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2대 국회, 기업 금융 애로 해소 시급히 해결해야”

입력 2024-03-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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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는 22대 국회가 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우선 과제로는 ‘중견기업 직·간접 금융 지원 강화(23.5%)’가 꼽혔다. ‘신산업·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19.9%)’, ‘내수 및 수출 역량 확대 지원(19.3%)’, ‘법인세·상속증여세 인하 등 세제 개편(14.5%)’, ‘중견기업 우수인력 확보 지원(11.4%)’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 59.6%는 차기 국회의 최우선 역점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지목했다. ‘사회 대통합 및 갈등 조정(15.7%)’, ‘경제 외교‧안보 강화(12.1%)’, ‘국민 복지 증진(6.6%)’, ‘헌법 존중과 법치 구현(3.0%)’ 등도 요구했다.

중견기업인들은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시행, 현재 개정 추진 중인 '중견기업법' 내실화를 위해서는 ‘인력 수급 및 근로자 장기 재직 지원(31.9%)’은 물론 ‘원활한 자금조달 여건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책 강화(22.3%)’,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견기업 전용 성장기금 조성(21.7%)’, ‘중견기업 세제 지원 확대(16.9%)’ 등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국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여야 구분 없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입법에 힘을 모아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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