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령의 농아(聾兒)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센터내 휴게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오는 28일 노원구에 서울시 최초로 개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농아인은 4만2620명이며, 이중 70%인 2만9670명이 60세 이상인 고령 농아인이다. 고령 농아인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워 주로 각...
대미레는 2013년 창립된 성형과 미용 분야의 의학적 정보를 공유하는 의사들의 단체로, 개원의가 중심이 된 미용성형 분야 학술단체 중 대표적인 모임으로 손꼽힌다.
‘미용의학의 오케스트라, 개원가를 위한 대미레의 협주곡’이란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의사, 간호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의료 장비, 제약 분야 기업도 75개사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상(2009년)과 서재필 의학상(2013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49년 서울여자의과대학(현 고려대의대)을 졸업했다. 1959년~1961년 고려대의대 전임강사를 지낸 후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육굉수(전 인하대교수)씨와 2녀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김현수 대표는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이엠아이(Cellgram®-AMI)’를 개발한 의사 출신 CEO이며 올 초에는 줄기세포에 특화된 전문 의료기관인 김현수클리닉을 개원해 대표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2년 파미셀을 설립해 10여 년 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줄기세포를 의약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면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을 개척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전문의 자격증이 없어 ‘OOO 의원’으로 의원급 병원을 개원한 뒤 성형외과 진료를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병원은 청와대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려 했고, 지난해에는 김 원장이 성형외과가 없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외래교수로 위촉된 것으로 보도됐다. 전문의도 아닌 일반의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된 것은 대단히...
이어 정신건강 서비스 중장기 전략에 대한 워크숍도 별도 진행된다.
이철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전 세계 정신건강 정책의 주요 의사 결정자와 최고의 연구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부, 국회 및 학계와 현장의 전문요원들, 정신건강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길을 안내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회 개원 3개월 만에 의원들이 제출한 법률안이 1800건을 넘어섰다는 통계를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한 시민단체 분석에 따르면, 19대 국회 의원 발의 법안 건수는 1만5429건으로, 전대에 비해 많이 늘어났으나 가결 건수는 1084건으로 가결률이 7.0%라고 한다. 나머지 93%는 폐기됐는데, 각 법안의 발의·심의 과정에 소요된 시간과 노력도 함께 사장된 것이다.
의회 및...
Kim 명예교수(미국 조지워싱턴대), Victor Yoon 박사(미국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 Marine Buissonniere 이사(프랑스 국경없는의사회)가 맡는다.
김민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사드의 배치문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기에 어려운 때”라면서 “지금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깊이 성찰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윤 회장은 “개원의는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학회가 소통의 장이 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개원의들이 새로운 것 얻는 계기가 돼, 학회가 오아시스 역할을 하길 원했다”고 말했다. 강연 주제가 가급적 최근의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했다.
미용성형 분야의 수요가 많은 중국 등 해외 의료 시장에 한국 의사들...
‘미용의학의 실크로드, 개원가의 오아시스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의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운집해, 미용성형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의료 장비, 제약 분야 기업도 75개사가 참여해 첨단 의료기술이 반영된 신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학술대회는 6개 강연장에서 전문가 110명이 연자로 참여하는 릴레이...
이번 개원식 파동의 주역은 단연 우병우 수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병우 수석을 살리겠다고 추경도 민생도 포기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우병우 수석을 구하기 위해 추경도, 민생도 포기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에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여당의 의사일정 복귀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전날 개회사에서 “고위 공직자가 특권으로 법의 단죄를 회피하려 한다”며...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개원일부터 격한 대치로 막을 올린 가운데 2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옆으로 ‘양보’ 교통표지판이 함께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를 거론하는 등 사실상 야당 입장을 거들어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으나 야당은 할 말을 했다는 입장을...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개원일부터 격한 대치로 막을 올린 가운데 2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앞 게시판에 파행된 정기국회 집회공고가 설치돼 있다.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를 거론하는 등 사실상 야당 입장을 거들어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으나 야당은 할 말을 했다는...
19대 국회 때도 원구성 협상이 늦어지면서 의사일정이 한 달 가량 늦어진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하면서 “지금까지 28년 동안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원 구성이 늦춰진 것에 많은 비판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이번에도 제때) 원구성이 되지 않는다면 세비를 반납해야 된다는 여론에 동의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20대...
안 원장은 이달 초 쿠웨이트 전문의 의사면허(가정의학)를 한국인 최초로 땄다. 쿠웨이트에서 병원을 개원하는 데 최고의 난제였던 전문의 면허 인정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안 원장은 “쿠웨이트 전문의 시험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며 “현지 의사 면접관 10명과 인터뷰를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강남 차병원...
안강병원이 중동에 현지병원법인을 설립한 것은 안강(54) 안강병원 원장이 지난 2일 쿠웨이트 전문의 의사면허(가정의학)를 받았기에 가능했다. 쿠웨이트 근골격계 통증 치료 전문병원을 개원하는 데 최고의 난재였던 전문의 면허 인정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이에 안강병원은 알아르파지그룹의 투자 유치를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병원을 직접 경영하게 된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은 지역사회를 상징하는 모델로 1986년 개원과 동시에 강동성심병원에서 태어난 박상원씨와 강동구의사회 이동승 회장을 메인 모델로 광고 메인카피 ‘강동성심병원을 믿습니다’와 함께 내세웠다. 개원 30년이 되기까지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8년 6월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선임된 이후 2010년과 2012년 등 3차례나 병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하 병원장을 3차례 연임한 것은 정 장관이 처음이다.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아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수술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익숙해져 있어야 안전합니다. 또 병원에서 수련을 통해 경험을 많이 쌓은 의사가 아무래도 바로 개원을 한 의사보다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 환자들 입장에선 이러한 부분을 판단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안과를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국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자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 개원 131주년 기념식’을 겸하는 이 행사는 ‘민족대표 스코필드 교수와 세브란스’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함께 치러질 계획이다.
원래 수의사였던 스코필드 교수는 1916년 방한해 3‧1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이 심해져 고국인 캐나다로 돌아갈 때까지 4년 동안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세균학과...