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내 가장 큰 이슈는 정치도, 경제도 아닌 스모그 현상이다. 중국 베이징만보(北京晩報)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순부터 베이징에 스모그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가 발령되자, 시민들은 맑은 공기를 찾아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작지만 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물질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 안개, 연무, 연기 등 대기 중에 떠 있는...
특히 광희는 개코에 뒤지지 않는 의외의 랩 실력을 뽐내 객석은 물론 출연진을 모두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코는 그 옆에서 무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프로다운 면모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음원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휘재 아내와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 객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휘재는 가족들이 보고 있다는 의식에 더욱 멋진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의도치 않게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이휘재 씨, SBS 연기대상 마무리를 불편하게 만들었네요"(gnlwo****) "서언 서준이도...
자율주행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가, 대학원생, 자동차 엔지니어 등 전문가 못지않은 유관 분야 종사자들과 학생들이 관객석을 메웠다. 이들은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강연 내용을 필기하고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기도 했다. 발표 중간과 후반에 질의응답을 쏟아내 휴식시간이 연기되기도 했다.
첫 발표는 쌍용자동차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망년회 자리에서 충격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여자 나이 30대면 똥값이지. 특히 결혼 못한 30대 여자는 또옹값.” 헐…. 이렇게 시대착오적이며 충격적인 말들이 아직도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 오고 가다니…. 한 해 잘 마무리했다고 모인 ‘망’년회 자리에서 ‘망’할 충격만 가득 안고 돌아왔더랬다.
결혼 못한 30대 여자는 ‘노처녀’...
베트남, 특히 호찌민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많은 오토바이는 처음 본다”라고 말한다. 아직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가장 보편적이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이동수단이다. ‘쎄옴’이라는 이름의 오토바이 택시도 있다. 하지만 오토바이 무법자들로 인한 사고도 빈번하므로 베트남에서 운전하거나 길을 걸을 때는...
여의도로 향하는 아침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출근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전광판에는 친절한 목소리로 전투가 몇 분 후에 시작되는지 알려준다. ‘잠시 후 도착’이라는 안내가 나오면 전사들은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한다. 떨어트리기 쉬운 소지품들은 자신의 옷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안전하게 보관하고, 출근 가방은 꼭 쥐어야 한다. 치열한 전투 중에...
국민들은 침해된 권리와 이익를 찾기 위해 법률상 분쟁이 있을 경우 사법권을 관장하는 법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법원 보다 국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곳이 행정청이다. 행정청은 일반적으로 행정관청을 가리키며, 법령에 의해 행정 권한의 위임 또는 위탁을 받은 행정기관, 공공단체 및 그 기관 또는 사인(私人)을 포함한 개념을...
3일 동안 실내체육관 플로어에서 3층 객석까지 입추의 여지 없었다. 배우 박은혜, 한석준 아나운서, 세계적인 골프스타 리디아고 등 유명 스타들도 객석 한 켠을 채워 눈길을 더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이승철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로 선택한 '산타 마리아'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마이러브' '잊었니' '마지막 콘서트' '인연' '그사람' '그런 사람 또...
이에 따라 양세형을 비롯해 김신영은 '입담꾼' 답게 무대 밖 객석에 있는 출연진의 입담까지 이끌어내는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노련한 진행 실력을 입증받은 두 사람으로서 이번 캐미에 네티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세형은 현재 MBC 대표이자 장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자리를 꿰차 거침없는 예능감각을 발산하고 있다. 그밖에...
우리 사회는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환경은 개인의 인격 형성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복잡다단한 환경에 놓여 있는 개인의 심리적·경제적 요인을 관찰하고, 문제가 있거나 예상되는 대상자들을 자세히 살피고 상담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사회복지의 첫걸음이다. 그렇지만 전공자인 나조차도...
아침밥 굶는 것이 일상이 됐지만, 지난주 그날만큼은 아내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싶었다. 그날 마침 아내가 밥상을 차려줬다. 흰 쌀밥에 배춧국, 명란젓, 소고기 장조림에 김치, 야채와 새싹으로 차려진 밥상이었다. 아내가 차리는 밥상은 늘 풍성하다. 때론 너무 많이 차려 소소한 말다툼까지 한다. 그래도 아내는 잘 먹는 것이 보기 좋다면서, 먹다 남은 것 버려도 아깝지...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간으로서의 현재가 과거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했을 때 최순실 씨를 역사적 인물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장 많이 거론된 사람이 고려 말기 신돈인 것 같다. 최 씨와 신돈의 같은 점은 사익을 무리하게 추구해 큰 원망을 샀다는 것인데, 그 점을...
“알바 꼭 구해 주시고요, 이모네 식구 좀 어떻게 해 주시고, 남자친구 꼭 좀 주세요”라며 간절히 기도하는 소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자신을 도깨비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소녀의 삶은 달라졌다.
tvN 드라마 ‘도깨비’의 내용이다. 시청률 10%를 기록하고,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도 음원차트 상위에 오르는 등, ‘도깨비 열풍’이 심상치...
9%)에 대해 2018년 5월까지 안전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영세소극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2018년까지 45억 원을 투입해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까지 공연장 기술 인력의 90% 이상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018년까지 공연장 객석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키로 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앉아 있는 자리에
슬픔이 잠시 찾아와
함께 동석하자고 하네요
여치 우는 가을 오니 누군가 그립다
나이가 들어가니 외로워진다
슬프니 그립고 외로워지더라
한참을 듣고 난 뒤 서로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옆자리에 있던 기쁨과 행복, 즐거움도
친구 하자고 하네요
우리도 그립고 외롭고 슬플 때도 참으로 많았다고
너희들도 한때는...
몇 년 전부터 홀로 계신 독거 어르신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나눔천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실시하는 ‘사랑 잇는 전화’에 참여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어르신께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르신이 어렸을 때는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글씨를 몰랐는데 기회가 생겨 초등학교 공부를 시작했고, 벌써 5년이나 됐다고 자랑스럽게...
지난 5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고 추후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낸 이후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민감한 문제를 수월하게 처리해 낸 비결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럴 때면 ‘공감과 소통’이라고 답해준다.
공단 경영진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직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어머니 길’이 강릉에 생겼다. 강릉시는 지난 10월 28일 사임당 탄신 512주년을 맞아 오죽헌과 핸다리사모정공원 사이의 1.3㎞ 길을 ‘어머니 길’로 명명하고, 내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 길 걷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신사임당과 이율곡이 태어난 오죽헌 인근을 ‘어머니 길’로 이름 붙인 것에는 효(孝) 사상을 되살려 효향(孝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