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옵션 추가상장, 파생상품 시세 공표방법 개선 등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하고,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식 선물·옵션 기초주권이 추가 상장된다. 투자자의 보유주식 위험관리와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를 위해 시장...
2011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매수죄에 한해 공소시효를 2년으로 연장하는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소시효 4개월 단축안과 3개월 단축안에 여‧야가 합의하기도 했지만 여론 반발로 백지화하면서 지금까지 6개월 공소시효를 유지하고 있다.
◇ 법조팀 = 박일경 기자 ekpark@‧박꽃 기자 pgot@‧이수진 기자 abc123@‧김이현 기자 spes@
최형보 동국대학교 법학박사는 2020년 12월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발표한 ‘선거범죄 특별 형사소송 절차의 실효성 확보 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공소시효 기간은 종전과 같이 기간 연장이 아닌 해당 규정을 폐지하는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효 연장보다 한층 나아간 의견으로, 최 박사는 “선거범죄 단기 시효를...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의회를 거쳐 심의 등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할인 방법 등은 향후에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시설 이용 혜택은) 기존에 발급받은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해 혜택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각 실국에서 조례안을 발의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의를 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수렴 등도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점자 교원 자격제도ㆍ점자 능력 검정 제도 도입이다. 2월 '점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점자 교원 양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점자 교원 자격제도와 점자 능력 검정 제도의 도입을 위한 연구, 시행령 개정, 제도 도입 및 운영 등을 차례대로...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6%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9% 대 51%이었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최근 2주간 양대 정당 격차는 6∼7%p지만 지난주 총선 지지 의향 여부를 파악했을 때는 양당이 비슷했고, 총선 결과 기대에서 여당 대 범야권 구도 역시 거의 변함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최 부총리는 "최근 통과된 베트남 신용기관법 개정안에 한국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투자 인센티브 확대, 이중과세 방지 등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당부했다.
양측은 또 2022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한 한-베트남 금융협력 프레임워크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당시 양국은...
법률 개정을 다음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수원병에 출마하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방의 부족한 재원만으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며 “국가가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것이 한 위원장의 의견”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ㆍ웹툰 분야의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계약서 2종의 제정안과 6종의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1월 '만화ㆍ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 만화ㆍ웹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표준계약서 제ㆍ개정 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표준계약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우선 과제로는 ‘중견기업 직·간접 금융 지원 강화(23.5%)’가 꼽혔다. ‘신산업·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19.9%)’, ‘내수 및 수출 역량 확대 지원(19.3%)’, ‘법인세·상속증여세 인하 등 세제...
유통점의 의견을 청취했다. 단통법 폐지에 따라 발생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행령 개정에 앞서 사업자 간 경쟁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6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를 찾아 “단통법을 폐지해 사업자 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 비용 부담 완화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고 중고폰 이용 활성화, 중저가 단말 출시를...
식약처는 국민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분야 표시제도 개선 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표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식의약품에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정보를 포장지에 표시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글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해 리츠 활성화에 나선 점도 상장 리츠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이번 개정안으로 리츠는 미실현 손실을 반영하지 않고 배당액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기간도 단축된다. 해당 개정안은 8~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공모 △신한알파리츠의 FTSE EPRA Nareit 지수 편입...
또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의견을 수렴해 조사의 목적, 성격, 내용 방식, 조사기획, 결과분석 등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조사대상 가맹점 및 온누리상품권 환전 금융기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필요한 사항을 고려해 실태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한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유통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발행·판매 분석...
공정경쟁 보장하는 플랫폼법 개정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플랫폼 기업들로 인해 유통구조 시장을 잃었다"며 "유통시장 판로 주도권을 놓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업종 플랫폼 독과점이 심화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이 비대면 시장의 성장으로 더욱더 성장하면서...
찬반 그룹 간 의견차가 이어졌으나, 다음 회의나 2026년 3월31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모라토리엄을 연장한 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모라토리엄이 일시적으로 연장되긴 했으나, 연장이 종료할 것을 대비해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개정 시 관련 내용을 반영, WTO 전자상거래 협상 등 디지털 통상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분쟁 해결의 경우 회원국은...
유통점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오늘 강도현 제2차관이 유통점을 직접 찾은 것은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더해 단말기 유통법의 조속한 폐지를 위한 현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도현 제2차관은 단말기 유통법으로 인한 판매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 폐지 취지와...
이에 따라 네이버는 지난 2023년 10월, 서비스 제한·중지 및 계약 해지 시 사전 통지에 관한 약관을 개정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자 계약 해지·변경 및 서비스 제한·중지 조치를 더 신속하게 진행하고 △네이버 분쟁조정센터 역할 확대 및 분쟁조정 미해결 사례를 위원회에 공유해 해결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 변경안을 포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안에는 ‘재건축 안전진단의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시장과 군수 등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재건축 진단을 시행하도록 함(제12조)’이라고 명시했다. 이 외에...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입법예고하고, 4일까지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받았다. 지난달 5일 가상자산사업자 요건 전반을 강화하는 특금법 시행령을 수정한 재입법 예고이다.
지난번 개정안에서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자본시장법’ 등 가상자산 관련 법률을 위반하거나 금융회사법에 따라 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