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개통 행사에 참여한 88명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 무선 충전 패드, 삼성 레벨유 무선 헤드셋, 한정판 옥스포드 KT블록 등을 제공했다.
한편, 갤럭시S8은 이달 7∼12일 73만 대가 예약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전 예약 기간은 11일이지만 예약 시작 엿새 만에 갤럭시노트7이 기록한 역대 예약 판매 최대치인 40만 대를 넘었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배터리 부품업체 삼성SDI와 인쇄회로기판(PCB) 공급사인 대덕GDS 등이 최근 한 달 간 최대 20% 이상 상승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인한 대기 수요가 약 1000만 대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시장 예상치인 4000만 대 초반을 넘어 5000만 대의 판매량도 가능할 것”이라며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올...
KT는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의 최고 50%를 부담하지 않고 최신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를 새로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매달 3300원을 납부해야 한다.
KT에서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갤럭시S8을 구매하면 2년 동안 최고 52만 원을 청구할인 방식으로 아낄 수...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3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놓으면서 시험 인증의 중요성을 세간에 알린 기관이 있다. 바로 국내 산업기술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지난 1966년 한국정밀기기센터로...
삼성은 베트남 최대 수출 기업으로, 전체 수출에서 20%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이 지난해 10월 발화 파문을 일으켰던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베트남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이 이미 제기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올해 남은 기간 베트남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글로벌 무역이...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이슈가 발생하며 LG전자도 자체적으로 테스트 기준을 높였다. 김 연구원은 “특별하게 추가한 테스트는 없지만 기존에는 100개 정도의 샘플만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수백개로 샘플수를 올려 더 혹독한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평가랩에서 나와 G6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G2동으로 발걸음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유저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삼성의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서 철수한 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점유율 19%로 2위를 기록한 삼성은 4분기 시장점유율은 5% 하락했으나,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를 감안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LCD, OLED 등 부품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다는 점과 갤노트7 이후 ‘대기수요 이월’ 효과로 갤럭시S8의 구조적인 성공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9조2000억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2분기에는 13조 원으로 개선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목표주가의 또 다른...
스티븐 펠라요 HSBC 애널리스트는 “중국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매우 큰 공백을 극복하느라 악전고투해야 했다”며 “아이폰 판매는 감소하고 삼성은 갤럭시노트7 발열로 리콜을 실시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삼성과 애플은 올해 엄청난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 10주년을 맞아 올해 내놓을 차기 아이폰 가격은 최대...
석유제품ㆍ철강ㆍ평판DP 등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총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다만, 무선통신기기는 갤럭시노트7 단종 영향이 지속되고, 신규 전략폰 글로벌 출시시기가 늦춰지면서 감소했다. 가전은 해외공장 생산확대와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에 따라 TV 부분품 중심 수출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산업부는 화장품ㆍ의약품ㆍ농수산식품 등 5대...
20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Harris Poll)은 3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던 삼성전자의 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가 49위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소폭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2015년 3위를 기록하는 등 줄곧 10위권 안팎을 유지했다.
이 같은 성적표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가 직접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 시점이 지난해 말이었던 점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그룹의 ‘크라운 주얼(Crown Jewel·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열 사태 파문을 진화하고 모바일 사업을 되살리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FT는 이 부회장 구속으로 리더십 공백이 생겨 삼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 부패 스캔들을 조사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 여파로 갤럭시S8의 출시를 기존보다 느린 3월 말 혹은 4월 초로 잡으면서 LG전자가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휴대전화 교체 수요를 미리 선점할 수 있을뿐더러 경쟁사보다 이른 신제품 출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된 것이다.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제품 출시를 먼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를 맞았던 무선사업부 역시 ‘갤럭시S7’ 성공에 힘입어 최고치인 50%를 받게 됐다.
OPI는 각 사업부가 연초에 세운 한 해 목표를 넘어섰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한다. 연봉 6000만 원을 받는 삼성전자 과장이라면, 최대 3000만 원(세전)이 월급 통장에 들어온다.
5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원대에 재진입한...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무선사업부의 경우 올해도 OPI 지급액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년에는 아쉬울만한 OPI를 받았던 생활가전 사업부는 올해 40%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가전사업부는 무풍 에어컨, 셰프 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꾸준히 좋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삼성SDI와 중국 ATL의 배터리 제조 결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23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사와 관련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갤럭시노트7은 처음에 삼성SDI가 제조한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 뒤에는 중국 ATL 배터리를...
KT는 갤럭시노트5 공시지원금을 최고 25만3000원에서 40만 원으로, SK텔레콤은 최고 25만7000원에서 36만3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애플 아이폰 가격도 떨어졌다.
LG유플러스는 20일 아이폰6s 공시지원금을 최고 8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아이폰6s플러스 공시지원금을 최고 11만8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대폭 늘렸다. 아이폰6s 16GB 판매가가 처음으로...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의 가격 상승 효과와 IM(정보통신(IT)·모바일) 사업부의 갤럭시노트7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D 낸드(NAND)와 플렉시블 OLED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스마트폰·TV의 브랜드 파워로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안정성은 역사상 가장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다수...
삼성전자는 작년 11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에서 20%대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지난 8월 점유율이 24.4%까지 올랐으나, 9월 이후 갤럭시노트7 리콜과 단종 사태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러시아에서 고전을 하던 애플은 올해 11월 점유율이 12.4%까지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작년 11월 애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