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리스크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단기금융시장 및 부동산 부문에 대한 관리체계를 점검해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며...
    2023-01-26 15:49
  • [종합] 한자리 모인 경제·금융 수장 "올해도 경제 위기는 계속…선제적 대응 나서겠다"
    [종합] 한자리 모인 경제·금융 수장 "올해도 경제 위기는 계속…선제적 대응 나서겠다"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 한해도 금융시장·거시경제 불안요인, 취약계층 금융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한 금융지원에 전 금융권과 정부가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와...
    2023-01-03 14:36
  • 김주현 “금융시장ㆍ민생 안정에 역점…‘위기’ 비관론 휩쓸리지 말고 신뢰 가져야”
    김주현 “금융시장ㆍ민생 안정에 역점…‘위기’ 비관론 휩쓸리지 말고 신뢰 가져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올 한해도 금융시장ㆍ거시경제 불안요인, 취약계층 금융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한 금융지원에 전 금융권과 정부가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과 민생안정에...
    2023-01-03 14:00
  • 크로스앵글, 2023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비둘기파적 전환 가능성 제한적”
    크로스앵글, 2023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비둘기파적 전환 가능성 제한적”
    보고서는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가상자산 인프라 전반을 다룬다. 루나-테라 생태계 붕괴, FTX 파산 등 지난해 이슈를 다루며 20203년 전망을 분석했다. 크로스앵글 리서치팀은 2023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바닥을 친다, 그러나 비둘기파적 전환 가능성을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으로 연준 긴축이 이어져 내년에도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2023-01-02 10:55
  • [곽노성의 글로벌 인사이트] 2023년 한국경제의 글로벌 리스크 점검: 과제와 대응
    [곽노성의 글로벌 인사이트] 2023년 한국경제의 글로벌 리스크 점검: 과제와 대응
    결국 2023년은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주요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부동산 대출 부실화, 시장 침체로 이어지는 실물 충격의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금리로 인한 신용경색으로 기업의 투자 위축과 실업 위험이 큰 만큼 우리 기업들은 위험에 대비한 보수적인 축소경영 전략을, 가계는 빚 털기 전략을...
    2022-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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